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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목사님 답해주세요(율법은 누가 지킬 수 있는가? 하나님께서 율법을 지키고있는 자로 봐주시는 이들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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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조(God's Love)
등록일
2014-08-13 23:20:38
조회수
3924
저는 백승철 목사님께서 제시해주신 김의원 전 총장님의 글에서 전제의 오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는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수평적으로는 잘 전파되었지만, 수직으로는 잘 안되었다. 가정에서 신앙이 안이어진다...

좋습니다.

그렇다면 잃어버렸던 복음의 또하나의 본질인 구약의 지상명령 쉐마를 교육하여 수직적으로 신앙이 이어지면 교회가 복음화가 되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 수 있습니까?

그렇다면 그것의 전제는 분명 수평적으로는 올바른 복음이 잘 전해지고 있으며 교회의 많은 성도라는 사람들이 칭의와 함께 올바른 이중예정론을 기반으로 한 구원관과 더불어 진정한 회심과 거듭남을 경험하였어야합니다.

이것이 수직적 복음전도의 필요성을 말하는 쉐마의 전제이어야합니다.
이것이 쉐마의 전제가 아니라면 칭의와 올바른 예정론 그리고 진정한 회심과 거듭남에 대해서도 쉐마는 가르치고 있습니까? 오직 믿음으로 의에 이르며 모든 사람이 구원받는것은 아니다라는 사실을 함께 가르치고 있느냐는 말입니다.

만약 저 전제가 틀렸으며 이 위의 내용도 가르치지 않는다면 쉐마는 유대교를 믿게 만드는 것일뿐 복음의 본질이 될 수 없습니다 복음의 본질은 바울의 고백처럼 예수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뿐이기 때문입니다.
작성일:2014-08-13 23:20:38 125.138.10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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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조 2014-08-14 02:33:14
문 61. 복음을 듣고 교회 안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다 구원을 얻겠는가?

답. 복음을 듣고 유형교회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다 구원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다만 무형교회의 진정한 회원만이 구원을 얻는 것이다.

(요12:38-40; 롬9:6, 11:7; 마22:14, 7:21)
김봉조 2014-08-14 02:32:29
밑에 115번을 하기 위해선 114번에서 하나님께로 회개하고 돌아온 사람들이라는 전제가 있습니다. 지금 교회 안에 있는 구성원들 모두 목사님들의 사명있는 설교와 깊은 교리적 가르침으로 진정 회개하고 거듭난 자들인지가 의문스러울뿐입니다.
김봉조 2014-08-14 02:32:08
제 114문 : 하나님께로 회개하고 돌아온 사람들은 이 모든 계명을 완전하게 지킬 수 있습니까?
답 : 아닙니다. 이 세상에서는 가장 거룩한 사람일지라도 아주 조그마한 순종을 시작할 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계명들의 일부가 아니라 전부를 지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Eccles. 7:20; 로마서 7:14-15; 고린도전서 13:9; 1 요한복음 1:8-10
   시편 1:1-2; 로마서 7:22-25; 빌립보서 3:12-16
 
 제 115문 : 아무도 이 세상에서 십계명을 완전하게 지킬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께서는 그토록 십계명을 지킬 것을 엄히 명령하셨습니까?
답 : 첫째로, 우리가 오래 살면 살수록 우리의 죄성을 깨닫게 되고 우리의 죄성을 깨달으면 깨달을수록 더욱 더 사죄와 칭의를 얻기 위하여 그리스도를 찾게되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우리가 성령의 은총을 얻기 위하여 우리가 계속적으로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우리가 이생을 마친 후에 이르게 될 최종목표인 온전함에 도달할 때까지 하나님의 형상대로 날마다 조금씩 새롭게 되기 위함입니다.
   시편 32:5; 로마서 3:19-26; 7:7, 24-25; 요한복음 1:9
   고린도전서 9:24; 빌립보서 3:12-14; 요한복음 3:1-3
김봉조 2014-08-14 02:11:43
제226문 : 당신은 지금 일반적으로 모든 사람들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단지 신자들에 대해서만 말하고 있는 것입니까?
답 : 성도들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령에 의해서 거듭나지 않은 사람들은 율법에 있는 가장 사소한 것도 행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 설혹 율법의 어느 한 부분을 행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으로 그 사람이 율법 전체를 지켜야 하는 의무를 벗어난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우리 주님께서는 율법의 내용을 완전히 성취하지 않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선언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33주일]
[율법의 직무]
 
제227문 : 이로부터 우리는 두 종류의 사람이 존재하기 때문에 율법도 이중의 역할을 가지고 있다는 결론을 내려야 합니까?
답 : 그렇습니다. 율법은 불신자들에 대해서는 단지 이들을 논박하여 하나님 앞에서 더 이상 변명할 수 없도록 하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즉 바울이 지적하고 있는 대로 율법은 죽음과 정죄의 직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율법은 성도들에 대해서는 아주 특별한 다른 용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228문 : 어떤 것입니까?
답 : 첫째로, 율법은 행위를 통해 의롭게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신자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즉 그들을 겸손하게 만들어 줌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을 찾도록 준비시켜 줍니다. 둘째로, 율법은 그들이 할 수 있는 이상의 것을 요구함으로써 그들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게끔 주님께 간구하도록 권면해 줍니다. 동시에 율법은 그들로 교만에 빠지지 않도록 그들이 불의한 존재임을 항상 자인하게끔 훈계해 줍니다. 셋째로, 율법은 성도들을 하나님께 대한 경외와 두려움 가운데 붙들어 두기 위한 울타리와도 같습니다. 즉 성도들의 삶의 규범으로서의 역할을 행사한다는 것입니다.
 
제229문 : 그러면 이 말은 비록 우리가 이 덧없는 삶의 날 동안 율법을 결코 성취할 수 없다 하더라도 율법이 우리에게 완전을 요구하는 것은 결코 무익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입니까? 즉 이 율법은 우리가 지향해야 할 목표를 제시해 줌으로써 각자가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에 따라 거기에 도달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도록 만들어 주며 또 날마다 진보해 나아가도록 해 주기 때문이라는 것입니까?
답 : 예.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제230문 : 율법에서 우리는 모든 선에 대한 완전한 규범을 소유하고 있는 것입니까?
답 : 그렇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율법 준수 이외의 다른 어떤 것을 우리에게 요구하시지 않습니다. 반면에 하나님께서는 이 율법의 내용 이외에 인간이 행하려고 노력하는 그 어떤 것도 인정치 않으시고 완전히 거부해 버리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복종 이외의 다른 제물을 요구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231문 : 그렇다면 선지자들이나 사도들이 행한 훈계, 충고, 명령 그리고 권면들은 무엇에 소용되는 것입니까?
답 : 그것들은 단순히 율법을 해설한 것에 불과한 것으로 우리를 율법에 대한 복종으로부터 이탈시켜 놓기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를 율법에로 인도하기 위한 것들입니다.
 
제232문 : 그러나 율법은 각 개인이 해야 할 사명을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답 : 예. 그렇습니다. 이를테면 율법에서 각자에게 속하는 것은 각자에게 돌려야 한다고 말하는 경우에 각자가 자기의 입장에서 자기의 책무가 무엇인지를 우리가 충분히 결론지을 수 있습니다. 또 앞에서 말한 대로 우리는 그 설명을 성경 전체에 걸쳐서 발견합니다. 즉 주님께서는 율법 속에 요약한 것을 상세하게 가르쳐 주시기 위해 성경 도처에서 이를 다루고 계시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