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닷의 기사는 대부분 호흡이 긴 기사가 주를 이룬다. 그러다 보니 독자들이나 기고가들 그리고 기자들이 가볍게 짧은 호흡으로 느낌을 전달할 수 있는 코너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었다.그래서 코닷 편집부에서는 새로운 코너를 하나 만들게 되었다.

예전 종이 신문의 만평, 혹은 가십란, 혹은 기자수첩 같은 느낌으로 이미지와 생각이 함께있는 코너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코닷의 사진 에세이는 사실 고품격 사진 작품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진 작가 수준 기고가들의 사진 작품이 담긴 코너가 사진 에세이코너라면, 핸드폰 카메라로 막 찍은 사진에다가 느낌을 적어서 보낼 수도 있는 코너가 코톡바람코너이다.

최근 코닷의 독자접속 데이터를 분석해 보니 모바일로 접속하는 분들이 80%이고, 우리의 예상보다 2030대 독자들이 많이 보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차세대에게 교회 갱신과 부흥에 대한 마인드를 심어주는 것이 코닷의 또 하나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젊은 층들에게 더 쉽게 어필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통로는 감성과 느낌, 이미지가 있는 직관적 사고이다.

이런 것들을 고려해서 새로운 코너의 이름을 공모했는데, sns, 메일로, 코닷 게시판으로 몇 가지 의견들이 들어왔다. 한 독자는 코닷톡을 줄여서 코톡이라는 의견을 주시고, 어느 독자는 골목바람이라는 의견을 주셨다. 두 분의 의견을 바탕으로 편집부에서는 코톡바람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코닷의 이야기를 통해 이루어지기 원하는 바람(wish), 코닷의 이야기를 통해 교회갱신과 부흥의 신선한 바람(wind)이 불기 바라는 마음으로 코톡바람이라 부르기로 했다. 앞으로 코톡바람 코너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길을 가다 핸드폰에 사진을 담고 떠오르는 느낌들을 문자로 적어 보내주셔도 좋고(010-7677-1437), 카톡으로 보내주셔도 좋고, 이메일(wisestar21@gmail.com)로 보내주셔도 좋습니다. 기사로 채택된 분들에게는 작은 선물도 보내드리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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