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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교회연합교회운동

닉네임
손병찬
등록일
2019-01-07 11:44:40
조회수
929

     2014년 합동측과 고신측이 CE(기독청장년호) 세계대회를 준비할때(나중에 고신축은 대회 불참하게됨) 잠시 고신측 준비위원으로 일한면서 한국대형교회를 중심으로 성도구성 연령층을 조사한바있다. 충격적인 사실은 20-30대를 차지하는 비율이 10%가 넘는 교회가 10%가 안된다는 것이었다. 한때 제자훈련으로 한국교회의 선두주자였던 서울의 모교회도 직접예배를 참석해보고 조사해보니 이미 노령화된지 오래되었던것을 확인한지가 이미 4년하고도 반년이 지난일이다. 군선교를 할때 군인장병들을 선교하여 세례, 양육하여 이들을 민간교회의 성도가 되게하겠다고 나름 젊음을 불태웠던 지난 세월에 대해서 허무함마저 느꼈다. 우리들이 세례를 베불며 선교했던 그 많은 젊은이들이 다 어디로 갔다는 말인가?

본인은 약 15년의 세월동안 군목으로만 있다가 제대후 민간교회의 실상을 보고는 참으로 충격적인 일이 아닐수 없었다. 



성도 30명이던 교회가, 10명으로, 가족하고 플러스 알파 성도만으로 예배를 드리다가 지상에서 지하로 그리고 매월마다 돌아오는 임대료를 견디지 못하고 이제는 가정에서 가족들만 예배를 드리는 교회(목사)가 이제는 너무 흔하게 보게된다. 그나마 가족이 함께 가정에서 예배를 드릴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다 싶다. 교회섬김 사역이 이렇게 위축이되면서 가족구성원의 친밀함마저 상처를 입는 사례가 많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주일은 아예 각자 취향과 형편에 맞는 각자교회에서 주일을 보내도 적지 않다는 것이다.

그 사례에 저의 경우 빗겨가지 않는다.ㅠㅠ



저희 신학교 입합동기 단톡에 목회를 하는 한친구가  '선교사로 있는 동기를 초청하여 잘 대접하겠다'는글을 올렸습니다. 이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일입니다. 선교사는, 더구나 교단소속선교사는 이렇듯 수고한다고 초청해서 대접을 잘해주갰다는 사람은 있지만 국내미자립 작은교회 목사는 그 어디에도 비빌 언덕이 없다는 현실을 직시하게됩니다.



우리 스스로 몸부림치면 안되는 현실입니다. 하나님이 기대고 비빌언덕이지 않느냐?고 열중쉬어 하고 있기에는 생존의 밑바닥에서의 아픔이 그러한 열중쉬어를 안일함으로 보게 됩니다. 



   한국교회를 안타까워 하는 많은 사람들이 '한국교회는 변화하기위해 몸부림 치지 않고 망할때까지 그대로 갈것이다'라고 말들을 한다.참으로 안타깝고 슬픈 말이다.

 나는 솔직히 그기에 속하고 싶지 않다. 아직은 나는 꿈꾸고 싶다^^

나는 작은교회연합교회 운동을 통하여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인 믿음의 정의를 증거할 그날을 꿈꾼다(히11:1-2)^^



동지여!

우리함께 작은교회연합교회운동을 통하여 한국 미자립작은교회의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 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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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교회연합교회운동이란?

1. 장년성도 10명 이하의 교회가 초교파적으로 연합하여 한 예배공간을 공유하므로 생존의 안전성과 사역의 효율성을 도모한다.

2.작은교회연합교회 아래에 각자의 연합된 개교회의 문패를 단다.

3. 분립개척이 필요할시 이러한 형태의 교회를 지역별로 세워나가되, 동시에 전국의 지역별로 작은교회연합교회운동을 펼쳐나간다.

4. 필요시 이러한 작은교회연합교회운동을  support하기위한 다른 부대 사업을 점진적으로 진행해나간다.

5.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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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손병찬(010-8245-9671)

작성일:2019-01-07 11:44:40 182.213.207.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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