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마교육학회, 신명기32장 7절 말씀을 실천하라!

2016년도 쉐마교육연구원 홈커밍데이와 쉐마교육학회 학술논문발표회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고신총회세계선교센터에서 열렸다.

▲ 1부 예배에서 설교하는 안병만 목사

이번 학술 논문 발표회에서 현용수 박사가 역사 전수를 위한 부모와 자녀의 유형 연구”, 김진섭 박사가 크리스천 쉐마교육과 시편”, 권창규 박사가 기독교 인성교육에 있어 쉐마교육의 우수성과 실제적 적용방안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또한 사례발표 시간에는 국진호 목사가 쉐마 기독학교”, 송명주 전도사가 교회프로그램”, 안병만 목사가 목회와 쉐마초등학교”, 백승철 목사가 예시바 쉐마 스쿨”, 양주성 목사가 쉐마 부모교육 프로그램”, 노욱상 목사가 쉐마로 개척하기 테스트라는 제목으로 각각 발표했다.

현용수 박사는 이번 논문을 통해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 사이를 가로 막는 세대 차이를 없애게 해주는 방법을 제시했다. 현 박사에 의하면, 세대 차이를 없애는 가장 중요한 인성교육의 주제는 효도교육과 고난의 역사교육인데, 이번 논문에서는 고난의 역사교육을 심도 있게 연구했다. 그는 고난의 역사교육을 위해서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네 아비에게 물으라 그가 네게 설명할 것이요 네 어른들에게 물으라 그들이 네게 이르리로다신명기327 말씀을 제시했다. 현 박사는 이 말씀이 부모에게 주신 명령이 아니라 자녀에게 주신 명령이라며, 과거를 기억해야 할 주체는 바로 자녀라는데 주목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 발표하는 현용수 박사

하나님은 자녀에게 과거의 역사를 기억하기 위하여 부모와 어른들에게 질문하라고 하셨다. 그리고 부모와 어른들은 자녀들의 질문에 답변하라고 하셨다.” “신명기32:7에 의하면 교육자는 부모뿐만 아니라 유대인 공동체의 전체 어른 세대를 말하고, 피교육자는 한 가정의 자녀뿐만 아니라 유대인 공동체의 전체 자녀 세대를 말한다. 그렇게 해야 그 가정은 가정대로, 그 가정이 속한 민족은 민족대로 말씀과 전통과 역사에 단절이 없어진다. 세대 간에 세대차이가 나지 않는다.” 즉 부모는 자녀에게 과거를 적극적으로 가르치고 자녀는 부모에게 과거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라는 것이다.

현 박사는 신명기 327절의 말씀이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 사이를 가로 막는 세대 차이를 없애게 해주는 방법을 제시해 준다고 강조한다. 이 말씀을 실천할 경우 세대 사이에 1) 역사와 전통의 단절을 막고, 2) 부모와 자녀와의 소통 문제를 해결해 주고, 4) IQ교육에도 성공할 수 있고, 5) 거시적으로는 유대인처럼 부모와 자녀 세대에 신앙의 세대 차이를 막아 하나님의 말씀을 주님 오실 때까지 자손 대대로 전수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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