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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이단들(신천지, JMS, 만민중앙교회, 통일교, 하나님의 교회 장길자, 엘리야복음선교원 박명호 등)이 일반시민들이 느끼지 못하게 신분을 숨기고 숨어서 은밀하게 포교를 하였다. 대학에는 기독교 동아리에 잠입하거나 유사 동아리를 만들어 가입한 목회자 자녀나 신입생들에게 이단의 교리를 가르쳤다.그러나 최근 들어 그들은 숫자가 많아지고 자신들의 정체가 이미 사회적으로 널리 알려지자 공개적으로 시민들이 오고 가는 길거리에서 전단지를 전달하며 포교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가가호호 방문하고 심지어는 교회 안까지 들어와 성도들을 만나고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24.03.19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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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아버지와 어머니로 불리는 바흐와 헨델은 같은 1685년 독일에서 출생하여, 바로크음악을 대표하는 거장으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작곡한 “마태수난곡과 메시아”는 최고 걸작품으로 “그리스도 수난과 부활의 영광”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바흐의 “마태수난곡”은 그리스도 고난의 절정으로, 가사는 마태복음 26장과 27장을 완벽하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마태수난곡은 1725년 작곡하여, 1729년 고난주간 성금요일에 라이프치히 성 토마스 교회에서 초연한 작품으로, 전체 78곡의 연주 시간만 3시간 반 정도 소요되는 대작입니다.제1
나의 주장
김학우
2024.03.1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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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응급실을 찾은 중독 환자 10명 중 2명가량은 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중에서는 극단적 선택 등 의도적인 목적으로 중독돼 응급실에 온 경우가 3분의 2를 넘었다.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4개 시·도 15개 응급의료기관을 방문한 7천766명의 중독 환자를 심층 조사한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전체 중독환자 중 여성이 55.4%로 남성(44.6%)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8.0%로 가장 많았다.이어 70대 이상(15.1%), 50대(14.5%), 40대(13.6%), 60대(12.8%), 30
기획기사
코닷
2024.03.1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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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섬김과 고난의 종 메시아1. 사회, 정치문제의 해결사가 되기를 거절 나사렛 예수는 로마 황제에 대한 세금을 내는 것을 인정하였고, 하나님께 드리는 성전세를 내는 것도 인정하였다(마 22:21). 황제에 대해 세금을 내라는 말은 열심당원에 의하면 로마권력에 타협하는 것으로 오해될 수 있었다. 그러나 잘 음미해보면 “가이사에게 속한 것은 가이사에게 바치라”는 말은 가이사에게 속한 것 이상은 주지 말라는 것이다. 가이사에게 속한 것 이상의 것을 요구하면 거절하라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 예수는 사회나 정치문제의 해결사가 되기를 거절
나의 주장
김영한
2024.03.15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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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2019년 낙태죄 헌법 불합치 결정2019년 4월 11일 좌편향 멤버로 채워진 헌법재판소는 ‘낙태죄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헌재는 2020년 12월 말까지 정부와 국회는 개정안을 마련하라고 결정했다. 헌법 불합치라는 해당 법률이 사실상 위헌이기는 하지만 즉각적인 무효화에 따르는 법의 공백과 사회적 혼란을 피하기 위해 법을 개정할 때까지 한시적으로 그 법을 존속시키는 결정을 말한다. 2012년 합헌 판결 이후 7대 2라는 압도적인 위헌 결정에 많은 생명운동 단체와 종교계, 법조계에 큰 충격을 주었다. 헌법 재판관들이
나의 주장
이명진
2024.03.15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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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 행위가 생명을 죽이는 것이냐? 아니냐?’에 대한 질문은 낙태를 바라보고 해결하는 전제가 된다. 전제를 무시하고 바른 결론에 도달할 수는 없다. 낙태에 관해 제일 첫 쟁점인 생명은 언제부터 시작되는 것일까? 생명의 시작에 대한 쟁점은 성경적으로나, 생명학적, 의학적으로 합의에 도달했다. 1) 성경적 관점 기독교에서는 난자와 정자가 만나 수정된 시점부터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생명의 시작으로 본다. 수정된 순간부터 출산할 때까지의 전 기간에 걸쳐서 자궁 속 태아를 어떤 특정한 시점도 명시하지 않고 연속선상의 인격체로 본다. 주의
나의 주장
이명진
2024.03.12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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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권이 붕괴할 상황에 직면할 경우 중국이 대규모 탈북자 유입을 막기 위해 전면 개입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한반도 전체로 군사 충돌이 번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제기됐다.미국의 군사전문가 카일 미조카미는 10일(현지시간) 외교안보전문지 내셔널 인터레스트에 기고한 '중국은 북한을 침략할 수 있다' 제목의 글에서 "북한은 중국의 입장에서 축복이자 저주"라고 지목했다.그는 "중국 입장에서는 미국과 직접적으로 대립하는 북한이 미국에 대한 방어막 측면에서 완충 지대 역할을 하고 있다"며 "그러나 최근 북한의 도발 행
기획기사
코닷
2024.03.12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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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하면서 힘든 일들이 있다. 목회는 무엇보다 ‘말씀’과 ‘기도’인데, 그것이 쉬운 듯하면서 때로 어렵다. 설교 준비가 그렇다. 목사가 된 지 40년이 되어도 매주 한 편의 설교를 준비하는 것이 만만치 않다. 새벽기도 하는 일도 그렇다. 매일 새벽에 일어나기가 때로 힘들다. 교인들의 가정을 기억하고 교인들의 이름을 일일이 부르면서, 기도하기가 쉽지 않다. 기도를 오래 하는 교인보다, 매일 더 오래 앉아있는 것도 힘들다. 그런데 무엇보다 힘든 일은 피치 못하는 이별이다. 목회자가 교인과 이별하는 몇 가지 경우가 있다. 목회자가 사역지
나의 주장
오병욱
2024.03.10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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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전 대통령의 업적을 재조명한 다큐멘터리 '건국전쟁'이 관객동원 200만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비록 영화에서 이승만 대통령의 신앙에 대해서는 다뤄지지 않았지만, 그의 애국심과 성실성 그리고 탁월한 외교력 등의 다양한 면모를 제대로 파헤친 다큐멘터리 형식이다. 조선은 유료국가였고, 고려는 불교국가였지만, 본고에서 필자는 대한민국은 이승만의 기독교 입국론에 의해 세워진 하나님 나라를 구현하기 위해 세워진 나라였음을 논의하고자 한다. 기독교로 회심한 이승만1895년 4월, 20세 이승만은 감리교 선교사 '헨리 아펜젤러'가 설립한
나의 주장
홍성철
2024.03.10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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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탄생과 죽음 사이에 발생하는 생명에 관계된 문제들은 우리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하고 고민스럽게 하기도 한다. 의료윤리에도 어떤 원칙이 있다면 그 원칙에 대입시켜서 쉽게 상황을 파악하고 판단하기 쉬울 것이다. 미국의 생명윤리로 유명한 2곳의 연구기관이 있다. 하나는 조지타운대학에 있는 케네디 연구소이고 다른 하나는 뉴욕에 있는 해스팅스 센터이다. 해스팅스 센터에서 함께 일했던 의료윤리학자인 비첨(T.L.Beauchamp)과 기독교 윤리학자 차일드리스(J.F.Childress)가 1979년 생명의료윤리의 원칙들 (Principle
나의 주장
코닷
2024.03.0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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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내일이 총선이라면 어느 당에 투표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간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확대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정례 여론조사에서 '내일이 총선이라면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33%, '민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26%를 각각 기록했다.양당 간 격차는 7%포인트(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p)
기획기사
코닷
2024.03.07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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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로마 가톨릭교회의 수장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동성 커플 축복을 공식 승인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교황청 신앙교리성이 2023년 12월 18일 발표한 교리 선언문은 “동성 커플이 원한다면 가톨릭 사제가 이들에 대한 축복을 집행해도 된다”고 밝히고 있다. 교황이 동성 커플 축복을 선포하는 근거는 3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첫째는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는 말씀(창 1:27)에 따라 동성애자들도 하나님의 형상에서 예외가 아니라는 것이며, 둘째는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시는 분으로서 동성애자들도 하나님의 사랑에서 예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24.03.06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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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기사에 이어) 성경은 동성애가 하나님 앞에 가증한 죄라고 말하고 있다(레 18:22). 간혹 정서적 사랑을 하는 동성애자들도 있다고 생각하는 순진한 목사들도 만나봤지만, 실상 그러한 동성애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동성애자들이 미화한 여러 메시지와 미디어에 속은 것이다. 이는 퀴어축제현장만 봐도 알 수 있다. 동성애 축제에 왜 에이즈 예방 및 감염자들 커뮤니티 부스가 설치되어 있으며, 동성애자들의 성행위 관련 책자(한채윤 저작 도서)가 판매되며, 피임도구들이 넘쳐나는가? 적어도 탈동성애한 사람들의 증언만 들어봐
기획기사
이재욱
2024.03.06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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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대한민국 4분기 출산율 0.6", 저출산 극복 정책은 “백약이 무효”라는 말이 실감 나는 수치이다. 이런 현실에 대해 고현교회 박정곤 목사는 “저출산 문제로 한국은 세계 최초로 소멸할 국가 1호로 지목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2006년부터 정부가 340조 원을 쏟아부었지만, 출산아 수는 계속 감소하고 있다.”며 출산 장려를 위해 고현교회가 오래전부터 해왔던 목회 정책과 관련된 이야기를 폭포수 같이 쏟아 내었다.백약이 무효인 대한민국 저출산 문제와 관련해서 고현교회가 펼쳐온 출산 장려 목회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
기획기사
김대진
2024.03.0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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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간도¹ 3.1운동은 한국 3.1운동과 비교하면 유사점도 있지만 많은 부분에서 다른 특징을 보여 준다. 북간도 3.1운동은 만세운동이 일어나기 전에도 꾸준하게 항일운동이 있었고, 3.1운동 이후에도 지속적인 독립운동으로 연계되어 진행되었다. 주도층에 있어서도 한국은 종교인의 연합(기독교 16명, 천도교 15명, 불교 2명)에서 시작되었지만, 만주 3.1운동은 시작도 끝도 기독교가 주도한 운동이었다. 또한 3.1운동 이후 상해임시정부가 결성되었을 때 그것을 촉매 촉진케 한 것도 북간도였으며, 한 해 뒤인 1920년에 있었던 15만 원
논문
김동춘
2024.03.01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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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병원장이 필요합니다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은 대학의 부속병원이자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의 직영병원입니다. 장기려 박사라는 대한민국 역사에서 가장 존중받는 의사가 창립에 관여한 병원으로서 그 소중한 명성을 오래 보존해야 할 병원입니다. 교회의 얼굴로서 가장 정직하고 실력 있고 사랑과 헌신으로 운영되어야 할 병원입니다. 그러나 현재의 복음병원은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우리는 이미 2003년 한차례 관선이사 파송, 복음병원 부도처리라는 비극을 맛보았습니다.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지금 복음병원은 고신대학교와 함께 또다시 어려움에
나의 주장
고려학원 고신인 감시단
2024.03.01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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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일은 1919년 기미 대한독립만세운동 105주년 3·1절이다. 1919년 3월 1일 탑골공원에서 국권을 빼앗긴 조선의 백성들이 일제의 폭압에 비폭력 만세 운동으로 조선독립을 선언한 운동이다. 3·1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두 달 동안 삼천리 반도에서 당시 인구(1678만8천명) 12% 200여만 명이 참여했다.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60일 동안 1,214회 만세 운동이 벌어졌다. 누가 시켜서도 조직을 가동한 것도 아니었다. 일제가 잔인하게 학살한 사망자는 7천 5백 명에 이르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24.02.28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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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생학을 나타내는 영어 eugenics는 well(잘난, 좋은, 우월한)의 뜻을 가진 그리스어의 eu와 born(태생)의 의미를 지닌 genos의 합성어다. 인류를 개량할 것을 목적으로 하는 우생학은 생명윤리 영역에서 인류에게 가장 큰 피해를 주었다.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훼손하고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인간의 존엄성을 파괴하고 있다.우생학이라는 단어를 만든 사람은 다윈의 사촌이자 19세기 생물통계학자 프랜시스 골톤(Francis Galton)이다. 우생학은 생존경쟁을 통한 자연선택이 생물 종의 진화를 결정한다는 진화론을 바탕으로 생
나의 주장
이명진
2024.02.28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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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2월 어느 월요일,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다급하면서도 어떻게 해야 할 바를 모르는 목소리였다. 어디에 도움을 청해야 할지 몰라 인터넷을 검색하던 중에 이곳에 연락했다는 것이다. 연락주신 분은 지방의 한 작은 마을에서 교회를 맡아 담임하고 있는 A목사였다. A목사는 하루 전날인 주일 저녁, 중학생 아들(B)에게 충격적인 고백을 들었다는 것이다. 아들 B군은 자신에게 죄송하다며, 자신은 동성애자며 앞으로도 그렇게 살 수밖에 없다고 통보했다는 것이다. A목사의 마음이 무너져 내렸다. 당혹감이 밀려오는 주일 밤이었다. 말로만
기획기사
이재욱
2024.02.28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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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희 교역자들과 함께 2024년 2월 19일(월)부터 20일(화)까지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2024년 고신총회 다음 세대 세미나: 한국교회 3040세대 어떻게 할 것인가?”에 참석했습니다. 즉 재작년 1회와 작년 2회에 이어 올해 3회 세미나에 모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필시 내년에 열릴 4회 세미나에도 참석하려고 합니다. 이번 세미나는 3040세대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목회자들이 이들을 어떻게 양육해야 하는지?, 그리고 한국교회 청소년 세대들의 현황과 인식변화가 무엇인지? 등을 다루었습니다. 제가 참석하여 느낀
나의 주장
황원하
2024.02.24 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