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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고려신학대학원(천안) 대강당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600여명의 청중들이 내뿜는 열기보다는 발제자와 패널들이 내뿜는 열기가 뜨거웠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유해무 박사가 가장 강한 톤으로 청중들에게 어필하고 페널들의 집중적인 질문공세를 받기도 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하였던 모 일간지 기자는 참석해 본 중에 가장 재미있는 학술대회였다고 평할 만큼 뜨거운 논쟁에 비하여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게 진행되었고 간혹 위트 있는 말솜씨로 청중이 지루할 겨를을 주지 않았던 것도 이번 학술대회의 큰 장점이었다고 할 것이다.주제 발표 첫 번째로 등단한 변종길 박사는 성경신학적 관점에서 ‘가정교회는 성경적인가?’ 라는 주제로 발제하였는데 신약 성경 어디에
가정교회
코닷
2007.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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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란 개혁교회의 구역과 직분화란에 공부하고 목회 하면서 살다보니 화란 개혁교회의 모습을 직간접으로 들여다 보는 기회가 있었다. 실제로 처음 화란에 왔을 때 아직 이명서를 가지고 오지 않아 성찬 주일이 다가오자 제가 속한 구역의 장로님이 심방을 오셨다. 신학을 공부하기 위해서 온 목사인 저를 향해서 세례가 무엇이며, 성찬이 무엇이며, 언약이 무엇인지를 묻고 설명하는 장로님과 아주 흥미롭게 대화를 했던 것을 기억한다. 이것이 바로 화란의 개혁교회이구나, 장로의 역할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수시로 찾아와서 살펴주며 대화하는 장로님을 만났는가 하면 어떤 분은 전혀 찾아오지 않고 일년에 한번 의무적인 방문에 그치는 것도 보았다. 화란 개혁교회는 20가정이 되는 구역에 두 명의 장
가정교회
이세령
2007.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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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4일 오후 7시, 부산 삼일교회당에서는 부산장로회(회장: 조창희장로)와 성경적발전연구포럼(상임운영위원장:김영수장로)이 공동 주최한 ‘가정교회에 대한 신학적 조명’이라는 주제의 대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강사로는 박은조 목사(분당샘물교회), 허순길 박사(전 고려신학대학원 원장), 변종길 박사(고려신학대학원 교수)가 나서서 심도 있는 주장들을 펼쳤다. 이날 삼일교회당에는 괸심있는 분들이 대거 참석하였는데 약 100여명에 이른 목회자들과 장로들 그리고 평신도들이 참석하여 가정교회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다는 강한 인상을 주었다. 첫 번째 강사로 단상에 오른 박은조 목사는 샘물교회의 가정교회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배포된 인쇄물에 질의된 내
가정교회
코닷
2007.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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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미래교회 포럼이 2007년 4월 23일부터 시작한 월요포럼은 5월 28일 현장목회에서의 가정교회 이야기를 끝으로 이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강의를 한 계강일 목사(기독신대원, 연세대 연신원 졸업, 합동정통, 성남성안교회)와 천석길 목사(구미남교회)는 이구동성으로 가정교회는 교회를 튼튼히 하고 건강하게 하는 성경적 목회방법이라고 주장했다. 가정교회는 친밀한 사귐이 이루어지게 하고, 가정을 회복시키며 가정복음화를 이룸에 크게 기여하고, 섬김의 리더쉽이 회복되며, 평신도 사역의 활성화가 이뤄지며, 불신자가 전도되고 효과적인 새신자 양육이 이루어지고 재생산이 이뤄진다고 결론지었다. 그러면서 모든 한국교회가 수평이동을 거절하고 가정교회
가정교회
코닷
2007.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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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성안교회소개 1) 1971년 6월 20일 계정남목사가 성남시 상대원동에 개척한 교회 2) 1991년 9월 15일 담임목사 부임 3) 2002년 10월 18일 가정교회 전환함, 가정교회를 시작하기 전 출석교인 419명 2. 가정교회로 전환하기 전의 교회 모습 1) 침체된 교회 분위기 2) 그룹간의 지나친 결속 3) 취업 여성의 증가로 구역모임 인원 점차 감소 4) 탈진으로 안식년을 준비3. 가정교회로 전환하게 된 동기 1) 목회에 대한 절망감 2) 바른
가정교회
코닷
2007.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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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21일 서울 영동교회당에서 열린 미래교회 월요포럼에서 '개혁교회론과 가정교회'라는 주제로 강의한 유해무 박사(고려신학대학원 교의학 교수)는 전통적인 교회가 불신자를 구원하는 데에는 점점 힘을 잃어가면서 사역의 초점을 주로 믿는 자들에게만 맞춘다는 랄프 네이버의 한탄을 그대로 전하면서 교회는 전도에 지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이런 맥락에서 가정교회를 상당부분 인정하는 주장을 폈다. 유박사는 목회는 성령의 사역이며 그 방법론은 성령님의 역사를 따라 다양할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목회는 목사직이 받은 사명이며 장로는 더불어 목회하는 직분임을 강조하였다.그는 가정교회는 장로교회의 목사직뿐만 아니라 장로직에 대해서도 강한 반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장로가 가정
가정교회
코닷
2007.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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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홍성철 박사 고려신학대학원(M.Div) Trinity Western University (Th.M) 영국 Wales University(Ph. D) 가정교회는 신약의 초대교회가 사용했던 용어는 아니다. 그것은 단순한 가정모임 즉 소그룹이었다. 2007년 5월 14일 서울영동교회에서 열린 미래교회월요포럼에서 홍성철 박사는 에클레이시아 용어를 정리하면서 최근 말하고 있는 가정교회는 소위 가정집(오이코스)에서 소그룹으로 모였던 그리스도인의 모임이었고, 사도 바울은 교회를 말할 때 지역 교회인 에클레이시아와 가정모임을 구별하여 사용하였다고 주장하였다.물론 에클레이시아에서도 오이코스의 모임과 에클레이시아의 회집이 두 날개와
가정교회
코닷
2007.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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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7일 서울영동교회당에서 열린 수도권미래교회포럼이 주최한 월요포럼에 나선 주도홍(백석대 교수) 박사는 17세기에 일어나 활동했던 네 사람의 경건운동을 살펴보면서 그러한 운동이 왜 일어났으며 영향은 어떠했는지 그리고 역사에 이런 운동이 끊임없이 일어났던 사실을 짚으면서 오늘날의 가정교회운동을 조명하여 참석한 목회자들의 공감을 얻었다.결론 부분에서 명확하게 밝히고 있지만 가정교회 즉 작은교회운동의 위험성은 항상 존재하지만 알찬 교회를 회복하고 싶은 교회의 요구에서 일어난 운동임을 자각한다면 목회자들이 고민하며 지혜로운 교회의 변화와 대처에 응답할 것을 요구하였다.그는 푸치우스, 라바디, 운데어아익, 슈페너의 작은 교회운동을 살펴보고
가정교회
코닷
2007.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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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가정교회를 하게 되면 장로교회 정치원리의 핵심인 장로제도가 무의미해져 회중교회화 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최 목사는 ‘기우’라는 말 한마디로 일축했다. 그가 15년간 가정교회를 실시해 온 휴스턴서울침례교회의 경우 행정적으로는 회중주의보다는 오히려 장로주의에 가깝다는 것이 이를 잘 뒷받침한다는 것이다.휴스턴서울교회는 사역에 관해서 두 파트, 곧 ‘목양파트’와 ‘사역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목양파트는 목자(구역장 또는 순장에 해당)와 초원지기(교구장에 해당)가 사역의 주체다. 사역파트는 안수집사(타 교단의 장로에 해당)와 사역부장이 사역의 주체인데, 안수집사회는 장로교단의 당회처럼 권징을 비롯한 교회의 제반사를 결정한다. (두 파트는 분리돼 있기 때문에 양쪽 다 사역을 맡은 사람
가정교회
뉴스미션
2007.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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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미래교회포럼이 개최한 월요포럼의 첫 번째 강사로 선 조병수 박사(합신 신약학교수)는 두 시간에 걸친 강의를 마무리 하면서 서울중앙교회의 곽창대 목사의 질문인 가정교회가 신약성경적 교회의 대안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한 답변에서 가족교회든 가정교회든 소그룹이든 지성화를 회복하면 가능하다고 밝혔다. 세속화 탈출의 대안은 지성화 지식만능주의는 경계해야하겠지만 교회는 너무나 깊이 빠져있는 감성화에서 탈출하여 지성화를 회복하여야 한다. 그것이 신자를 강하게 하고 자생력이 있게 하여 교회를 세속화로부터 탈출하게 할 것이다. 물론 감성화를 모두 제거하고 지성화만을 하자는 것은 아니다. 잃어버린 지성화를 회복하자는 것이다.
가정교회
코닷
2007.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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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데오 닷컴이 토론을 시작한 가정교회운동에 대하여 교계의 반응도 뜨겁다. 아래 기사는 뉴스미션(구굿닷컴)에서 진단하여 기사화 시켰고 미주에서 발행되고 있는 아멘넷에서도 인용 보도하였다. 가정교회운동에 대해서 아직은 결론을 내릴 때는 아니다. 수도권 미래교회포럼은 이제 두 시간의 포럼을 마쳤다. 이제 세분의 학자들이 더 강의를 진행할 것이다. 강의가 진행되어 가면서 열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그러면서 참석한 목회자들에게는 가정교회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함께 문제점에 대한 보완을 준비해 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 그러나 한국교회가 관심을 가지고 이 일에 접근하고 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그것은 서울영동교회에서 열리고 있는 수도권미래교회포럼에는 타
가정교회
코닷
2007.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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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자 Payne.J D in Journal of the Evangelical Theological Society, vol.49. Mar 2006, pp.197-200.House Church and Mission: The Importance of Household Structures in the Early Christianity. By Roger W. Gehring. Peabody, MA: Hendrickson, 2004, vii +408 pp., $29.95.역자 설명:현재 가정 교회에 대한 논의가 온라인과 포럼형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포럼에서 조병수 교수가 한 첫 번째 강의안이 올라왔습니다. 강의안을 보고서 포럼에 도움이 될것 같은 자료를 찾아 번역해서 먼저 올려봅니다. 특히
가정교회
이세령
2007.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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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합동신학교 신약학 교수인 조병수 박사는 '초기 기독교의 가정교회'로 강의를 시작하면서 가정교회에 대한 사도행전의 증거와 바울서신의 증거(로마서, 고린도전서, 갈라디아서, 골로새서, 빌레몬서, 데살로니가전서, 목회서신) 요한서신, 속사도시대에 나타난 가정교회를 살펴보므로 가정교회는 기독교가 처음 시작하면서 자연스레 발생하였던 것이었음을 확인하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다. 그 일정을 다시 살펴보면주 제: 가정교회의 신학적 이해 일 시: 4/23-5/28일 까지 매주 월요일 12:00-16:00(점심제공) 장 소: 서울영동교회당(학동역 8번 출구에서 20m 전방에 표지판 참고) 등 록: 4/26
가정교회
코닷
2007.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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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10일 부산노회는 초장동교회 윤강석 장로의 진정을 받아들여 해 교회가 몇 년간 시행하여 오던 가정교회운동을 중단케 하면서 그 근거로 연구한 가정교회의 문제점을 발표하였다. 코람데오 닷컴은 가정교회운동에 대한 신학적이며 성경적인 해답을 얻고 바른 입장을 정립코자 하는 가운데 일어난 일이기에 본지에 올려 주신 자료를 공개하고 이곳 보다는 토론방에 실어 여러분들의 귀한 고견을 듣고자 한다. 우선 부산노회가 연구발표한 가정교회의 주장에 대한 비평의 전문을 이곳에 싣고 토론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다시 토론방으로 옮겨 토론을 진행하고자 한다. 이러한 시도는 가정교회운동에 대한 올바른 해답을 얻고자 함에 있는 것이지 결코 다른 뜻은 없다는 사실을 먼저 양지하였으면 한다.
가정교회
코닷
2007.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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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수년 전에 벨기에의 브루셀 한인교회에서 몇 번의 설교를 하면서 가정교회 현장을 간접적으로 경험하였다. 당시 J 목사님께서 목회하시면서 가정교회 사역을 도입했다. 그래서 가정교회의 목자와 목녀 그리고 장로님과 식사를 하면서 자세하게 상황을 듣고, 또한 가정교회라는 책을 읽어 보았다. 그때 필자는 근본적인 질문보다는 실제적 질문들을 했고 들었다. 기존의 구역보다 더 역동적이고 나눔과 섬김과 복음 증거에 좋은 운동이란 인상을 받았다. 매주일 식사를 하면서 나누는 모임이 섬김과 사랑의 현장이 되어 참여한 이들에게 손쉽게 복음 증거의 현장으로 자리매김을 하겠구나 하는 인상을 가졌다. 그들과 대화를 하면서 필자는 화란 개혁교회의 장로들의 역할과 섬김을 중심으로 상응하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가정교회
이세령
2007.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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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학기 은퇴를 앞두고 안식 학기를 얻어 미국 칼빈대학 옆에 오자마자 수도권 미래 교회 월요 포럼의 소식을 접하고 기뻐한다. 귀한 기회를 마련한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면서 토론의 A, B, C를 다시 한 번 촉구하고자 한다.첫째, 모든 주장과 토론의 표준은 '성경’이다. 그러나 ‘우리 국가와 민족’, ‘우리 교단’, ‘역사적 개혁주의’ 같은 매우 중요한 것이 성경의 자리를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 즉 표준을 혼돈하여 ‘요나의 함정’에 빠진 경우가 자주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요나는 당대의 선지자로 죽었다가 살아났지만 여전히 하나님보다 자기 민족 국가 위주로 활동하다 실수하였다. 우리 목사들이 이런 실수를 많이 저질러 온 것이 사실이다. 아무리 중요해도 성경의 자리를 대신하는 잣대는
가정교회
황창기 교수
2007.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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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맺으면서 이 지면을 통해 두세 가지 간절한 바람을 밝히고 싶다. 우선 가정교회를 비롯해서 이런저런 소그룹교회 운동들이 신뢰할만한 검증을 받을 기회를 속히 가졌으면 한다. 지금 가정교회 운동이 어떤 비판에 직면해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필자가 틀렸는지는 모르지만, 이런 유의 소그룹 교회 운동은 어떤 반대나 비판이 있다고 금방 식어버리지는 않으리라 판단하고 있다. 더구나 향후 21세기 교회가 나아갈 방향이 소그룹교회 운동을 수용해야하는 추세일거라는 걸 예측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무엇을 선택하고 무엇을 피해가야 하는지 가려낼 기준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소모적인 논쟁을 줄이고 교회가 나갈 방향을 제대로 잡고 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객관적이며 공
가정교회
김종선 /초장동교회 담임목사
2007.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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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가정교회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되었다. 수도권 미래교회 포럼(미래교회포럼위원장:박은조 목사)에서는 4월 23일부터 5월 28일까지 서울 영동교회당에서 한국의 유수한 학자들을 초빙하여 가정교회에 대한 강의를 듣고 가정교회 운동의 성경적, 신학적 검토를 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마지막 날에는 실제로 가정교회를 실시하여 많은 성장과 부흥을 하고 있는 목회자 두 분을 초청하여 가정교회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므로 함께 유익을 얻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가정교회에 대한 궁금증을 가진 목회자와 그 사모들을 초청하고 있는데 고신은 물론 초교파적으로 참석하여 유익을 얻기를 기대하고 있다. 코닷에서는 지상 중계를 할 것을 약속 드리면서 그 일정을 살펴본다.
가정교회
코닷
2007.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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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장모임과 구역모임은 무엇이 달랐었나? 필자는 서울영동교회와 그 교회가 분립 개척한 일원동교회에서 20여 년간 장로로 시무하며 2003년 일원동교회가 가정교회를 시작 할 때까지 거의 15년 이상 구역장으로 봉사했다. 따라서 가정교회제도 도입을 유사한 모임의 명칭변경 정도로 인식하고 처음에는 부정적이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좀 더 근거를 가지고 반대하기 위해서 일단 교회 방침에 따르기로 하고 가정교회의 목자로 자원하여 시작해 보았다. 구역모임에서는 필자가 설교하며 가르는 것이 모임의 전부였으나 목장모임에서는 말씀을 중심으로 삶의 체험이나 간증을 서로 나누고 서로 관심을 가지고 서로를 섬기는 사역이었다는 것이 달랐다. 2. 목장모임도 일
가정교회
조득정 장로 /다니엘교회
2007.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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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신학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이성구 박사는 기고문을 통해 가정교회를 시작하고 있는 교회들에게 가정교회의 쟁점과 과제에 대해 짚어 보았다. 이박사는 모든 사람은 기본적으로 보수적인데 목회자들은 교회성장을 위해 너무 성급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충분히 이해하고 동의하지 않는 변화는 자칫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또한 가정교회는 용어사용이나 운동방향이 너무 획일화를 시도하고 있지 않느냐는 의심을 풀지 않았다. 그것은 자칫 또 하나의 세력(분파)으로 발전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역사적 흐름 속에서 현재 일어나고 있는 가정교회 운동은 교회 정치적으로는 회중교회의 흐름을 따르고 있는 것으로 간주되어 이미 수백 년에 걸쳐 확립된
가정교회
코닷
2007.02.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