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글은 현하 대한민국의 상황을 바라보며 너무나 안타깝고 답답한 심정으로 구OO 목사님에게 보낸 이메일 내용입니다. 지난 번에 받았던 질문에 대하여 이제 늦게나마 보낸 것입니다.

구 목사님

한 시도 바람 잘 날 없는 조국을 바라보며 너무나 답답하고 분통이 터저서 잠이 오지 않습니다. 방금 iPhone(Smart Phone)의 YouTube를 통해서 보내드린 동영상은 받아보았는지요? 많은 자료들이 있지만 현재까지 사건이 집약된 몇 개만 보냈습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탄핵인용 혹은 기각을 자신하고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어떤 모양으로 인도하실는지 아직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금번의 대한민국 국정농단 프레임(frame)을 보면, 첫째로 고영태를 비롯하여 자신들의 이권을 챙기려던 몇몇 그룹들로부터 출발하여(물론 그 배후도 있지만), 둘째로 언론들이 이것을 출현시켜 거짓으로 여론을 조장하고, 셋째로 검찰이 탄핵의 근거를 만들어내고, 넷째로 국회가 소추한 희대의 탄핵사건으로 국민들을 극도로 혼란시키고 분열시키는 사건으로, 결국 헌재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는 불행하게도 기획된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거짓(속임수)과 살인을 위한 조작인데, 이는 어둠의 본성이라는 것입니다(요 8:44). 필자의 견해로는 사건의 시작부터 비정상적인 액션에 의하여 야기된 코미디 같은 난센스 수준의 퍼포먼스라고 생각합니다.

이 것을 알기쉽게 정리해보면,

(1) 사건의 발단 (고영태를 비롯한 몇몇 일당들이 벌린 사기극으로부터 발단) (배후사람이 있음) 

(2) 사건의 유포 (JTBC등 언론플레이의 거짓조작으로 고영태 일당의 시나리오에 따라 유포)

(3) 사건의 조작 (검찰이 되지도 않는 법적 근거를 만들어낸 희대의 위헌적, 법적 조작사건)

(4) 사건의 오용 (국회가 언론기사와 잘 못된 검찰의 불법 조작된 사건을 근거로 탄핵소추) 

(5) 사건의 위헌 (헌재가 각하했어야 할 위헌적 탄핵소추를 수용하여 진행하고 있는 탄핵심판)

(6) 사건의 결론 (탄핵을 인용하느냐, 기각하느냐를 결정할 순서가 남아 있는 상태) .

이것의 가장 근본적인 배후는,

한국의 어떤 사람이나 어떤 그룹이기에 앞서, 어둠의 세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진행되고 있는 이 모든 내용들이 (1) 첫째로 거짓이며, (2) 둘째로 대통령에 대한 정치적 살인을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영적으로 보면, 탄핵사건을 주도한 어떤 사람들이나 그룹들이 배후라기보다는 공중권세를 잡고 있는 정사와 권세와 악의 영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엡 6:12). 이 세력을 근본으로 추적해서 올라가보면, 사단의 권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요 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내가 진리를 말하므로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는도다 너희 중에 누가 나를 죄로 책잡겠느냐 내가 진리를 말하매 어찌하여 나를 믿지 아니하느냐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너희가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요 8:44-47).

결론적으로 이러한 사건의 원인이 무엇이든 간에 이것을 신앙적으로 보면 거짓과 진실과의 영적 싸움인데 이 세상은 마귀의 때이기 때문에 먼저 거짓이 이기기도 하나(단 7:21-22; 눅 22:53), 결국은 하나님의 신원하심으로 진실(진리)이 승리한다는 것이 성경적입니다. 만약 거짓이 승리한다면 그 순간을 하나님의 징계의 순간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어 고통스럽기는 하겠으나, 궁극적으로는 진리가 승리하게 되어 있습니다(단 7:21-27; 눅 22:53; 계 6:10-11). 이러한 면에서 볼 때에, 탄핵이 인용되거나 기각이 된다 하더라도 국민들의 갈등과 분열은 더욱 심화될 것이며 이로 인하여 대한민국은 큰 시련을 겪게 될 것입니다. 

동영상이 전달되지 않았으면, 유튜브에 들어가서 "정규재"를 치면 많은 영상들 중에 최신 것에서 찾아보시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God bless you.                                                              

Rev. Paul B 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