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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의 축도 "있을지어다"는 오만한 사람들의 귀에는 고깝게 들리고 마음에 언짢아 할 수도 있게한다. 그래서,제안하는데,,

닉네임
nashin621
등록일
2017-06-05 12:24:52
조회수
2182
'있을지어다'가 고신목사들의 트레이드 마크인가?


목사의 축도 "있을지어다"는 어떤 사람들의 귀에는 권위적인 뉴앙스로 고깝게 들리고, 마음에 언짢아 할 수도있게 하는 것이 사실이다. 예배모범이 정한 축도의 기본 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담이 되서 그런지는 몰라도 타교단은 물론이고 고신목사 중에서도 '함께계시기를 축원합니다' 라고 축도하는 분들이 적지않다.

축도를 받는 회중에서 단 한사람이라도 마음이 불편하고 부정적으로 받아진다면 그 축도는 고려 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그래서 제안한다.>
'있을 지어다'를 '있기를 축원합니다"로

대한예수교 장로회(고신)교단의 에배모범에 나오는 축도 형식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아멘" 이다.

혹자들에게 거부반응을 이르키는 부분인 "있을지어다" 를 "있기를 축원합니다" 로 달리하면, 문법적으로도 맞고, 권위적인 어감에서, 축복기도의 형식이 됨으로 축도자도 부담을 덜수있고, 축도(축복)를 받는 자들의 편에서도 아멘소리가 절로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제안자: 다대교회 원로목사>
작성일:2017-06-05 12:24:52 1.249.225.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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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7 21:06:55
1. 먼저 저의 주장에 관심 보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2. 축도는 '축복기도의 준말이다'라고 하시면서 .기도가 아니라고 말씀하셨네요.
3, 축도는 선포가 아니고 축복기도가 맞습니다.
4.. 선포나 선언은 '널리세상에 알리다', '분명하게 들어내다' 라는 뜻으로 .하나님의 말씀과 그 하신일을 선포 할때 사용되고 있읍니다.(히2:12) 따라서 축도는 문자그대로 기도의 의미를 포함함으로 선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5.고란도후서 13:13절, 영어성경의 문맥을 보면 '있을자어다'는 '함께 있을 겁니다'. '함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번역할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6. 무엇보다 간과해서 안 될 것은 일선 목회현장에서 목회하는 많은 분들이 축복기도의 형식으로 축도한다는 점입니다.
7. '참된예배'란? 신앙고백으로 시작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선포하고, 목사의 축도(축복기도)로 마치는 것으로 순서적으로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2017-07-27 00:26:34

짧은 소견이지만 우리가 말하는 축도는 선포이지 기도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 측면에서는 축도라는 말 자체도 틀렸다고 봅니다. 축도는 축복기도의 줄인 말이기 때문입니다.
하여 "있기를 축원합니다."는 기도이지 선포는 아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