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거름 선교회 소식

선교사들을 돕는 사역으로 선교의 밑거름이 되기를 원하는 밑거름선교회(대표 배동석 장로)가 지진 피해로 무너진 네팔 신두팔 지역의 교회들을 다시 세우고 있다. 신두팔 지역은 지진피해가 가장 많았던 지역 가운데 하나로 300여명의 성도들이 있고 그 지역 주변으로 8개의 자 교회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신두팔 지역의 모 교회뿐만 아니라 주변 8개 교회들 모두 예배당이 무너져서 텐트를 치고 모이고 있는 형편이다.

▲ 네팔 신두팔 지역 교회 재건을 위한 예배당 건축 현장

밑거름 선교회는 지진 피해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모이고 있는 신두팔 지역의 교회를 위해 우선 500명 이상 수용가능한 모 교회의 예배당(1000cm×2100cm)을 건설하고 있다. 건축 전문인들이 이미 4개의 예배당을 짓고 귀국했고, 그들에게 기술 전수를 받은 배동석 장로가 12월 현재 일곱 번째 예배당을 건축하고 있다고 한다. 밑거름 선교회는 현재 3개의 예배당을 더 지어달라는 현지의 요청에 따라 내년 2월 말까지 네팔 현지에서 머물며 예배당 재건 사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동석 장로는 아직도 산사태로 길이 열리지 않아 선교사님들의 사역지를 확인하지 못한 곳이 있어서 예배당 건축 요청은 앞으로도 더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식을 전하며, 한국교회의 후원과 기도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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