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김재용 선교사: 호산나 신학교

2015년 한 해를 보내고 2016년 새 해를 바라보며 제111신 파나이 섬 일로일로

Hosanna Presbyterian Bible College Guinobatan, Leganes 5003, Iloilo Philippines

E-Mail: hosanna3@hanmail.net 001-63-919-3470-570 (필 핸드폰) 2015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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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여호와는 포도원지기가 됨이여 때때로 물을 주며 밤낮으로 간수하여 아무든지 이를 해치지 못하게 하리로다

후일에는 야곱의 뿌리가 박히며 이스라엘의 움이 돋고 꽃이 필 것이라 그들이 그 결실로 지면을 채우리로다 (이사야27:2, 6)

성탄절: 후원교회에 드리는 감사

2015년 성탄절이 성큼 다가옵니다. 한 해 동안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물심 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후원교회 성도님들과 여러 교회들, 기도해 주시는 기도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오늘도 이곳 선교지에 밤낮으로 물을 공급하시고 적당한 태양과 영양분으로 성도들을 키우시는 멋진 포도원지기이십니다. 저희들이 힘이 부족하여 손을 놓을 때에도 어김없이 당신의 포도원을 가꾸시는 분이심을 찬양합니다. 선교 25주년 기념에배를 통해 현지 성도들이 더욱 알차고 성숙한 모습으로 자라나고 있음을 알게 됨을 감사합니다. 지역교회 뿐 아니라 호산나 신학교를 통해서도 하나님은 당신의 일꾼들을 키우시느라 바쁘신 분이십니다. 할렐루야!

호산나 미션 25주년 기념행사

지난 11월 26일 27일 양일 간 호산나 미션 25주년 기념 행사를 하였습니다. 26일 저녁 5시에는 선교센터 교회에서 찬양 축제 전야제로 모였습니다. 일로일로의 홀리니스 신학교, 사랑신학교 학생들 그리고 여러 kpm 선교사님들이 함께하였고 한국에서는 하 종영 목사님, 김 삼관 장로님, 그리고 삼문교회 동문회원인, 김 광자 교수님, 김 성혜 권사님, 설 한순 권사님 부부가 주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27일에는 리가네스 체육관에서 지역교회 호산나 성도들이 김 성일 선교사님을 강사로 하여 약 600 명 정도가 모여 감사예배 및 축제를 가졌습니다. 어떤 성도님들은 2시간 거리에서도 참석하여 함께 주님을 찬양하며 기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교지에 찾아온 손님및 행사들

수산교회 김 월목 목사님 일행들이 선교지를 방문하였으며, 나눔 선교회 정경섭 선교사께서 이곳을 다녀가셨습니다. 노아 방주 교회 옆에 설치된 정수 시설을 통해 나온 수익금으로 지역교회 찬양집을 200 권을 배포하였으며, “목자의 지팡이“라는 성경공부 교재와 예배 매뉴얼을 일롱고 헌지어로 번역하여 곧 배포할 예정입니다. 문서선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게 됨을 주님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성도들을 돕는 손길로도 쓰이고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호산나 신학교는 크리스마스 파티( 12월 17일)로 종강을 하게 되며, 여러 교회들이 11월, 12월을 맞이하여 추수 감사절, 및 성탄 축하 행사를 가집니다.

감사 및 기도제목

감사

1. 김언욱 태권도 선교사 가정이 kpm 단기 선교사로 약 한달 전에 이곳으로 사역을 하기 위해 정착하였다. 새롭게 시작하는 이들 부부와 아이들의 건강과 현지 적응, 언어 공부를 위해 기도해 주시길

2. 그동안 이곳에서 고신신학대학원 입학 시험을 준비하던 아들 정원이가 12월 초에 입학 시험을 치루고 사역자의 길을 가게 된 것

3. 선교 25주년 기념 예배를 은혜 가운데 잘 치루게 된 것

4. 지역교회들이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것

기도 제목

1. 유니온 예배 후 음악 교실을 통해 어린이 사역이 활발해 지도록---색스폰, 트럼펫, 플롯등을 보내주시도록

2. 호산나 신학교에 질이 좋고 전도 유망한 신학생들을 보내주시도록

3. 건축 중인 라닛 교회와 호산나 커뮤니티 교회를 위해서, 사택이 없는 교회에 사택이 지어지도록( 다오 교회, 산 이시드로 교회, 라빠욘 교회, 라닛 교회; 사택 한 동에 300-500 만원)

4. 장기적인 계획은 선교 센터 부지에 초등, 고등 학교가 세워지도록, 부족한 부지를 조금 더 구입하여 그 곳에 학교를 위한 교실을 20개 정도 지어질 수 있도록

김 재용(윤 영숙)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