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3:16,17]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 921일부터 시작되는 이슬람권의 성지순례(hajj)와 이드 알 이드하(Eid al-Adha)를 위해 특별한 기도를 요청합니다!

 

1. 이슬람의 성지순례(Hajj:핫지)를 위하여

▲ 전세계에서 200만~300만명 이상 무슬림 성지순례객들이 몰려든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의 알하람 대사원 모습. 안쪽에 그들이 신성시하는 카바 신전의 모습이 보인다

동영상: 메카의 카바신전 주위를 돌고 있는 무슬림 순례객들 모습 http://tvpot.daum.net/v/vad1cEhpKpnEhxlmpvnWxC0

<핫지(Hajj)>

- 이슬람교 5대 의무 중 하나

(평생에 한 번 지켜야할 의무, 형편이 어려우면 다른 순례자를 위한 후원으로 대신함)

- 메카 신전 주변 지역과 카바 신전 주위를 돌며 죄를 씻기 위함

- 매년 전 세계 200~300만의 무슬림들이 참여함

- 올해는 921~24일까지(언론에 따라 22일 시작한다는 곳도 있음)

- 최근 메르스 감염자 증가와 테러 위협, 대사원 크레인 붕괴 사고와 호텔 화재 등으로 감시와 긴장된 분위기. 사우디 정부 10만 명의 안전요원 투입 발표

(요나 4: 10, 11)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가 수고도 아니하였고 재배도 아니하였고 하룻밤에 났다가 하룻밤에 말라 버린 이 박넝쿨을 아꼈거든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 자가 십이만 여 명이요 가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22:27-28)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모든 나라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예배하리니 나라는 여호와의 것이요 여호와는 모든 나라의 주재심이로다

(7:10)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 요나는 이스라엘을 침략하고 노략하는 원수 앗수르인이 심판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했고, 그들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이 몹시 못마땅했습니다. IS나 하마스, 탈레반과 보코하람 등 이슬람 무장단체를 바라보는 우리의 눈이 혹시 요나 같지는 않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은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 불쌍한 자들이다! 내가 그들을 아낀다!” 라고 하십니다!

* 종교적 열심히 있지만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지금 메카에 모여 헛된 신을 찬양하며, 헛된 구원의 길을 갈구하고 있습니다. 이 수많은 인파들, 나아가 전세계 17억 무슬림들을 아끼며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안타까운 마음을 품고, 그들이 돌아와 참 하나님을 경배하게 되도록 간절히 기도합시다.

[기도문]

- 종교적 열망이 있지만 진리를 몰라 헛되이 노력하는 무슬림들을 긍휼히 여기소서.

속죄와 구원을 갈망하는 자들에게 구원의 참길 예수님을 계시해 주소서!

- 무슬림들이 참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하나님의 진리와 생명으로 회복되게 하소서!

- 그들이 땅끝에서 여호와께 돌아오며, 모든 나라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예배하게 하소서!

마지막날 보좌 앞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큰 무리 중에 저들도 함께 있게 하소서!

 

2. 희생제(이드 알아드하)를 위하여

- 핫지(Hajj)가 마무리될 때 아브라함(이슬람권:이브라힘)이 아들 대신 양을 바친 것을 기념, 동물을 잡아 제물로 바치는 절기(이슬람 2대 명절)

- 메카에 있는 순례객 뿐 아니라 전 세계 모든 국가의 무슬림들이 함께 거행함

- 한 가구 당 한 마리의 양' 동네와 거리마다 가축을 도살하여 피로 물들여 짐

- 이슬람에는 대속의 개념이 없고 단지 아브라함을 기념하는 것

(이슬람은 예수님이 인류의 대속제물이 되신다는 것을 결코 인정하지 않는다)

- 올해는 924일 경부터 시작, 짧게는 3, 길게는 15일까지 휴일

(1:29)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요일5:12)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기도문]

- 희생제 행사를 치르는 무슬림들이 영의 눈을 떠서 인류를 위해 대속제물 되신 하나님의 어린 양 예수님을 깨닫게 하소서.

- 무슬림 지도자들과 무장단체 대원들에게 꿈과 환상과 기적으로 역사하사 변화되게 하소서!

이슬람권을 위한 기도

1. 이슬람권의 성도들, 선교사들, 복음전도자들을 위해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16:18-19)

- 박해가 일상이 된 이슬람권에서 믿음을 지키며 복음을 전하는 교회들과 형제자매들을 축복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합니다. 십자가 사랑과 부활의 권능으로 더욱 담대하게 하소서!

- 인터넷과 휴대전화 메시지로 살해위협을 받고 있는 터키의 교회와 지도자들을 보호해 주소서. 두려움을 이기게 하시고, 복음이 더욱 힘 있게 전파되게 하소서!

- 시리아. 이라크, 나이지리아에서 이슬람 무장 세력에게 고통을 겪는 성도들, 파키스탄, 이집트 등에서 누명을 쓰고 부당한 처벌을 받는 성도들, 이란의 감옥에 갇힌 성도들을 신원하여 주소서!

- 요르단, 레바논, 터키 등에서 난민 사역하는 주의 종들을 보호하시고 능력 있게 하소서. 추수 때가 지나가기 전에 더 많은 일군들이 가서 더 많은 영혼들을 추수하게 하소서.

- 선교사님들이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사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이 나타나게 하소서. 다양한 길과 방법으로 이슬람권 선교의 문을 열어 주소서.

2. 무슬림들, 이슬람지도자들, 국가들을 위해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 자가 십이만여 명이요 가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요나4:11)

어지러이 싸우는 군인들의 신과 피 묻은 겉옷이 불에 섶 같이 살라지리니,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9:5-6)

- 전쟁과 폭력이 끊이지 않는 땅에서 공포에 눌려있는 백성들과, 목숨을 걸고 떠나려는 난민들을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중동과 이슬람권 땅에서 무고한 피흘림과 전쟁이 그치게 하소서!

- 난민들이 보호받게 하시며, 가난해진 주민들의 마음에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되게 하소서.

- 사람의 생명에 대한 이슬람 무장 세력들의 만행이 그치게 하여 주소서! 배후에 역사하는 살인과 어둠이 묶이게 하소서!

- 무슬림들이 사랑과 평강의 왕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여 구원을 얻고 진정한 평화를 누리게 하소서.

- 어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IS의 잔혹교육이 그치게 하시고, 종교를 빙자한 여성에 대한 인권유린과 학대가 그치게 하여 주소서.

- 아무리 악한 자라도 죄악 중에 죽는 것을 조금도 기뻐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극단주의 이슬람무장단체의 최고지도자들이 회개하고 변화되게 하소서! : IS의 아부바크르 알바그다디, 보코하람의 아부바카르 셰카우, 알카에다의 아이만 알 자와히리, 탈레반의 무하마드 만수르, 하마스의 칼리드 마샤알, 알샤바브의 아마드 우마르가 변화되게 하소서

3. 이슬람화 저지와 중보기도운동 위해

(72:1) 하나님이여 주의 판단력을 왕에게 주시고 주의 공의를 왕의 아들에게 주소서

(5:1)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 기독교적 전통과 문화를 가진 서구사회가 무슬림이 대부분인 난민 수용 문제를 두고 딜레마에
빠져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기회이지만, 기성사회에 동화되지 않고 배타적인 이슬람 문화와 테러리스트 유입 가능성이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위정자들과 국민들에게 주의 판단력과 지혜, 공의를 주셔서 문제를 잘 헤쳐가게 하소서!

- 대한민국 정부가 주도하는 할랄식품과 무슬림 관광산업 활성화 정책들이 국가 안보와 미래에 해가 된다는 것을 위정자들이 깨닫게 하여 주소서.

-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각계의 지도자들과 언론매체가 이슬람의 속성에 대한 바른 지식을 갖게 하시고, 진실을 알리는 도구로 쓰임받게 하소서.

- 수능 제2외국어 영역에서 아랍어 선택비율이 다시 급증하고 있습니다. 아랍어 선택자에 대한 특혜가 속히 시정되게 하시고 이슬람 유입의 통로가 되지 않게 하소서.

- 이슬람권을 위한 기도와 선교에 헌신하는 주의 종들이 많이 일어나게 하소서. 부르심 받은 자들의 온전한 순종으로 이슬람권을 위한 기도운동이 전국과 세계로 퍼져가게 하소서!

 

1. 이슬람권의 성도들, 복음전도자들을 위해

살해 협박을 받는 터키 교회 지도자들

827일 이후 15개의 터키 개신교 협의회와 그 지도자들이 페이스북과 이메일, 웹사이트, 개인 휴대전화 등으로 살해 위협을 담은 메시지를 받고 있다. 그 내용이나 스타일은 IS가 사용하는 것들과 흡사했다. 메시지들은 알라를 부인하는 길을 선택한 것다른 사람들을 기독교인으로 만들어서 기독교인의 숫자가 점점 늘어가는 것에 대한 경고와, 그러한 배교자들을 죽이거나 참수하겠다고 선언하는 것이었다. 터키 개신교 연합회 회장은 이러한 위협은 터키의 개신교 공동체에게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지만, 최근에 이것이 조직적인 양상을 띄고 있다. 우리는 여기저기서 이러한 메시지들을 받고 있지만 같은 조직에서부터 온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월드와치모니터(World Watch Monitor)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이러한 메시지들에는 IS 깃발이 표시되어 있었고, 이렇게 경고하고 있었다. “불법적인 불신자들이여! 우리는 곧 너의 목을 칠 것이다! 알라에게 영광과 찬송을!” 대부분의 메시지들은 쿠란(Quran) 알아흐잡(Al-Ahzab)의 문구를 직접적으로 인용하고 있다. “잘못된 소식을 퍼뜨리는 자들이여저주받은 그들은 어디에서 발견되든지 끔찍한 살육을 당하게 될 것이다터키어 자막이 있는 배교자들이 죽임을 당해야 할 이유들이라는 제목의 아랍어 동영상 주소도 배달되어 왔다.

이런 협박 메시지를 직접 받은 한 목사는 월드와치모니터에 말했다. “그들은 우리가 이슬람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들은 다른 무슬림들을 기독교로 개종시킨 책임이 우리에게 있으며, 알라가 우리의 머리를 자신들에게 허락했다고 말한다.” 터키 기독교인은 대부분 무슬림 배경의 기독교인들이다. 다른 이슬람 국가들과는 달리 터키 시민들은 자신의 종교를 바꾸거나 주민등록증의 종교란을 비워둘 수 있는 합법적인 권리가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많은 어려움을 감수해야 한다.출처:2015.09.14. 한국 오픈도어선교회 발췌

아브디니 목사 아내, 남편과 핍박받는 교회 위해 21일 

이란 교도소에 구금된 이란계 미국인 사에드 아브디니 목사의 아내인 나흐메 아브디니가, 926일까지 21일간의 금식기도에 들어갔다. 926일은 남편이 이란에서 구금된 지 3년 되는 날이다. 그녀는 전 세계의 박해받는 기독교인들을 위해서도 금식기도를 할 것이라며, 많은 기독교인들의 동참을 요청했다.

▲ 사에드 아브디니 목사와 그 가족들의 모습

그녀는 좋은 떡을 먹지 않고 고기와 포도주를 입에 넣지 아니하며 기름을 바르지 않고 3주 동안 금식했던 다니엘 선지자처럼 금식할 것이라면서 원하는 이들은 음식, 소셜 미디어, TV나 한두 끼의 금식으로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금식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그 시간 동안 기도하는 것이라면서 남편과 핍박받는 교회를 위해 기도해 줄 것을 부탁했다.

사에드 아브디니 목사는 이란 정부에 의해 간첩 등의 혐의로 8년형을 선고받고 이란 교도소에서 약 3년을 지냈으며, 국제 사회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석방되지 않고 있다. 아브디니 목사는 감옥에서 동료 죄수들은 물론 교도관에 의한 폭행에 노출되어 있으며, 부상에 대한 치료도 받지 못하고 있다.출처:2015.09.11. 크리스천투데이 발췌

 

기독교인 남성과 결혼했던 파키스탄 여성의 비극

23살 난 파키스탄 여성 나디아는 이슬람을 버리고 기독교인 남성과 1년 전에 결혼했다. 부모는 이슬람 무장단체와 합세해서 이들 부부를 찾아 나섰다. 나디아와 그 남편 알렘 마시(28)는 나랑 만디라는 작은 도시로 도망쳤지만 가족들은 이들의 정보를 입수했고, 지난 730, 릭쇼우(오토바이 택시)를 타고 가던 부부를 붙잡아 인근 농장으로 끌고 갔다. 그리고 주먹으로 발길질로 폭행을 한 후 남편 알렘에게 총을 세발이나 발사 했고, 나디아도 복부에 총을 맞았다. 그리고는 마을로 돌아와 기다리던 마을 사람들과 이슬람단체 조직원들 앞에서 '복수를 했으며, 이슬람의 명예를 다시 세우기 위해 부부를 살해했다'고 발표했다.

뒤늦게 출동한 경찰은 나디아가 아직 숨을 쉬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병원으로 옮겼다. 라호르종합병원 의료진은 수술을 하면서 복부에서 두 발의 총알을 발견해 제거했다. 그녀의 변호인이 나디아를 만나기 위해 병원으로 찾아갔을 때 일단의 이슬람 단체 조직원들이 병원을 둘러싸고 반기독교 구호를 외치고 있었다. 이 사건의 수사를 맡은 경찰서 인근에서도 비슷한 시위가 연일 벌어지고 있다. 의료진이 오직 의사로서의 양심에 따라 치료하고, 경찰이 오로지 원칙과 양심에 따라 수사하기에는 여러모로 큰 심리적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다. 변호사도 나디아의 가족과 이슬람 단체로부터 큰 협박을 받고 있으며, 사망한 남편 알렘의 가족들도 고발을 취하하라는 압력을 받고 있다고 한다.출처:2015.09.15. 매일선교소식 발췌

 

합법적 전도활동 하다가 신성모독혐의로 체포된 이집트인

이집트의 민냐에서 한 기독교인 남성이 이슬람의 신성함을 모독했다는 이유로 붙잡혀 있고, 언제 풀려날지 모르는 상황이다. 35세의 메다트 이샤크는 87, 카이로 교외 지역에서 이슬람 신자들을 대상으로 전도활동을 벌였다는 이유로 체포되었다. 그가 체포된 다음날 판사는 그에게 특정한 종교를 모독했다는 혐의로 유죄를 선고 했으며, 2주간의 구류를 명령했다. 그러나 별다른 이유 없이, 그의 구류 기간은 15일이 더 늘어났다.

메다트의 변호사인 라피크 라파트는 자칫 구류기간이 또 다시 늘어나 구금기간이 상당히 길어질 수도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는 이런 어처구니없는 판결은 이슬람 극단세력이 판사에게 압력을 가한 결과라고 보고 있다. 이집트에서는 코란이나 성경 등 종교적 인쇄물이나 표현물을 이슬람 신자를 포함한 불특정 다수에게 거리에서 배포하는 것은 불법이 아니다. 그런가 하면, 16세의 기독교인 소년 파우지 오사마는 그의 두 친구들과 함께 710일에 체포되었다. 그들은 라마단 기간 동안 과일과 성경이 함께 포장된 봉지를 알렉산드리아에서 나눠주다가 체포되었다. 이들은 이틀 후 1만 이집트파운드를 내고 풀려났다.출처:2015.09.17. 매일선교소식 발췌

 

이집트, 신성모독법 혐의 비쇼이 상고

신성모독혐의로 수감 중인 이집트의 기독교인 비쇼이 카밀 카멜 가라스가 자신에게 내려진 법원의 판결에 불복해 최고 법원에 상고했다. 그는 올해 27세로 티마 라는 도시에서 영어 교사로 일하고 있었다. 비쇼이가 구속된 것은 자신의 이름으로 된 페이스북 계정에 이슬람을 모독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는 이유 때문이다. 그러나 비쇼이의 측근들은 이 계정이 그의 이름으로 되어 있지만, 누군가가 이름을 도용한 것 같다고 말하고 있다. 실제로 비쇼이 측은 자신의 실제 페이스북 계정 등을 사건을 수사하는 인터넷전담경찰에 제출했으나 혐의에서 벗어나지는 못했다.

사건을 정식으로 배정 받은 검사도 비쇼이의 진술이 비교적 신빙성이 있다고 보았다. 그러나 막상 재판이 시작되자 재판정 내부는 물론이고, 주변까지도 강경 이슬람 조직에서 동원한 군중들로 포위되다 시피 했고, 재판은 공정하게 진행되지 않았으며, 비쇼이는 아직도 풀려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비쇼이의 결백을 입증하려는 노력도 계속되었다. 비쇼이의 친구들은 IT전문가 등을 동원해 비쇼이의 이름을 도용하여 페이스북 계정을 개설한 사람까지 찾아내 경찰에 알렸다. 심지어는 그 사람을 찾아가 그 사람의 실토를 듣고 녹음까지 하여 경찰에 전달했다. 그러나 경찰은 의도적으로 이를 외면하고 있다. 결국 2012918일에 열린 재판에서 모함메드 아부 사이프 판사는 비쇼이에게 징역 6년형을 선고 했다. 문제는 무려 6년이라는 긴 기간의 형을 선고한 판사와 재판부가 티마 시의 최고 3년 이상의 형을 선고하지 못하게 되어 있는 경범죄전담법원이라는 것이다. 출처:2015.09.10. 매일선교소식 발췌

 

이슬람국가(IS), 기독교인들에게 강압적 11계명 발표

교회 설립·기도·예배 모두 금지하고 위반 시 처형 위협

이슬람국가(IS)가 점거하고 있는 시리아 기독교인 마을 주민들에게 "11가지 계명"을 지키도록 강제하고, 이를 어길 시 사형에 처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소수종교 박해 감시단체인 앗시리아인권모니터의 자밀 디아르바케를리 디렉터는 국제 기독교 인권단체 인터내셔널크리스천컨선(International Christian Concern)에 이같이 밝히고 기독교인들이 겪고 있는 상황에 국제적 관심을 모으는 일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그에 따르면 시리아 서북부 알카리야타인 마을 주민들은 무슬림이 아니기 때문에 부과된 세금인 지즈야(jizya)를 내야할 뿐 아니라 IS 우두머리인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가 직접 정했다는 이 11가지 계명에 복종할 것을 강요받고 있다. 11가지 계명은 교회를 설립하지 말 것, 십자가를 걸지 말 것, 무슬림에게 기독교인의 기도와 예배 소리가 들리게 하지 말 것, 스파이를 감춰 주지 말 것, 이슬람의 종교적 신념에 위배되는 행동을 하지 말 것, 무기를 소지하지 말 것, 무슬림에게 돼지고기나 포도주를 팔지 말 것, 그리고 옷차림을 정숙하게 할 것 등이다.

앗시리아계 미국인 인권운동가인 나렌 안웨야는 이런 계명들은 "IS가 사실상 점거 지역 내의 모든 기독교인들을 강압적으로 단속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International Business Times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조상들이 살았던 땅 전체가 완전히 IS에 점령되었고 이제 그들은 우리가 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갖는 것조차 허락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우리는 모술에서, 니느베에서, 카부르에서, 하사카에서도 쫓겨났고 이제는 알카리야타인에서도 쫓겨났으며 고대 앗시리아의 영토였던 더 많은 곳들이 이제 더는 우리가 살 수 있는 곳이 아니다", "그들은 우리가 역사적으로 살아 온 땅을 빼앗았고, 우리의 소녀들과 교회들도 앗아갔으며, 이제 모두를 죽이려고 한다"고 호소했다.

ICC는 현재 알카리야타인에 250여 명 가량의 시리아정교회 교인들이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한편, IS는 앞서 점거한 마을들에서도 비슷한 규율을 정해서 발표하고 기독교인들을 박해해 왔다. ICC의 토드 대니얼스 중동 지역 매니저는 "이러한 규율들을 발표하는 것은 IS 지하디스트들이 엄격한 이슬람법의 해석을 따르는 자들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려고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잘 보여 주는 것"이라며, "이런 규제들은 사실상 이들 지역에서 기독교인들을 더는 존재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기독교인들뿐 아니라 온건파 무슬림을 포함한 시리아의 모든 종교인들이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며, "모든 종교의 국민들이 공존할 수 있고 자신들의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날이 올 때까지 시리아에는 평화가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시리아 현지 정교회 지도자 그레고리오스 3세는 이 주 초 시리아의 기독교인들에게 보낸 공개서한에서 "비록 상황이 고통스럽지만 인내하고 기다리며 교회와 이 땅을 위해 남아 달라"고 호소했다. 시리아에서는 내전 등으로 2011년 이래로 45만여 명의 기독교인 가운데서 절반 가량이 다른 지역으로 이주했으며, 최근 IS로 인해 나라를 떠나는 교인들이 급속히 늘고 있다.출처:2015.09.09. 기독일보

 

2. 무슬림들과 이슬람지도자들, 국가들을 위해

난민위기 부른 "폭력의 시대"9개국서 내전 중

시리아·이라크·아프간 등 내전국서 난민 탈출 가속

유럽에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난민 위기가 닥친 배경에는 중동과 아프리카 곳곳에서 이 시각에도 치열하게 벌어지는 내전이 자리잡고 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8, 최근 고조되는 난민사태의 주요 '발원국'인 시리아를 비롯해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터키, 예멘, 리비아, 소말리아, 수단, 나이지리아 등 내전이 벌어지고 있는 중동과 아프리카 9개국을 조명했다.

▲ 마케도니아에서 유럽행 버스를 타려는 난민들

2011년 이후 5년째 내전 중인 시리아는 전쟁 전 인구 2300만 명 가운데 절반 가량이 피란민 신세가 됐고, 이중 400만 명은 국경을 넘어 터키, 레바논, 요르단 등으로 떠났다. 인근 국가로 몸을 피한 시리아인의 대다수는 내전이 끝나면 고향으로 돌아갈 생각이었으나 내전이 길어지자 시리아로 돌아가는 것을 포기하고 유럽 등 다른 국가에 정착을 결심하게 됐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까지 내전에 가세하면서 시리아인들의 엑서더스도 가열됐다. 유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난민 네 명 중 한 명이 시리아인이다.

시리아와 함께 IS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이라크에서도 260만 명이 IS를 피해 난민 신세가 됐고, 아프리카의 남수단에서도 2013년 말 다시 시작된 내전으로 150만 명이 집을 잃었다. 중동 출신 난민이 최근 급증하면서 중동에서 그리스로 입국한 난민들이 올해 현재까지 239천 명으로 전년도 45천 명에서 5배 이상 늘었다. 리비아에서 지중해를 건너 이탈리아로 들어오는, 주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출신 난민들의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늘어난 것과 대조적이다. 중동, 아프리카에서 진행 중인 9개의 내전 가운데에는 1991년에 시작된 소말리아 내전처럼 오래된 것도 있지만 절반 이상은 2011년 이후 발발한 것이다. 출처:2015.09.09. 연합뉴스 발췌

 

사우디 "난민 대신 모스크 200곳 지어 주겠다" 면피

사우디아라비아가 난민을 수용하는 대신 독일에 난민을 수용할 수 있는 모스크 200곳을 세워줄 계획이라고 영국 인디펜던트가 11(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례 없는 난민 위기에도 불구하고 걸프국가들이 난민을 전혀 수용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아온 데 따른 책임을 모면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사우디 등 걸프지역 수니파 국가들은 시아파 이란이 중동에서 패권을 장악하기 위해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이라크의 시아파 무장세력, 레바논의 헤즈볼라, 예멘의 후티 반군 등을 지원하며 중동 전역에서 교전을 벌인다고 판단하고 있다. 반면 사우디는 지난해부터 시아파 후티 반군과 내전을 벌이고 있는 압드라부 만수르 하디 예멘 정부를 지원해 공습에 참여했다. 때문에 사우디는 시리아 난민을 수용할 경우 알아사드 시리아 정권을 지지하는 시아파가 흘러들어와 자국내 혼란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내비친다.

올해 최대 80만명의 난민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독일은 31443명의 난민을 추가 수용하고 이를 위해 관련 예산 60억유로(8600억원)를 추가 편성하기로 결정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난민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유럽차원에서의 공동 정책을 호소하고 있으며 유럽연합(EU)내 난민 할당제 통과를 모색하고 있다.

유엔난민기구(UNHCR)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시리아 내전으로 발생한 난민은 400만 명 이상인데, 이들 중 약 90%를 시리아 이웃 국가들에서 수용하고 있다. 터키가 가장 많은 194만 명, 레바논이 112만 명, 그리고 요르단이 63만 명을 수용하고 있다. 이라크(25만명)와 이집트(13만명)도 상당수의 시리아 난민을 받아들였다. 지난해부터 유럽으로 가는 시리아 난민이 급증하고 있지만, 유럽에 있는 시리아 난민은 모두 합쳐도 35만 명 정도다.

그런데 국제앰네스티에 따르면 시리아와 비교적 인접한 걸프 산유부국들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에는 현재 시리아 난민 정착촌이 단 1곳도 없다. 시리아 난민을 거의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얘기다.

<뉴욕 타임스>5(현지시각) 1인당 소득이 11000달러인 요르단과 2만달러인 터키가 시리아 난민을 대거 수용하고 있는데 견줘, 1인당 소득이 143000달러인 카타르, 71000달러인 쿠웨이트, 52000달러인 사우디는 난민 수용에 소극적이라고 꼬집었다. 신문은 사우디와 카타르는 시리아의 바샤르 아사드 정권에 맞서는 반군에 돈을 대면서, 난민 수용은 꺼리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시리아 내전이 격화된 데는 사우디와 카타르 같은 나라들의 책임도 있는데 내전의 산물인 난민 문제에는 소극적으로 대처한다는 것이다. 출처:2015.09.11. 뉴스1, 한겨레 종합

 

사우디 메카 알하람 사원의 비극

지난 11일 오후 이슬람 최대 성지인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의 알하람 사원에서 증축 공사 중인 대형 기중기가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쓰려져 무슬림 순례객 최소 111명이 압사하고 331명이 부상했다. 13일 현재까지 파악된 사망자의 국적은 이란과 방글라데시가 각각 25, 이집트 23, 파키스탄 15, 인도 10, 말레이시아 6, 알제리와 아프가니스탄이 1명씩이다.

▲ 성지순례 앞두고 예배일에 기중기 무너져… 최소 111명 사망·331명 부상

사우디 정부는 "오는 22일 시작하는 연례 하지(이슬람 성지 순례)를 앞둔 데다 예배일인 금요일이어서 순례객이 몰려 인명 피해가 컸다"고 밝혔다. 하지는 이슬람 다섯 기둥(의무사항) 가운데 하나로 금식월인 라마단이 끝나고 석 달 뒤인 이슬람력 12월에 5일간 치러진다. 하지에 알하람 사원을 찾는 것은 이 사원의 중앙에 '신의 집'으로 여겨지는 카바 신전이 있기 때문이다. 무슬림이 세계 어디에 있든 하루 다섯 번 기도할 때 메카를 향해 엎드리는 것도 메카에 바로 이 신전이 있어서다.<사진> 메카 그랜드모스크 크레인 붕괴 현장을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무슬림들이 지나고 있다

영국 가디언 등 서방 외신들은 "사우디 왕실이 이슬람 수니파 종주국으로서의 세를 과시하기 위해 무리하게 증축 공사를 밀어붙였다"면서 "화를 자초한 면이 있다"고 전했다. 과거에도 알하람 사원에선 수백명씩 숨지는 대형 인명 피해가 종종 발생했는데, 대부분 인파 통제가 되지 않아 발생한 압사 사고였다. 지난 1990년 보행자 터널에 사람이 몰리면서 1400여 명이 숨진 것을 시작으로 1994270, 97340, 98180, 2004년에는 순례객 간 다툼으로 240여 명이 숨졌고, 2006년 성지순례에선 메카 부근의 미나 평지에서 360명이 압사하는가 하면 호텔이 무너져 70여 명이 숨졌다. 출처:2015.09.14. 조선일보 등 종합

 

알카에다, 미국 등 서방서 외로운 늑대형 공격 촉구 

알카에다가 13(현지시간) 추종자들에게 미국 등 서방국가에 대한 외로운 늑대형 공격을 감행하라고 촉구했다.

알카에다 지도자 아이만 알자와히리는 "십자군 동맹에게 해를 가할 수 있는 모든 무슬림은 망설이지 말 것을 촉구한다. 서방의 십자군 동맹국, 특히 미국의 심장부로 전장을 옮기는데 주력해야 한다"는 내용의 녹음된 성명을 온라인에 게시했다. 알 자와히리는 이어 서방국에 거주하는 무슬림 청년들에게 지난 2013년 보스턴 마라톤대회 테러를 일으킨 차르나예프 형제와 프랑스 파리 샤를리엡도 테러 주범인 쿠아시 형제를 모범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알 카에다의 지도자 아이만 알 자와히리

자와히리는 이번 성명에서 칼리프 국가를 주창하는 이슬람국가(IS)의 주장은 적법하지 않지만 이라크, 시리아에서 서방국과 맞서는 IS에 힘을 실어주는 방안에는 찬성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리아, 이라크 내 이슬람 급진세력의 통합을 당부하는 한편 독립적인 샤리아 법원을 설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성명이 녹음된 시점은 명확하지 않지만 7월 말 사망한 전 탈레반 지도자 무라 모하메드 오마르를 언급한 것으로 보아 최소 2달 전 녹음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수니파 무장조직 IS는 영문 온라인 선전잡지 '다비크'에 영국, 프랑스, 독일과 같은 서방국을 비롯해 한국 등 62개 국가를 미군 주도의 십자군 동맹에 가담하고 있는 국가로 명시했다.출처:2015.09.13. 뉴스1

 

아프간 탈레반, 교도소 공격재소자 400여명 탈옥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 반군이 14일 남부 가즈니 주의 한 교도소를 공격해 수감된 탈레반 대원 등 436명이 탈옥했다고 파지와크아프간뉴스(PAN)가 보도했다.

가즈니 주 정부는 이날 오전 2시께(현지시간) 탈레반 반군이 교도소를 공격, 경비하던 경관 4명을 살해하고 재소자들을 탈옥시켰다고 밝혔다. 주 정부는 또 탈레반과 교전 과정에서 경찰관 6명이 다쳤다고 덧붙였다. 교도소를 공격한 탈레반 반군은 6명 정도로 소총과 유탄발사기 등으로 무장했고 자살폭탄 대원도 3명 이상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은 교도소 정문 부근에서 탈레반 대원으로 보이는 2명의 시신이 목격됐으며 폭발로 파손된 차량도 보였다고 전했다.

이들의 공격으로 탈옥한 재소자 가운데 탈레반 대원만 150명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은 자신들이 이번 공격을 했으며 중요한 전사들을 탈옥시켰다고 성명에서 밝혔다. 지난해 말 미군 등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군이 아프간전 종료를 선언하고 치안유지 책임을 아프간 군·경에 넘긴 이후 이번과 같은 대규모 탈옥은 처음이다.

아프간에서는 올해 상반기에만 탈레반과 내전으로 민간인 1592명이 사망하고 3329명이 다쳐 역대 가장 많은 민간인 피해를 기록하는 등 안보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출처:2015.09.14.연합뉴스

 

3. 이슬람화 저지와 이슬람권 기도운동을 위해

사우디 거부, 예일대 이슬람 율법 연구에 거액 기부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사업가가 미국 예일대 법학전문대학원의 이슬람 율법(샤리아) 연구에 1천만 달러(1186천만 원)를 냈다고 AP 통신이 13(현지시간) 전했다. 사우디에서 금융·부동산 기업을 운영하는 압달라흐 카멜은 거액을 기부하기에 앞서 지난 3년간 예일대의 이슬람 율법 강의를 지원해왔다. 예일대는 카멜의 이름을 따서 만든 이슬람 율법·문명 연구 센터 설립이 이슬람 전통과 역사에 대한 예일대와 다른 연구 기관의 늘어난 관심을 입증한다면서 미국 내 최고의 이슬람 율법 전문 기관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통신에 따르면, 예일대의 라이벌인 하버드대도 지난 20년간 사우디 왕의 지원을 받아 이슬람법을 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그러나 이슬람 율법에 관심 있는 학자나 학생이 거의 없을뿐더러 법학전문 대학원 내에서도 '왕따' 취급을 받아 실망스러운 결과를 남겼다고 에모리대학 이슬람 율법 교수인 압둘라히 안나힘은 설명했다. 그는 예일대에서 이슬람 율법을 법학의 한 분야로서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이슬람 연구 센터의 성패가 달렸다고 전망했다. 대부분의 무슬림 국가에서 법률로 사용되는 이슬람 율법은 최근 서방 세계로 영역 확대를 추진 중이나, 불관용과 극형을 정당화하는 일부 조항의 해석 탓에 논쟁을 부르고 있다고 통신은 소개했다. 출처:2015.09.14. 연합뉴스 발췌

 

찍어도 5등급 기대에 수능 아랍어 선택 몰려

찍어도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기대심리로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제2외국어에서 아랍어 선택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올해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 아랍어 선택이 절반을 넘은 것은 2015 수능 시험 최상위권 만점자 표준점수에서 아랍어 표준점수 최고점이 100점으로 다른 과목에 비해 최대 34점 차이로 높고, 찍었다고 가정해 받는 원점수 11점이 아랍어I에서는 중간 성적인 5등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다른 과목의 경우 2015 수능에서 만점을 받아도 표준점수로 환산하면 프랑스어I 및 일본어I 66, 독일어I, 스페인어I, 중국어I 68, 한문 70, 러시아어I 73점에 불과했다. 찍어서 맞추는 원점수 11점으로 받는 등급은 한문이 꼴찌 수준인 8등급, 일본어 7등급, 중국어 7등급 등으로 아랍어와 비교할 때 최대 3등급의 차이가 났다. 올해 실시된 2016 수능 대비 6월 모의평가 결과에서도 원점수 11점을 받으면 아랍어는 5등급, 기초베트남어 6등급을 받은 반면 한문은 8등급, 독일어, 스페인어, 일본어, 중국어 모두 7등급이었다. 2015 수능 때 아랍어 1등급 컷은 23, 2등급 컷 18, 베트남어 1등급 컷 48, 2등급 컷 39점 이었다.

2016 수능 제2외국어 및 한문 영역의 과목별 지원 결과 아랍어 및 기초베트남어는 해당 영역 선택자 중 70.0%(아랍어I 51.6%, 기초베트남어 18.5%)가 지원해 10명 중 7명꼴로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62.4%(기초베트남어 42.4%, 아랍어I 20.0%)와 비교해 7.6%p 증가한 결과로 2005 선택형 수능 첫해(0.4%)와 비교하면 비율상으로 175배 늘었다. 아랍어 지원자는 전년도에 비하여 2.8배 크게 증가했고, 베트남어는 전년도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었지만 여전히 과목별 순위 2위로 지원자 수가 많은 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정상적으로 고등학교에서 아랍어 및 베트남어를 가르치는 학교가 울산외고(아랍어), 충남외고(베트남어), 권선고(아랍어, 베트남어) 등 극히 일부 학교만 지도하고 있어 지나치게 한쪽으로 몰리는 현상이라는 평가다. 오 이사는 내년 2017 수능에서도 제2외국어 및 한문 영역에서 특별한 대책이 없는 한 아랍어I 및 기초베트남어로의 쏠림 현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출처:2015.09.15. 아주경제 종합

 

독일 망명 무슬림들, 세례 받고 기독교로 대거 개종

정착에 대한 소망과 과격 이슬람에 대한 실망 때문

독일 망명을 원하는 무슬림들이 기독교로 대거 개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폭스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개종자들은 세례를 받았고, IS(이슬람국가)와 같은 과격 이슬람 단체들의 핍박이 있는 고국으로 다시는 돌아가고 싶어 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베를린의 한 교회는 성도가 150명에서 600명으로 4배나 급증했는데, 새 신자 대부분이 무슬림 개종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회는 이들이 기독교인이 되는 것이 독일에서 이민자나 난민으로 지내는 것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개종의 배후 동기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는다밝혔다.

고트프리트 마르텐스(Gottfried Martens) 목사는 복음의 메시지가 이들의 영혼을 변화시킬 것임을 믿는다고 했다. 고트프리트 목사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망명에 대한 희망 등으로 교회로 오는 이들의 발길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나는 그들을 기꺼이 초대하고 있다. 이곳에 오는 자들이 반드시 변화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들 가운데 세례를 받은 후 교회에 나오지 않는 이들은 10%에 불과하다고 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독일 망명을 희망하는 이들은 올해만 8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난민들은 시리아, 이라크,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등 과격 이슬람 단체들에 의해 큰 피해를 입은 국가들에서 온 이들이다. 출처:2015.09.09. 크리스천투데이

 

"유럽 향하는 무슬림들, 테러리스트도 있지만 상처받은 이들이 대부분"

크리스천에이드미션, 시리아 난민들에게 기독교의 사랑 보여 줄 것 호소

시리아 난민 사태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무슬림들에게도 전할 수 있는 기회의 문을 열어 주고 있다고 한 국제 기독교 구호단체가 밝혔다. 전 세계 500여 곳에서 구호 사역을 펼치고 있는 크리스천에이드미션(Christian Aid Mission)의 중동 디렉터 스티브 반 발켄부르크는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서 "시리아의 상황이 무척 어렵지만 기독교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통해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음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난민들이 현재의 상황에서 무슬림들이 무슬림들을 대적하고 싸우는 모습을 목도하고 있다. 그 반면 기독교인들은 사랑과 보살핌으로 그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이는 그들의 마음을 분명 움직이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발켄부르크는 시리아의 많은 무슬림 난민들이 기독교 구호단체 봉사자들에게 "왜 우리를 돕느냐"라고 질문해 왔다고 밝혔다. 그에 대한 답은 "기독교인들은 단지 자선단체와 함께 일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일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발켄부르크는 지금 시리아의 난민들에게 필요한 도움은 물질적인 지원이기도 하지만 그들이 겪은 상실감에 대한 감정적이고 영적인 보살핌이라고도 말했다. 그는 "그들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어 주고, 함께 울어 주고, 같이 기도해 줄 사람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 "그것은 일주일마다 전해 주는 구호품 상자 이상의 도움, 정말로 그들을 보살피기 원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다"고 밝혔다.

발켄부르크는 유럽 국가들 내에 무슬림 인구 증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점을 이해하지만, 지금이 "진정한 기독교의 사랑을 무슬림들에게 보여 줄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그는 "온갖 유형의 사람들이 유럽으로 들어가고 있다. 테러리스트의 마음을 가진 사람도 있고, 거짓된 환상을 품은 자들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은 상처와 고통을 가득 안은 사람들이다. 이들을 받아들이는 것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여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다"고 강조했다. 출처:2015.09.14.기독일보 발췌

 

난민 100명 중 2명은 IS 대원두려움에 떠는 유럽

2차 대전 이후 최악의 난민 유입사태를 겪고 있는 유럽이 설상가상 테러 위협에 떨고 있다. 쏟아져 들어오는 난민 틈에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 대원들이 잠입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4(현지시간) “IS 무장 세력이 난민 행렬에 섞여있을 가능성이 크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교황은 이날 포르투갈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 섬에서 400떨어진 곳에 놀랄 만큼 잔인한 테러리스트 그룹이 있다이들이 난민으로 가장하고 유럽으로 잠입할 위험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했다. 그는 성서는 낯선 자를 환영하라고 말하지만 안전과 관련한 사전 예방책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교황이 IS의 테러 가능성에 대해 직접 경고하는 것은 IS가 바티칸과 프란치스코 교황을 테러 대상으로 삼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다. IS가 교황을 테러 타깃으로 삼고 있다는 사실은 여러 차례 드러났다. 선전 잡지 다비크에 바티칸 돔 위에 IS의 깃발을 꽂은 합성 사진을 공개했으며, IS 대원들이 바티칸 테러를 위해 이탈리아를 여러 차례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오는 22일부터 미국을 방문하는 교황에 대한 테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 이 역시 IS가 계획하는 테러일 가능성이 크다고 영국 텔레그래프는 지적했다.

시리아발 난민 100명 중 2명 꼴로 IS 대원이 숨어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엘리어스 보우 사브 레바논 교육장관은 14일 레바논을 방문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에게 “IS가 어린이를 포함한 난민들 일부를 포섭해 터키· 그리스를 거쳐 유럽으로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사브 장관의 주장대로라면 영국이 2020년까지 받겠다고 공언한 시리아 난민 전체 2만 명 중 400명은 IS 대원인 셈이 된다. 그는 일자리도 교육도 없는 난민 수용소 같은 곳은 IS가 대원을 모집하기 좋은 곳이라며 “IS에 포섭된 난민들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 위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1일 한 IS 소속 정보요원이 유럽에 잠입한 IS 대원이 4000명이 넘는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 요원은 온라인 매체 버즈피드에 서방 선진국들의 난민 배려정책을 이용해 대원 4000명이 잠입했다이들이 난민 루트를 따라 유럽 전역에 침투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영국 데일리익스프레스는 터키의 한 난민 밀입국업자가 IS 대원 10여 명이 유럽에 잠입하는 것을 도와준 사실을 시인했다고 보도했다. 출처:2015.09.15. 중앙일보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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