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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 거짓 선지자와 속는 자들

데살로니가후서 2:9-12
“악한 자의 나타남은 사탄의 활동을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있으리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받지 못함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미혹의 역사를 그들에게 보내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 그리스도를 유대인의 손에 넘겨 십자가 사형을 허락한 빌라도는 언제나 자신의 이익만을 구하는 사람이었다. 이러한 종류의 사람들은 오늘날 셀 수 없이 많다. 심지어 교회에도 빌라도로 가득하다. 최근에는 교회에 속한 이유가 자기의 사업 때문인 사람들도 많다. 이러한 사람들의 관점에는 다음과 같은 생각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흥하면 그 복음으로 내 자신의 이익을 얻는데 사용해야겠다.” 그러나 그가 정녕 예수님을 만나게 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의 삶에 요구하시는 요청을 무시할 수 없게 된다. 그 요구는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오직 온 맘과 몸으로 주님을 따르라는 요청이다. 그러면 빌라도와 같은 사람들은 다 주님을 버리고 도망한다.

거짓 선지자들은 복음을 조작하여 사람들의 헛된 욕망을 채우므로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을 속인다. 이들의 활동이 성공하는 이유는 인간의 마음들이 이미 속을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만일 당신이 사람들에게 죄를 경시하도록 가르치면 사람들은 당신의 메시지를 달게 들을 것이다. 죄악에 대한 심판을 가볍게 말하면 사람들은 당신의 가르침을 기뻐할 것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거짓 선지자들의 속임수는 대중에게 인기를 얻는다. 그러나 그들의 메시지는 진리가 아니다. 그들의 메시지는 인류의 타락한 욕망을 만족시키는 왜곡된 진리로서 거짓 진리다.

“이러므로 하나님이 미혹의 역사를 그들에게 보내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께서 속이는 자들과 속는 자들에게 자비를 베푸셔서 신속하게 그 길에서 돌아서게 되기를 바란다.

2011-10-09 03:34:06 98.209.8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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