<의문이 쏙쏙 풀리는 187가지>

크리스천큐앤에이

크리스천큐앤에이 엮음

발행일 : 2015. 7. 30

페이지 : 518

정가 : 18,000

판형 : 신국판

출판사 : 도서출판 등과빛

 

<추천의 글>

크리스천큐앤에이는 이 시대 한국 교회에 귀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신앙과 진리가 흐려지고 무엇이 옳은지 몰라서 방황하고 있는 많은 성도에게 가뭄 끝의 단비와도 같이 마음을 시원하게 해 주고 진리의 등불을 밝혀 주었습니다. 자칫 교역자나 신학자들의 전유물처럼 생각되기 쉬운 성경 해석과 신학 지식을 일반 성도들에게 나누어 주고 대중화하는 일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생생한 질문들을 대할 때 답변자도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신학자가 가지고 있는 지식이 한낱 사변적 유희가 아니라 현장 속에서 섬기고 봉사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성령 안에서 진리를 나누어 가질 때 우리의 기쁨은 더 커지고 하나님 나라가 든든히 세워져 갈 것입니다.                          

변종길 교수(고려신학대학원 원장, 신약학)

 

우리는 지금 혼돈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올바른 안내를 받아서 각종 속임수와 불량품을 가려내야 합니다. 이 책에 담긴 해답들은 한국교회 성도들이 좀 더 공부하며 연구하려 할 때 진리를 터득하기 위한 통찰력을 주리라 확신합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바를 참고하시면 참된 것과 거짓됨의 차이를 파악하게 될 것입니다. 부디 이 책에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파악하게 되어서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성경적인 토대 위에서 균형 잡힌 신앙생활을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진리에 대한 성숙함으로 나아가십시오.                

김재성 교수(국제신학대학원 부총장, 조직신학) 

 

이번에 최병규 목사님의 헌신적인 수고를 통하여 크리스천큐앤에이 자료집이 출간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평신도들이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난제들을 만나게 됩니다. 평신도들이 난제를 만나서 씨름한다는 것은 신앙생활이 한 단계 성숙해 가기 위한 진통을 겪는 것을 뜻합니다. 이때 이 난제를 설득력 있게 설명을 해 주어서 해소가 되면 신앙생활을 크게 뻗어 나가지만 해소되지 않으면 신앙생활이 정체되어 앞으로 나가지 못합니다. 그것은 마치 막힌 하수구를 뚫는 것과도 같은 것입니다. 이번에 출간되는 자료집이 바로 이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 낼 수 있으리라고 보고, 이 자료집을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이상원 교수(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기독교윤리학) 

 

진정한 신앙인들은 진지하게 성경의 가르침을 공부하고, 그것을 자신의 삶에 적용하려고 애쓰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와 관련한 질문이 많게 되어 있습니다. 많은 분이 자주 하는 질문들에 대한 좋은 대답을 미리 작성해 놓으면 어떤 상황에서든지 대답을 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사실 요한 칼빈의 기독교 강요가 비로 이와 같은 동기에서 시작된 책이었습니다. 물론 칼빈은 문제를 근원으로부터 답해 주기 시작하여 성도들이 두고두고 읽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고전을 만들었지요.

 

이 책은 우리나라 신자들이 신앙과 관련하여 질문하고, 여러 교수님과 각계 전문가들께서 대답하신 것을 모아 놓은 좋은 자료집입니다. 모두가 이를 잘 읽어 간다면 여러 유익이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의 여러 질문에 대한 대답을 붙인 사람 중의 한 사람으로서 한국 성도들에게 이 책을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이승구 교수(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우리나라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조사에서 '종교' 항목은 빠지지 않습니다만, 그 결과를 보면 종교에 따라서 생각이나 행동에서 차이가 보이지 않습니다. 이것은 기독교 신자들이라고 해도 다른 종교인과 생각이나 행동에 차이가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독교 신자들의 생각과 행동의 평균이 세상 사람들과 구별되지 않는다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 기독교 신자들이 세상 사람들과 다를 것을 기대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믿고 그 말씀대로 사는 것이 기독교 신앙이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의 믿음은 하나님께서 이 모든 세상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며, 예수님을 통해 우리를 구원하시는 것을 믿고, 또한 부활하신 예수님이 다시 오실 것을 소망하는 것입니다. 창조를 믿으면서 동시에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소망을 가지는 것은 현실과 미래 사이의 긴장에서 균형을 가져다줍니다. 이 세상이 없어질 세상이지만 허무주의에 빠지지 않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의와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기독교 신자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지 못하는 경향이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말씀을 믿지 못하면 믿음과 소망을 잃어버릴 수밖에 없습니다. 어두운 이 시대에 성경과 기독교에 대한 많은 사람의 고민과 생각이 담겨 있는 귀한 이 책은 어둠을 밝히는 또 하나의 빛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이 이 책을 통해 견고한 믿음과 소망의 자리로 회복되길 기도합니다.

                                    이은일 교수(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한국창조과학회 회장)

 

불확실한 세상에서 신실하게 살아온 믿음의 선진들의 이야기가 교회역사입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불안정하고 불투명한 세상은 늘 도전이고 시험입니다. 크리스천큐앤에이는 이러한 일상의 도전과 시험에 기독교적 관점에서 합리적이고 전문적인 답변을 시도합니다. 지나치게 고상한 신학적 논의보다, 누구나 납득할 만한 평범한 변증을 교회와 사회에 주기위해 노력합니다. 이는 크리스천큐앤에이 대표 최병규 박사의 헌신에 힘입은 바 큽니다. 다양한 질문과 답변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교회코드를 발견할 수 있는 귀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크리스천큐앤에이를 통해 참된 교회의 표징을 발견하고, 참된 교회 정체성의 회복을 통해 교회와 세상에 넘쳐나는 불건전 사상들과의 선한 싸움을 지속할 수 있는 영적 힘을 소유하기를 소망합니다.  

탁지일 교수(부산장신대학교 교회사, 월간 현대종교 이사장)

 

<엮은이 서문 중에서>

우리는 포스트모던 시대를 살아갑니다. 진리가 상대화되고 가치관들이 다양해지는 혼탁한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세속적인 가치관뿐만 아니라 기독교인들의 의식구조도 많이 변화되었습니다. 이러한 시대를 살고 있는 목회자 및 신학생, 성도들이 제기하는 질문들에 대하여 보편적이고도 건전한 답변을 제공하기 위하여 저희 크리스천큐앤에이는 지난 20119월에 오픈 예배를 드린 이래 지금은 약 60여 분의 교수님들과 각계 전문가들이 답변자로 수고해 주고 계십니다. 출범한 이후 현재까지 약 4년 동안 축적되어온 질문-답변들을 금번에 책자로 엮었습니다. 목회자 및 신학생들은 이 책을 보면 한국교회의 성도들이 어떤 것들을 궁금해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교회의 직분자(장로, 권사, 안수집사님들)들도 이 책의 내용을 곁에 두고 읽으면 성경과 신학 전반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가질 수 있고 신앙생활에 커다란 유익을 가져올 것입니다.       

최병규 박사

크리스천큐앤에이 대표

기독교미래연구원(CFI)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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