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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종류의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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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수
등록일
2009-11-08 13:51:55
조회수
9864



 (동영상설교)  

3 종류의 믿음 
                 

롬12:6-8‘6.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
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7. 혹 섬기는 일이면 섬
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8. 혹 위로하
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
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아멘.


 세계 각국은 그 지역의 오랜 관습과 삶의 터전에서 만들어
진 가치 이념이 각양 다릅니다.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대로
살게 되고 그 다양한 모습을 지으신 하나님은 그 모든 것들
로 통해 영광을 받으십니다.

믿음에도 그처럼 사람마다 또는 시대마다 강조되는 바가 각
양 다릅니다.틀린 것은 고쳐야 하나 다른 것은 인정하고 협
력할 대상입니다.오늘은<3 종류의 믿음>이라는 주제로 믿음
의 모습들을 살피고자 합니다. 
본장 3-5절에 설명합니다.
 
롬12:3‘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
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
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고 한 말씀에서 믿음의 분량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1. 선지자적 믿음

구약시대에는 주로 선지자들을 통해서 이스라엘의 신앙역사
를 바로 잡거나 하나님의 경륜을 예언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예수께서 오셔서  십자가의 희생으로 이제 지도자의 스타일
이 다르게 표현되기  시작했는데 바로  헌신적 지도자 상이
두각 나게 했습니다.본문에서 먼저 예언자적 믿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본문, 롬12:6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선지자들은 축복을 외치는 소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들
이  잘못하고 있는 것을 지적하고  하나님의 심판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하는 선포였습니다. 

말세라하는 오늘의 이 시대에 가장 적합한 메시지가 무엇일
까요? 이 시대에 저는 선지자적 메시지를 들을 귀를 열어야
한다고 봅니다. 
본래 복음의 성질은  사람들의 귀에 듣기 좋은 말을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옳고  그름을 바로 가르치고자 하
는 선지자적 임무가 있기 때문에  듣는 자들에게 자극이 되
어야 하고 도전받아 회개가 이루어져야 정상적인 설교가 되
는 것입니다.

전도자가 바로 전하면 듣는 백성이 반박을 하니까 하나님의
절대적 가치를 직언하지 않고 인간을 위로하다가 자꾸 영적
으로 병이 깊어져서  온 교회가 진리를 따르는데 힘을 잃고
말았습니다.
어린애들처럼 사랑의 하나님, 좋으신 하나님만 동요처럼 불
러댑니다. 영적으로는 교인 수나 문화적 성장만큼 자라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2. 제사장적 믿음

구약 시대에 선지자들은 백성들의 믿음에 대해 바로 가르치
는 일을 했다면  제사장들은 성막에서  자신과 백성을 위해
제사를  드리는 일로 이스라엘의  생활 중심에 아주 중대한
역할을 했습니다. 선지자들보다는 훈훈한 사랑의 역사가 돋
보이는 구원과 화목과 축복의 제사였기에 우리가 이런 중심
의 신앙을 선택하기에 쉬운지 모릅니다.

제사의 제물은 짐승과 곡류였는데 이런 제사의식도 차츰 형
식으로 치우쳐 결국  예수께서 오셔서  인생의 죄악을 위해
어린양처럼 제물이 되사 죽으신 후  이제 짐승의 피로 드리
는 제사 신앙생활은 폐지가 되었습니다. 

제사장적 믿음의 성격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통한 속
죄와 구원 그리고 사랑의 감동을 중심으로 하는 신앙심입니
다. 아주 근본되고 중요한 기독교 정신입니다. 
본문, 롬12:7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라는 말
씀에서 섬기는 믿음을 소개합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제사장적  섬김의 신앙은 순교적 신앙심까
지 도달할 때 바른 제사장적 신앙이 됩니다.흔히 알고 있듯
이 이웃에게 봉사하는 정도로는 제사장적 믿음의 본질을 다
설명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진정한  제사장적 믿음은 영적
구원을 목표하여  온전히 목숨까지 내놓는 헌신을 요구하는
믿음입니다.


3. 왕적 믿음

예수 그리스도는 선지자며  제사장이며 왕이신 신성한 성품
들을 모두 다 가지고 계시고 그 역할을 다 하셨습니다.그래
서 메시아의 헬라만 그리스도는  기름 부음을 받은 자란 뜻
인데, 구약시대 선지자, 제사장, 왕을 임직할 때 기름을 부
어 세웠습니다. 때문에 주예수님은 선지자요 제사장이요 왕
의 직무를 모두 수행하사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입은 그리
스도라는 말입니다. 

본문, 롬12:8 ‘...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라
고 하면서 다스리는 믿음에 대해 소개합니다.하나님은 구약
에 왕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을 치리하게 하시고 특별
히 왕에게 중요한 일들을 계시하셨습니다. 
또한 이스라엘의 역사를 중심으로 온 세상을 관망하게 하시
고 참 역사를 이루셨습니다.이제 신약에 와서 이 왕의 개념
을 성도들에게 적용하는데, 
벧전 2: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
들이요......’라고 했습니다. 

때문에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백성은 세상을
향하여 왕권적인 메신저 역할을 해야 합니다.한국교회 초기
에는 세상문화를 앞서 가고 지배하고 가르치는 정말 왕권적
인 모습을 보이다가  최근에는 여러 가지 면에서 세상을 뒤
좇아 가고 또 세상보다 더 못한 태도들로 약해졌습니다. 

왕은 권위의 절대성과 지배와 치리의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성령충만의 결과는 왕적 믿음을 소유케 합니다. 자
신 있게 하고  하나님의 권세 아래서 영광스런 자녀의 역사
를 나타내게 합니다. 그래서  3 종류의 믿음 중에서도 왕적
믿음이 제일로 존귀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명분만으로 주장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말씀의 권위와 성령의 강하신 역사
를 따라 이룰 수 있습니다.


 한국교회의 초기만 해도 우상을 타파하고 왕권적이며 능력
있는 교회로 비쳐졌습니다.그러나 오늘날 교회는 영적 권위
가 없어지고 교회 내부에 많은 혼란이 왔습니다. 
선지자적 설교를 들으려고 해야 바른 신자가 됩니다.이기심
을 버리고 헌신적인 신앙인의 모습으로 제사장적 역할을 해
야 합니다. 
그리고 날마다 기도하고  수련 받아 거룩한 영적 권위를 지
닌 왕권적 믿음의 역사를 이룰 수 있어야 합니다.날마다 성
령으로 변화를 입어  선지자적이며 제사장적이며 왕적인 믿
음을 골고루 나타낼 수 있는  교회 공동체가 되기를 축원합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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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이버신학교) 원문보기  글쓴이 : nulserom  
작성일:2009-11-08 13:51:55 125.184.1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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