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령 4명 진급자중 2명이 고신 군목
최문식 목사는 고려신학대학원 제38회 졸업생으로 84년에 입대하여 23년의 세월을 군 복음화를 위해 헌신해 오고 있다.
또한 최문식 목사는 서울남부교회 은퇴목사이며 고신 총회장을 지내신 최해일 목사의 차남이다.
최해일 목사의 가정의 경사
최해일 목사는 고려신학교 행정처장, 고신교단 총무 및 총회장을 지냈고 서울 서문교회, 부산삼일교회를 거쳐 서울남부교회를 개척, 성장시킨 뒤 은퇴했다. 그는 육군대위로 군복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신이 군목활동에 나서도록 총회를 설득하는 일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분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사진에서 보는 최해일 목사의 바로 뒤가 미국에서 목회하는 김형권 목사(고 김용도 목사 장남)이고 왼쪽 사모님, 그 뒤가 마산 동교회에서 목회하는 최인식 목사이다. 최문식 목사는 맨 왼쪽에 서 있다.
▲ 최문식군목과 그의
아내
고신의 또 다른 경사
최근 끝난 진급심사
결과 군종병과에서 대령으로 진급이 확정된 사람은 최문식 군목 단 한명이었을 뿐만 아니라, 중령으로 진급이 확정된 군목 4명 중 고신
군목이 절반인 2명이나 차지, 금년은 고신 군목의 해라고 할만 하다는 기쁜 소식이다. 중령 진급 확정자는 해군의 권창근 군목과
공군의 심성열 군목
.
최학량 군목이 중령으로 진급한
일을 두고 '별을 딴 느낌'이라며 즐거워 했던 기억을 갖고 있는 고신으로서는 군종 병과 최고의 계급에까지 오른 군목을 배출한 지금
더욱 책임감을 갖고 군복음화를 위하여 협력하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기독교로부터 시작된 군종활동에 불교 천주교가 가담하게 되면서
군목의 숫자가 현저하게 줄어들고 있고, 이제는 원불교까지 가세하게 되어 기독교의 입지가 더욱 위축되는 상황이다. 복음의 열정을 가진
고신의 인재들이 군목활동에 매진 할 수 있는 선배층이 확보된 이때, 더 많은 군목후보생들이 나타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목사님의 군목병과 대령 승진은 개인적으로도 자랑스럽지만,
동시에 고신의 교단적으로도 크게 축하할 경사로운 사건입니다
앞으로도 최문식 목사님의 황금어장 군복음화운동과 특수사역에
하나님의 도우심과 크게 역사하심이 계속이어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