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암환우복지선교회는 김종찬 목사(예장고신 남서울노회, 동선교회 회장)와 백종선 사모의 암투병이 계기가 되어 이사장으로 한진환 목사(서울서문교회)와 수도권의 고신목사들이 협력하여 세운 초교파 선교회다. 선교회는 현재 한국은 물론 미국, 아프리카, 남미, 아시아의 한국교민으로부터도 도움 요청을 받는 국제적인 선교회가 되었다, 또한 타 교단의 교회로부터도 가입을 의뢰받을 정도로 신뢰를 얻어, 본격적인 사역을 하고 있다.

▲ 지역 교회 집회 모습

또한 최근에는 아산 시에 초교파 국제암환우복지선교회 지회 설립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곧 지회 설립 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그 중심에 온양장로교회(기장측, 신언석목사)가 있다, 신언석 목사는 지회 설립을 위해 먼저 자신의 교회에서 집회를 하기로 하고 지난 68일 저녁부터 12일까지 45일 동안 암환우와 가족을 위한 집회라는 주제로 집회를 열었다. 불신자들이 대거 찾아오는 매우 성공적인 집회였다고 한다.

아산 지역에 동 선교회가 알려진 계기는 지난 2월 온양장로교회에서 아산 시 기독교 연합회(초교파) 신년하례회 모임을 가졌는데, 그때 본 선교회 회장 김종찬 목사가 선교회 소개 발표를 하면서부터였다. 선교회 소개 후 마침 온양장로교회에 극빈자로서 암투병 중인 김이영(가명) 성도를 도울 방법을 본 선교회에 의뢰해왔고, 동선교회 회장이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기독교 방송국에 연락해 TV 방영을 통해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방송 이후 환자의 상태가 악화되자 호스피스 병원으로 안내하여 평안하게 소천하기까지 도움을 주었다. 선교회의 이런 도움 이후 김이영(가명) 성도의 남편이 감동하여 온양장로교회를 출석하게 된 것이다. 이를 계기로 신언석 목사는 암환우복지선교 사역이 얼마나 귀한 사역인지를 깨닫게 되었고, 아산 시에 초교파 선교회 지회를 설립함에 적극 앞장서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 일을 위해 먼저 아산시의 대표적 교회인 온양장로교회가 이 사역에 중심이 되고자 선교회 초청 집회를 열었다.

집회 중에 불신자들이 대거 찾아오는 것을 목격한 한 교회와 성도들은 선교회에 열정을 품게 되었다. 온양장로교회 신언석 목사는 기장교회에 고신목사님을 세운 것이 기적이다. 그러나 암으로 고난당한 성도와 이웃을 섬기는데 기장이니, 고신이니 구분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 오직 섬김으로 예수 전하면 되지,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고 했다. 이 집회 소문을 들은 천안의 합동(호헌측)전임총회장 교회에서도 8월 말부터 5일간 집회를 하기로 하는 등, 아산 시에 동 선교회 지회 설립의 바람이 크게 일고 있다. 서울의 통합측 00 교회 목사는 선교회 가입을 의뢰하기에 고신목사들이 중심된 선교회에 어떻게 가입할 생각을 하였느냐?” 라고 질문하자, “고신목사가 하는 선교회이기에라는 말로 적극적인 신뢰를 표하기도 했다.

동선교회 회장 김종찬 목사는 전국 집회와 특강으로 선교회를 적극 알리며, 은혜를 끼치고 있다. 타 교단은 물론 고신 교단의 각종 모임에도 강의와 집회에 강사로 활동 있다.

국제암환우복지선교회 사역의 내용은 이제까지 한국에 없던 매우 특이한 사역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로 00 교단의 목사는 한국 교회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것이라고 칭찬을 아까지 않았고, 유명한 00 원로목사님은 고신이 앞서가는 일도 있다라고 말하며 놀라워하며 격려해주었고, 깊은 관심을 표명하기도 했다. 현재 회장은 동 선교회를 먼저 전국 고신교회에 알리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 전국원로장로 부부 수양회 시 ‘암환우복지선교에 대한 이해’라는 제목으로 강의하는 김종찬 목사

전국남전도회 수련회시 특강 강사로 큰 호응을 얻었고, 최근에 71113일까지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있었던 전국원로장로 부부 수양회암환우복지선교에 대한 이해라는 제목으로 강의하였다, 강의 중 이제는 암의 질병 문제가 특정인, 특정 교회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교회, 모든 사람이 문제임을 실감케 해주었다. 지방 교회라도 요청하면 주일 1일 강사로도 방문하여 큰 감동을 끼치고 있다.

동 선교회는 전국 교단 교회가 회원이 되기를 목적하고 현재 전국에 지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선교회가 줄 혜택이 많음에도 지역 교회들이 몰라서 그 혜택을 받지 못함에 안타까워서 시작한 일이라고 한다. 818일에는 대구, 경북지역 국제암환우복지선교회 지회 설립을 위해 대은교회’(김덕오목사, 대구노회)에서 초교파로 대대적인 세미나를 열기로 하고, 대구, 경북, 상주, 경주 등지의 준비위원을 선정하고 현재 적극 홍보를 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타 지역에서도 추후 세미나를 연이어 열어 지회 설립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신 목사가 세운 선교회가 타 교단들의 부러움과 적극적 지지를 받고 있다, ‘고신목사들이 하는 선교회이기에 무조건 신뢰한다.’는 통합교단의 00 교회 목사의 말이 고신목사로서 책임감과 긍지를 가지게 한다고 김종찬 목사는 전한다. 

저작권자 © 코람데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