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슬로우 푸드 같은 요일일서 강해서

지은이: 안병만

펴낸이: 김수관

펴낸곳: 도서출판 영문

펴낸날: 20160610

페이지: 295

ISBN 978-89-8487-327-8 03230

: 1,5000

 
지은이 소개
▲ 안병만 박사는 고신대학교와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SFC 간사로 5년 반 동안 캠퍼스 복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다가 영국으로 건너가 위클리프 대학에서 선교학을 공부하고 남아공 포체프스트룸 대학교에서서 신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고 1997년 9월에 귀국하여 부산 수정교회를 섬기다가 신도시가 형성되는 수지 지역에 열방교회를 개척하여 16년 째 왕성하게 사역하고 있다.

복음의 빚진 자의 심령으로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열정을 가지고 사역하고 있는 안병만 목사는 외조모가 선교사로부터 처음 복음을 접한 이후 3대째 예수님을 믿는 가정에서 태어나 성장했다. 모태신앙으로 자라서 거듭남을 체험한 후에 거룩한 소명을 받고 고신대학교와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곧 바로 젊은이들을 위한 선교단체(학생신앙운동, SFC)의 간사로 5년 반 동안 캠퍼스 복음화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 헌신 봉사했다. 또한 복음과 양육과 선교에 대한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하여 영국으로 건너가 위클리프 대학에서 선교에 대한 신학적인 기초를 다졌고, 남아공 포체프스트룸(Pochefstroom) 대학교에서 설교에 있어서의 적용에 관한 논문으로 신학석사(Th.M) 학위를 받았고, 이어서 20세기의 탁월한 강해설교자로 알려진 존 스토트(J.Stott)박사의 설교의 원리와 방법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Th.D)을 취득했다.

19979월에 학위를 미치고 귀국하여 부산 수정교회를 섬기다가 신도시가 형성되는 수지 지역에 성경적인 교회를 세우려는 사명감을 가지고 열방교회를 개척하여 현재 신봉동에 새 예배당을 건축하여 16년째 왕성하게 사역하고 있다. 고려신학 대학원과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설교학과 설교 클리닉 강사로 후학들을 지도했으며, 한국교회 설교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설교 전문지 월간 프리칭편집위원으로, 타임즈 코리아의 설교대학장으로, 다양한 설교 코칭등을 통해 많은 설교자들과 목회자들을 섬기고 있다. 특히 한국교회의 미래를 생각하여 다음세대를 세워 세대차이 없는 신앙 전수를 위해서 쉐마교육 연구원본부장으로 초교파적으로 강의와 설교로 봉사하고 있으며, 교회의 갱신과 부흥을 위한 오프라인인 미래교회 포럼의 사무총장으로 10년간 봉사했고, 현재는 온 라인 언론사인 코람데오닷컴운영위원장으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존 스토트의 설교의 원리와 방법>(프리셉트), 요한 일서 강해서인 <하나님의 마음>(프리칭 아카데미), 설교학의 고전이라고 할 수 있는 <맛 설교학>(프리칭 아카데미), <마가복음 강해 1,2,3>(영문출판사), 새신자와 양육을 위한 성경공부 교재인 <아름다운 만남>, <아름다운 성숙> 시리즈가 있다

 

 

 

 

 

 

 

 

 

 

 

 

 

 

 

 

 

 

 

 

 

추천의 글

김진섭 교수(백석신학교 학장, 백석대학교 서울캠퍼스 부총장, 구약학)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람의 매뉴얼

...추천자가 회장으로 섬기고 있는 쉐마교육학회의 부회장이요, 영국이 낳은 위대한 설교자 존 스토트(John R.W. Stott, 1921-2011)의 설교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학자 겸 교수요, 16년 전 개척하여 현재까지 담임목사로 봉직하는 열방교회에서 강해설교로 성도들을 은혜와 진리의 동산으로 인도하는 안병만 박사가 금번에 요한일서 강해설교 개정판을 출간하게 된 것을 진심

으로 축하하며 환영한다. 구약과 신약이 말하는 복음의 핵심인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의 매뉴얼인 요한일서를 읊조리는 모든 성도들과, 특별히 현용수 박사님을 중심으로 활발히 확산 심화되고 있는 쉐마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가정과 교회에 접목하려는 모든 독자들에게, 그 길라잡이 필독서로서 자리매김 되는 이 책을 통하여 크게 유익을 받아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모범적 실천가로서 가정과 교회와 사회를 행복한 사랑의 공동체로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원하면서, 이에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바이다.

 

송 길 원 목사 (행복발전소 하이패밀리)

소울 푸드(soul food)의 밥상 앞에서

그의 책은 숭늉을 들이키듯 술술 마실 수 있는 그런 음식이 아니다. 쫄깃쫄깃 그 음식의 맛을 즐길 때 그가 차려놓은 밥상은 임금이 먹는수라상이 된다.

... “이 세상에서 가잘 맛있는 음식은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먹는 음식이다.”이제는 더 널리 책을 소개해 여러 사람이 함께 맛 볼 일이다. 그 때 그가 차려놓은 밥상은잔칫상이 되고 축제의 한 마당이 된다.

 

머리글

사랑은 시대를 초월하여 수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제일 많이 회자되는 주제입니다. 사실, 사랑을 논한다는 자체가 참 어렵고 힘든 일입니다. 왜냐하면 그 의미가 너무 포괄적이기 때문입니다. 말로써는 멋지게 표현할 수 있고 정의도 내릴 수 있지만, 실제로 행동하는 것은 너무 어렵습니다.

사랑은 그 대상에 따라 사용하는 단어가 다릅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랑을 말 할 때는 아가페라고 하고 남녀 간의 사랑을 말 할 때는 에로스라고 하고, 친구관계의 사랑을 필레아’, 부자간의 사랑을 스톨게라는 말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양한 종류의 감정을 사랑이라는 광의적 의미로 사용하기 때문에, 종종 사랑이라는 개념 자체를 혼돈할 때가 있습니다. 성경에서 사랑에 대해서 가장 잘 정의하고 설명한 분들은 사도 바울과 요한일 것입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13장에서 사랑은 오래 참고,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믿으며, 바라며, 견디고, 무례히 행치 아니하고, 성내지 않고,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는 것으로 아주 쉽고 분명하게 서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도 요한은 사랑을 아주 구체적이고 실제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는 사랑에 대한 그의 설명과 논리가 굉장히 매력적이라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정수를 깨닫고, 형제와 자매 특히 성도들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통찰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저자의 짧은 지식과 식견으로는 아무리 설명을 잘하고 이해가 쉽도록 해도 그 사랑의 깊이와 높이 그리고 넓이를 다 이해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사랑은 인간의 두뇌로 다 담아 풀어 낼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무궁무진한 사랑의 생수는 다 퍼 마실 수 없지만 마시는 자는 해갈의 기쁨을 누리게 되고 새 힘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통해서 당신의 사랑을 한없이 쏟아 부어 주셨습니다. 그 사랑은 받은 우리는 이 세상이라는 현장에서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미국 새들백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릭 워렌 (Rick Warren) 목사님은 그의 책 더불어 사는 삶에서 사랑은 혼자 배울 수 없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이 땅에 함께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은 사랑을 실천하면서 배우고 터득해야 한다는 구체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바로 내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사랑의 공동체입니다. 예수님께서 충분한 피의 대가를 지불하고 세우신 그의 몸이기 때문에 서로 사랑하는 가운데 진정한 일치와 화목이 이루어지고 천국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교회를 개척하여 섬기며 무엇보다 사랑의 공동체, 행복의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오면서 요한일서를 집중적으로 연구하여 강해하게 되었습니다. 어설픈 설교에 얼마나 많은 감동과 은혜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하나님께서 평가해 주실 것이지만 분명한 한 가지 사실은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에 형제자매들이 서로 사랑해야 한다.’는 부담감입니다. 열방교회에 와서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닫고 함께 신앙 생활하는 식구들이 너무 좋고 감사할 뿐입니다. 목회자의 사랑이 아닌 하나님의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는 열방공동체야 말로 이 땅에 존재하는 천국임이 분명합니다. 저의 설교를 들으면서 인내로 그 열매를 맛보며 함께 한 모든 성도들에게 지면을 통해서 깊이 감사하고, 앞으로 열방 권속이 되어 함께 말씀의 잔치에 참여하게 될 미래의 가족들에게도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이 책이 다시 수정되어 나오도록 교정과 좋은 문장으로 다듬는 일에 헌신해 주신 김대진 박사와 여러 면에 도움을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이 책을 기쁨으로 출판해 주신 영문 출판사 대표 김수관 장로님과 직원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의 목회 사역을 위해서 기도와 사랑으로 동역해 온 사랑하는 아내(허순덕)와 우리 가정의 보배인 세 아이들[보혜(서정훈), 희락, 보은(박종구)]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끝으로 나의 나 됨과 모든 것이 주님께로부터 왔음을 고백하면서 성삼위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Soli Deo gloria!

                               2016.5.5 어린이날

                         광교산 자락 신봉동 목양실에서

 

 

목차

Chapter 1 생명의 말씀, 예수 그리스도 요일 1:1~4 19

 (The logos of life, Jesus Christ)

Chapter 2 빛 자체이신 하나님 요일 1:5~10 38

 (God is the light itself)

Chapter 3 대언자 예수 그리스도 요일 2:1~6 50

 (Jesus Christ, the Righteous One)

Chapter 4 새 계명, 형제 사랑 요일 2:7~11 64

 (New command, brotherly love)

Chapter 5 성도의 정체성 요일 2:12~14 76

 (Identity of Christian)

Chapter 6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 요일 2:15~17 88

 (One who does God’s will))

Chapter 7 변치 않는 약속: 영원한 생명 요일 2:18~25 100

 (The eternal life)

Chapter 8 그의기름부음, 성령 요일 2:26~29 113

 (His anointing, the Holy Spirit)

Chapter 9 하나님의 자녀 요일 3:1~12 126

 (God’s children)

Chapter 10 진실한 사랑 요일 3:13~20 139

 (Love each other)

Chapter 11 하나님의 계명 요일 3:21~24 153

 (His commands)

Chapter 12 하나님께 속한 자 요일 4:1~6 171

 (You are from God)

Chapter 13 하나님의 희생적 사랑 요일 4:7~11 184

 (God’s Agape love)

Chapter 14 하나님 안에 거하는 삶 요일 4:12~15 198

 (The life in God)

Chapter 15 온전한 사랑 요일 4:16~21 207

 (The perfect love in God )

Chapter 16 세상을 이긴 믿음 요일 6:53-56 218

 (The victory by faith)

Chapter 17 성령과 하나님의 증거 요일 5:6~12 228

 (The witness of Holy Spirit and God)

Chapter 18 영생과 기도 요일 5:13~17 240

( The eternal life & praye)

Chapter 19 두 종류의 죄 요일 5:16~18 250

 (Two different sins)

Chapter 20 우리가 알아야 할 세 가지 요일 5:18~20 263

 (Three things we have to know)

Chapter 21 우상 숭배 요일 5:21 272

 (Keep yourselves from idols)

Chapter 22 우상을 멀리하라 요일 5:21 284

 (Keep yourselves from ido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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