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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딤후4:7)

"달려갈 길을 마치고"

박영호 목사 2010.0925(토)

주님의 길을 따라서 한 발짝 두 발짝 걷는 길을 마치고

잠시 땅위에서 목회의 짐 내려놓고 안식을 누리네

뒤돌아보는 나의 발자국

그 옆에 주님의 발자국 보이네

목회의 무거운 짐을 혼자지고 왔다고 생각했었는데

주님이 함께 지고 오셨네.

나의 달려갈 길 마치는 완주의 기쁨은 내가 아니라 주님께 있었네.

나의 모든 열매는 주님의 것

주님은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칭찬하시고 천국에서 예비된 상을 보여주시네.

예비된 의의 면류관을 바라보며

나는 이제 천국에서 누릴 영화를 바라보며

감사의 찬양 부른다네

나의 달려온 길 돌아보니 주님이 함께 하셨네

나의 무거운 짐을 주님이 져 주셨네

주님의 언약의 말씀대로 저 천국의 삶도 예비하시리니

나 이제 저 천국에서 예비 된 상을 바라보네

나 이제 천국에서 누릴 영화를 꿈꾸며 참 안식을 누리리라

2010-09-26 08:29:43 58.239.48.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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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갈 길을 마치고-은퇴한 목사님들을 위한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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