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토론방

제목

이슬람, 북한의 주체사상, 그리고 맘몬의 한국사회

닉네임
홍성철
등록일
2011-03-09 12:02:27
조회수
5082
중동에서 이슬람의 민주화 도미노 현상이 보도되고 있다. 앞으로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어떻게 이슬람 세상에서 일하고 역사를 주도할 것인지 초미의 관심사며 교회는 이를 위해 기도하고 있을 것이다. 2011년 남한과 북한도 주목되고 있다. 북한의 주체사상은 종교 이데올로기 집단임을 잊고 있지는 않은지 어떻게 이 집단 이데올로기가 사단의 도구로 역사 속에서 세상과 우리나라 앞날에 어떻게 작용될 것인지 교회는 기도로 하나님의 얼굴을 구해야 할 것이다. 이제 연이어 보도되는 개신교의 좋지 못한 소식이 관심사다. 세상과 다른 대안 사회가 교회인데 교회 리더들이 돈을 맏고 선거에 개입하는 일이 보도되었다. 대통령을 무릎을 왜 꿇게 했는가? 이슬람 수쿠크 채권에 대해 논쟁이 되고 있다. 사회는 개신교가 종교 갈등을 촉발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일각의 종교 지도자와 일부 교회는 이 일에 목숨을 거는 것처럼 보인다. 정교 분리의 원칙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교회가 장로 대통령을 뽑아놓고 조용히 기도만 해야 하는데 세상에서 기독교의 힘센 모습과 파워 게임을 하려고 하는 것처럼 보인다. 먼저 누가 적이고 그 적이 어떻게 일하고 작금의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해야하는가? 미리 말씀드리자면 오늘날 교회는 이슬람의 이데올로기와 제도, 그리고 북한의 주체 사상, 그리고 한국 사회에 만연되고 신자를 흔드는맘몬의 정체를 알아야 한다. 먼저 바울이 말하는 영적 세력의 정체는 이러하다.

1. 바울이 말하는 사단의 정사와 권세
바울이 말하는 정사와 권세는 유대주의 문헌에서 말하는 정사와 권세와는 다르다. 유대 문헌에서 그들은 자연과 우주 안에서 역사하는 영적 존재로 보는 반면, 바울은 그들은 타락한 천사로 사단의 수하에 있는 높은 지위를 차지하는 실제로 존재하는 영적 세력이다.
바울은 민족들 위에 하나님의 통치는 중보자인 70 천사들을 통해 다스려져 왔다고 인정한다. 그러나 바울은 종말론적인 약속을 성취할 아브라함의 씨인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율법을 성취함으로 율법의 저주와 정사와 권세에게 얽매였던 이방 민족들을 건지신 하나님의 유일성을 강조한다. 민족들을 수호하는 천사는 높은 하늘과 낮은 하늘에 위치해있다. 인간 통치자와 제국의 제도를 배후에는 사단의 정사와 권세가 도사리고 있다.

바울은 사단의 정사와 권세라는 용어들은 이방 크리스천들에게 알기 쉽고 유대인 배경을 가진 크리스천들도 이해하기 쉬운 용어들이기 때문이다. 그는 그들과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해서 사용한 용어이다. 이 정사와 권세라는 용어가 복음서의 사단과 그의 수하에 있는 마귀들은 영적 존재이지만 정사와 권세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이 영적 존재가 민족들의 수호신 개념과 민족들의 천사의 개념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하였다. 그래서 실제로 존재하는 마귀의 수하에 위치한 높은 지위를 차지하는 악한 영들이 이방인의 제국과 인간 사회 구조나 이방 종교 사상을 통해서, 그 안에서 일한다는 유대주의적 사고와 이방 민족들의 사고와 더불어 편지를 받는 수신자들과 의사 소통을 하기 원했다.
실제로 정사와 권세는 유대 묵시문학에서는 이 악한 천사들이며 주로 물위와 하늘 위에 있는 영들이다. 그런데 바울은 이 영적 존재들은 인간 역사와 인간 사회 구조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적 실체이다. 그러면 바울은 정사와 권세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가? 사단의 정사와 권세가 이방인들을 묶고 있던 민족들의 신들을 가장한 마귀의 영적 존재로서 그들의 사회 구조와 이방인들의 종교 숭배 사상 속에서 역사하던 영들이다.

이 영적 세력들은 인간 사회 구조이며 인간 통치자이이며 그 들 배후에서 하나님의 주권의 허용범위 내에서 활동하는 존재들이다. 우리가 혼동해서는 안 되는 것은 이미 악한 영들은 패배했다. 그러나 사단의 영적 세력들은 마지막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에 영원히 패망할 악한 영들이다.


2. 이슬람 제도와 구조 그리고 이데올로기

오늘 시대에 이슬람 뒤에는 사단의 수하에 있는 높은 지위를 차지하는 사단의 정사와 권세가 복음을 반대하는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정사와 권세는 이슬람의 종교 조직, 사담 후세인, 빈 라덴 같은 지도자를 통해서 역사하는 실질적인 어둠의 존재이다. 지금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이슬람 극단적 근본주의자의 조직인 알케이다는 기독교와 하나님을 대항하여 미움과 적의로 뭉쳐진 Terrorism제도로서 그 실체는 사단의 정사와 권세이다. 이런 미움을 통해서 역사하여 세상에 보이는 종교 정치 조직이다.

이슬람 교도들이 참 하나님이 아닌 신을 경배할 때 그들은 실상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사건으로 이미 패배한 보이지 않는 영적 존재인 사단의 정사와 권세를 예배하고 있는 것이다 (고전 10:20; 에1 6:12; 골 1:16-20; 빌 2:9-11). 이슬람교도들이 중동 지역에서 그들의 모스크 사원에서 거짓 신에게 경배할 때 그들은 그들이 알지 못하지만 우상에게 경배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 이슬람 수쿠크 법 통과가 되면 한국사회가 이슬람화 될 것을 염려한다. 그래서 반대한다. 이슬람 원칙과 법인 샤리아가 한국 사회에서 들어오니 반대하야 한다고 한다. 정교 분리의 원칙에 따라 교회가 지혜롭게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이 이슬람 돈이 들어오는 것을 막는 일도 프로테스탄트 할 일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일이 있다. 영적 전쟁이다. 이슬람 세력들은 이미 이슬람 포교 목적으로 2만명이 선교사라고 보면된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이기신 승리를 붙들고 복음으로 싸울 책임도 있다. 교회는 이미 승리했다. 승리를 붙들고 치열한 영적 전쟁을 벌이면 된다. 승리한 교회가 이일을 위해 혈과 육의 씨름을 하지 말고 승리의 영광을 붙들고 악한 영들과 먼저 싸워야 한다. 그러나 교회가 금식하고 기도하는 영적 싸움 보다는 혈과 육의 씨름으로 정부와 세상과 파워게임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먼저 영적 영역에서 승리해야지 보이는 곳에서 먼저 파워와 힘쎈 기독교의 숫자로서 이기려고 한다. 초대 교회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숫자는 적었지만 그들은 성령의 능력과 파워로 이겼다. 믿음의 순수성과 복음의 능력으로 희생했고, 그러다가 로마가 죽이니 죽었다.


2. 북한의 주체 사상과 사단의 정사와 권세
북한의 주체 사상은 김일성을 숭배하는 유일신 사상이고 북한의 정권을 유지하기 위한 사상으로 그들의 사상을 유일한 사상이다. 김일성 주체사상은 김일성을 신의 경지에서 그를 신봉하는 것을 말한다. 그것은 하나님을 대항하여 생겨난 사상의 견고한 진이라고 말할 수 있다. 북한의 주체 사상이란 한마디로 말하자면 혁명과 건설의 주인인 인민 대중의 빈틈없는 정치 사상적 통일 단결을 실현하여 국가의 정치적 기반을 튼튼히 하고, 인민 대중의 무한한 힘과 지혜를 최대한 끌어내어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밀고 나가고 있는 당의 유일한 지도 사상으로서 모든 국가 사회의 활동의 지침이 되는 사상이다. 김일성 주체 사상은 수령을 중심으로 혁명과 건설을 위해 일사불란하게 공동체를 움직여가는 일종의 종교다.
따라서 김일성 수령 절대주의는 1세기 로마 제국의 로마 황제를 중심으로 국가가 움직여가는 일종의 종교 사상과 비슷한 사상이다. 그것은 성경이 말하는 것처럼 하나님을 대적하여 스스로 높여진 이데올로기이다. 그런데 이 주제사상과 제도는 그들을 조종하고 영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영적 존재의 실체인 사단의 정사와 권의 영향력 아래 강력하게 붙들려 있는 마귀적 조직과 제도이다. 왜냐하면 북한의 주체사상을 키우는 북한 사회 구조와 제도가 김일성이란 지도자를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대신 신적인 존재로 여기고 그를 신격화함으로 그를 숭배하고 경배하기 때문에 이 북한 사회 구조와 제도는 실상 마귀에게 경배하는 사회 구조악의 사회이다. 김일성를 신으로 섬기는 북한의 공산주의 사회 구조악의 저변에는 이데올로기로 표현되는 타락한 영성의 문제가 항상 존재하고 있다.

한국 교회가 북한의 문제는 십자가다. 어쩌면 교회가 우상숭배해서 그 결과로 우리에게 있는 십자가 인지도 모른다. 문제는 교회가 이 북한 주체사상의 배후에 하나님이 비록 허용했지만 활동하는 주체사상과 이데올로기와 영적 세력과 싸움을 등한히 하고 있다.

북한은 그들의 체제 유지용으로 핵무기를 무장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우리가 간과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그들이 핵무기를 무장함으로 유지하고자 하는 체제는 김일성을 신으로 섬기는 공산주의 주체사상이다. 그리고 체제와 제도가 뒤에 사단의 정사와 권세의 조종을 꾸준히 받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려서는 안 된다. 그런데 교회가 북한의 한 개인이 김정일 국방 위원장의 하야나 몰락으로 그 사회 자체가 무너질 수 있지만, 그 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제도와 주체 사상은 쉽게 사라지거나 없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더욱이 집단적인 악의 사회 구조로 사단의 정사와 권세가 그 조직과 제도를 붙잡고 있기 때문에 인간적인 노력과 수고로 쉽게 해결될 수 없는 또 다른 영적인 측면을 있다는 것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3. 한국 사회 맘몬
지금 한국 사회는 돈에 붙들려 있다. 모든게 돈이다. 돈 때문에 성매매 하고, 연예인 자살 사건이 화두로 다시 떠오르고 있다. 한국 기독교 리더들도 돈으로 사람을 매수한 것이다. 돈에 굴복한 것이다. 세상과 다른 대안 사회가 세상과 거의 같아진 것이다.

원래 맘몬 Mamona는 아람어로 부(富)를 뜻했다. 예수께서는 이 부의 배후에 사탄의 실제적인 힘을 보셨다. 그리고 심지어 사탄은 예수님 자신에게까지 이렇게 말했었다. “네가 나에게 엎드려서 절을 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겠다 (마4:9).” 우리가 외형적인 것들을 평가하는 가치가 우리 삶을 지배하는 힘이 되지 않고는 사람이 외적으로 즐기는 삶의 안락함에 몸을 맡길 수는 없다. 모든 형태의 맘몬에 예속됨은 존경의 형태, 이러한 것들을 은밀히 숭배하는 형태, 그것들에 대한 애착과 하나님을 대적하기로 결정하는 것을 의미하고 그것들에 대한 사랑을 포함하고 있다.
사람들이 맘몬주의를 추구하는 것은 육체적 안락과 물질적인 풍요와 편리함과 즐기는 삶에 대한 애착 때문이다. 이는 인생 삶에 대해 되도록 많이 물질을 얻고 얻고 즐기고 편안해지려는 것만을 요구하는 초라한 인생관이다. 편리하고 안락한 삶을 높이 평가하는 사람은 또 불가피하게 물질적인 재화들에 높은 의미를 두게 되고, 이렇게 행하는 자는 물질적인 재화가 풍부한 것에 큰 가치를 보게 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외적인 것들의 가치에 의해 굴복하고 그 결과로 이 돈의 권세 아래 있는 것이다.

1세기 교회 공동체가 세상 속에서 세속과 구별되는 승리의 공동체로 존재했던 이유는 돈과 소유에 대한 다음과 같은 원칙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1) 기독교는 소유에 집착하는 그리스 로마의 사고 방식을 변혁시키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었다. 이 새로운 가치관은 물질을 소유하기 보다는 그 소유를 가난한 자와 나누어 갖는 가치관이었다. (2) 이러한 가치관을 갖기 위해서는 그들은 예수님께로 돌아오는 근본적인 회심이 전제되었다. 부자인 사람들은 그들의 부에 대해 지나치게 집착하지 않았다. (3) 이런 세계관을 소유하기 위해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모든 인간이 소유하는 물질을 창조하셨다는 고백을 기본적인 교리로 신뢰했다. 곧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주신 부와 물질은 자신들이 세상에서 관리한다는 청지기 의식을 소유하고 있었다. (4) 이런 가치관을 가지게 된 것은 가난한 자와 함께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현존을 인식했기 때문이었다. (5) 교회는 가난한 자와 과부를 사랑으로 돌보는 공동체로서 여겨졌다. 가난한 자와 과부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는 사람들로 인식되었다.
그러나 교회와 세상은 돈에 휘둘리고 있다. 개탄스럽다. 한참 회개하고 고백해도 모자랄 판이다. 그런데 교회는 잠잠하다. 교회 부흥과 개혁을 위한 코람데오 닷컴도 세상의 문제를 안고 금식하며 기도할 판인데 개혁만 외친다. 교단 지도자들은 역사의식을 안고 역사를 끌어안고 심각하게 생각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안고 사순절 기간 동안 회개운동 벌여야 하지 않을까?


결론

타락한 사회 구조와 제도를 치유하기 위한 노력은 단순히 어떤 사회 제도를 개혁하고 계몽하는 선에서 그쳐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인간의 사회 구조와 국가 그리고 제도는 사단의 악한 영적 영향력 가운데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교회는 인간 사회 구조를 개혁하고 변혁시키기 위해 그 제도의 영성을 개혁하는 말씀선포와 교육을 포함하여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인간 구조와 사회 제도에 대한 교회의 싸움이 단지 제도변혁 운동과 제도의 영성 변화를 위한 선포의 차원에서 마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대적하고 교회를 대적하는 사단의 정사와 권세에 대항하는 반드시 영적 전쟁을 포함해야 한다. 왜냐하면 거짓 종교들, 정치 조직,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반대하는 인물들, 그리고 인간 사회 제도 뒤에는 사단의 정사와 권세가 서있고 그들을 통해 영적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교회가 사단의 정사와 권세에 의해 붙잡혀 있는 어떤 제도와 사회 구조들을 그 집단적 영성과 정신 병리현상을 교정하고 치유해야 한다. 이것을 위해 교회가 은밀하게 사회를 사로잡고 있는 사단의 정사와 권세란 영적 실체의 퇴치를 위하여 기도할 수 있다. 사단의 정사와 권세에 의해 어떤 사회 체제를 사로잡고 그 인간성의 파괴를 조장한 타락한 제도의 영성을 복음으로 세상에 폭로해야 한다. 이 시단의 정사와 권세는 악한 영적 세력들은 지금 역사 속에서 하나님 나라에 대항하여 반대하는 인물이나 종교, 그리고 정치 이데올로기를 통해서 역사하는 어떤 악한 천사를 말하며 보이는 세계에서는 종교나 어떤 정치적인 세력들로 나타난다.

그러나 현재 교회가 해야 할일-연합기도와 금식 그리고 성령으로 영적 싸움이다. 초대 교회는 어떻게 했을까? 초대 교회가 성명내고 로마 제국 정부와 파워 게임했을까? 바울이 개척한 교회에서 힘쎈 기독교 모습을 보이고 다른 종교와 정치 리더들과 파워 게임을하고 굴복시켜려고 했을까? 예수님이 로마 황제와 리더들을 지방 관리들을 굴복시키려고 우선적으로 노력했을까? 정리하자면 우리는 원칙으로 돌아가야 한다. 교회는 십자가의 복음을 갖고 희생하고 품고 낮아지는 것이 기독교 핵심이다. 교회는 세상 정치와 싸우려고 하지 말고 먼저 배후에 있는 영적 실체와 성령의 능력으로 혈과 육의 씨름이 아닌 영적 싸움을 해야 한다. 다시 말해 연합하여 금식이라도 하면서 기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필자가 보기에는 우리가 잊고 있는 것이 있다. 무엇이 보이지 않은 배후에 있고, 어떻게 이 보이지 않은 세력들과 교회가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 잊고 있는 듯하다.
작성일:2011-03-09 12:02:27 211.199.139.176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게시물 댓글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최신순 추천순  욕설, 타인비방 등의 게시물은 예고 없이 삭제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