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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용수 박사, 왜 독일과 일본의 역사인식은 전혀 다른가?

쉐마교육연구원 원장 현용수 박사는 지난 1030일 염창동에 위치한 쉐마교육연구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그의 신간 승리보다 패패를 더 기억하는 유대인을 소개하고, 복음과 쉐마 교육의 관계를 설명했다. 본부장 안병만 목사의 기도로 시작한 기자회견에서 현 박사는 먼저 그의 신간을 소개했다.

   
▲ 신간소개하는 현용수 박사와 안병만 박사

죄를 잊지 말고 기억해야 복음의 은혜를 잊지 않는다.

   
 

먼저 이번에 나오게 된 신간 승리보다 패패를 더 기억하는 유대인은 현용수의 고난교육신학 시리즈 제3권으로 참된 복음은 죄를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죄를 기억하는 데서 시작한다는 고난의 역사교육을 주요내용으로 다루고 있다. 현 박사는 죄를 잊지 않고 기억해야 죄를 용서하시고 구원을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을 잊지 않고 살 수 있다고 강조한다. 현 박사는 성경책이 두꺼운 이유 중 하나는 이스라엘 백성이 지은 죄의 역사를 낱낱이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면서, 그런 죄의 역사를 기억하고 있을 때 죄에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바로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상담학적 관점에서도 상처를 치유하는 것은 필요하나 상처의 흔적 즉 스카(scar)는 기억해야 한다. 스카 즉 스티그마(stigma)를 피하지 않고 직면 할 때 트라우마 같은 정신적 문제도 치유되는 것이다. 바울이 스테반을 죽인 것을 잊어버리지 않고 기억할 때, 그 죄를 용서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더욱 더욱 커지는 것이다. 따라서 현 박사는 죄를 잊어버리고 고난의 역사도 잊어버리고 앞만 보고 장미 빛 미래를 향해 나아가라고 가르치는 것은 성경적 가르침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현용수 박사

독일과 일본의 역사인식 차이의 원인

현 박사에 의하면, 죄를 기억한다는 것은 고난의 역사를 기억하는 것과 연결된다. 그는 고난의 역사를 기억하는 것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오늘날 독일과 일본의 역사인식이 전혀 다른 이유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세계 제2차 대전 직후 1948년 창설된 신생국가 이스라엘은 벤구리온 총리가 주도하여 1950나치 및 나치 협력자 처벌법을 만들었다. 이 후 전 세계의 거의 모든 유대인은 나치 전범 사냥에 나섰다. 사이몬 위세탈(Simon Wiesenthal)같은 사람은 일생을 정의를 세우기 위해 나치 사냥꾼으로 살았던 대표적인 사람이다. 그 결과 나치의 비밀 경찰격인 스타포의 수장 아돌프 아이히만 같은 사람은 유대인의 끈질긴 추적으로 1960년에 붙잡혀 죄 값을 치르기 위해 처형되었다. 유대인은 독일 나치 전범들을 끝까지 추적하여 정의의 심판대에 세워, 그 죄를 묻는 데 성공하여 정의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지만, 중국과 미국은 일제 전범들을 정의의 심판대에 세워 그 죄를 묻는 데 대부분 실패하여 정의를 구현하지 못했다.

그 결과 독일은 국제사회에 겸손한 긍정적인 반응을, 일본은 매우 오만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게 했다. 현 박사는 이번 그의 신간 승리보다 패패를 더 기억하는 유대인에서 정의구현을 위해 이스라엘과 유대인의 자비 없는 끈질긴 전범 처리 과정이 있었다는 사실을 기술하고, 왜 그들의 방법이 옳은지, 그 이유를 성경신학적으로 설명한다.

결론적으로 현 박사는 유럽에는 유대인이 나치 사냥에 성공한 결과 현재 정의가 구현되어 평화를 누리고 있지만, 아시아에서는 일제 전범 처리가 미완에 그친 결과 정의구현이 안 되어 국가들 간에 갈등관계가 계속되고 있다. 세월이 지날수록 피해국과 피해자들의 상처가 치유되어야 하는데, 상처가 점점 더 깊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기자회견에 앞서 갖은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현 박사는 쉐마교육에 대한 세간의 관심과 질문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다음과 같이 피력했다.

 

수직 문화와 복음과 무슨 관계가 있는가?

쉐마 교육에서 강조하는 수직 문화는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토양을 옥토로 만드는 것이다. 복음은 예수님을 믿어 구원에 이르게 하는 것이다. 따라서 복음적 토양이 좋아야 전도자가 복음을 전할 때 피 전도자가 예수님을 잘 영접할 수 있는 것이다. 수직 문화를 가르친다는 것은 바로 피전도자의 마음의 토양을 기경하여 복음의 씨앗이 떨어졌을 때 1006030배의 결실을 얻도록 하는 것이다.

유대인의 탈무드에는 예수를 비판하는 부분도 있는데, 왜 현 교수는 기독교인이면서 탈무드를 인용하느냐?

탈무드는 토라 즉 율법서를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 방법을 기술한 책이다. 탈무드는 장로의 유전으로 입에서 입으로 전수되어 왔었다. 예수님이 활동하던 즈음 유대인에 대한 핍박이 심해 져서 마카비 전쟁 이후 장로의 유전이 소멸될 것을 염려한 랍비들이 모여서 구전된 장로의 유전을 기록으로 남긴 책이 바로 탈무드이다.

그런데 이 탈무드는 예수님 이후에 랍비들에 의해서 첨가되고 증보 되었다. 장로들의 유전을 기록으로 남긴 탈무드로 부터 증보된 내용 중에 예수님에 대해 비판한 내용이 많다. 그래서 나는 성경시대에 기록된 탈무드만 인용하지 성경시대 이후 후대에 첨가되고 증보된 탈무드는 인용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성경시대 이후에 기록된 탈무드는 원칙적으로 성경이 언급하고 있는 장로의 유전이 아니기 때문이다.

유대인은 예수님을 죽인 민족인데 유대인 자녀교육이 그렇게 좋다면 왜 그들이 예수님을 죽였느냐? 복음이 없는 유대인 교육이 왜 기독교 교육에 사용되어야 하는가?

복음을 담는 그릇으로서의 선민 교육의 방법을 유대인에게 배우는 것이다. 의심할 여지없이 복음은 구원을 위한 오직 하나의 길이다. 쉐마 교육에서 강조하는 선민 교육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이다. 유대인에게는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선민 교육은 있지만 복음이 없어서 구원이 없다. 기독교인은 복음을 받아들여서 구원을 받았는데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선민 교육, 쉐마 교육이 없어서 자녀 교육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유대인에게는 구원을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필요하고, 기독교인에게는 구원받은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기 위해서 선민 교육, 쉐마 교육이 필요하다. 따라서 선민 교육과 복음은 대치되는 것이 아니라 상호보완적 관계이어야 한다. 조직 신학적 용어로 말한다면 선민 교육은 성화를 위한 교육신학이다. 선민 교육은 성화의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가르치는 것이다.

안식교에서 쉐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면 쉐마도 안식교 같은 이단 아닌가?

첫째로, 안식교는 미국에서 이미 오래전에 이단에서 해제되어 미국 교회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음은 사실이다. 그러나 쉐마교육은 안식교와는 다른 교육방법이다. 둘째, 쉐마 교육은 교육의 방법을 말하는 것이다. 쉐마 교육은 구원을 위한 복음이 아니다. 따라서 유대인의 교육 방법은 천주교에서 사용할 수 있고, 불교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유교에서 사용해도 무방하다. 구원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세속과 분리된 자녀교육의 방법론이기 때문이다. 쉐마교육은 성경의 가치관과 방법론에 근거한 세속과 구별된 교육방법이며 성결하게 하는 교육 방법이다. 만약 안식교나 천주교 혹은 타 종단에서 쉐마를 받아들여서 사용한다면, 쉐마교육은 쉐마 교육을 받는 사람들에게 기독교의 바른 가치관으로 인도하는 길잡이 역할을 하는 것이다. 타종교인 혹은 불신자들에게 교육이라는 측면에서 성경적 가치관을 소개하고 가르치는데 큰 공헌을 하는 것이다. 만약 그들이 쉐마 교육이 나쁜 것이라고 여긴다면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만약 그들이 자녀교육을 잘 시켰다고 한다면 왜 쉐마 교육의 성경적 가치를 받아들이겠는가? 타 종단도 자녀교육에 대한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는 반증이다. 다른 방법이 없다는 것을 알고 개신교 목사가 주창하는 쉐마 교육을 향해 손을 내미는 것이다. 안식교인, 천주교인, 불교인이 기독교의 자녀교육 방법론을 받아들인다면, 그들은 그 방법론과 더불어 성경의 가치관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쉐마 교육을 통해 성경적 가치관과 기독교 교육방법론이 타종교에 영향을 미침으로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는 토양을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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