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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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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긍휼이
* *
주님의 긍휼이
어느날
나에게
날개를
달아 주셨습니다
그 날개로
홍해를 건넜고
요단강을 건넜습니다
* *
주님의 긍휼이
어느날
나에게
열쇠를
주셨습니다.
그 열쇠로
애굽의 사망의 문과
바벨론의 절망의 문을 열고
뛰처 나왔습니다.
* *
주님의 긍휼이
어느날
나에게
지팡이를
주셨습니다.
그 지팡이로
광야의 난경들을 해결하고
가나안의 적들을
물리칠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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