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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한편

제목

신앙은 기도와 비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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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수
등록일
2008-01-20 17:04:14
조회수
5381
                       
                                 

                신앙은 기도와 비례한다(요14:13-14)  

구원은 하나님의 전적 은혜입니다. 
우리들의 선행이나 도를 닦아서 되어지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
리스도의 희생을 믿음으로 속죄함을 받아 구원을 얻게 된 것입니다. 
때문에 이 구원은 자랑 할 수가 없다 했습니다. 
롬3:27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뇨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
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

바른 신앙은 복을 받게 마련이고 시대를 이기고 승리하며 하나님께 은총을 받
을 뿐아니라 역사 속에 존귀한 사람으로 세상에 소금과 빛이 됩니다. 우리 기
독교 신앙은 성경진리에 뿌리를 두고 생활 속에 사상대로 잘살아서 축복된 삶
을 영위하는 종교로서 세상을 이기는 최고의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신앙생활에서 기도는 얼마나 그 정도를 차지하는가? 
기도는 신앙과 어떤 비례관계가 있는가? 하는 점을 상고하려 합니다. 


1. 기도생활은 부족한데 신앙생활이 좋다고 할 수 있는가? 

기도라고 하면 꼭 새벽기도를 매일 나와야 기도 생활한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좀더 충실한 기도생활이 될 수 있지만 새벽기도가 혹 빠진다 하여도 얼마든지
가정에서나 직장에서도 기도할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한가지 의문시 될
만한 부분 중에 기도생활에는 게으른데 신앙이 좋다는 말을 하게 됩니다. 

우리는 교회 중에 뭔가 모순된 신앙인의 의문점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1)헌금은 많이 하는데 기도가 부족한 사람
2)봉사를 잘 하는데 기도생활은 부족한 사람
3)예배와 모임에는 잘 참석하는데 기도생활이 부족한 사람

혹은 그 반대로,
1)기도는 많이 하는 것 같은데 헌금에는 인색한 사람
2)기도생활은 잘 하는데 봉사하는 일에는 빠지는 사람
3)기도생활은 열심인데(산기도 등) 예배와 모임에 잘 빠지는 사람

우리는 기도가 부족하지만  실행에 앞서는 사람을 선호합니다. 문제는 교회의
일과 성도가 살아가는 태도는 신령한 정신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빠지면 종교
문화인이 되어 버릴 수 있다는 것이 약점입니다.
두 번째 그룹의 기도는 많이 하는데 실행이 부족한 사람들은 외식하는 자같고
말만하고 행동하지 않는 신앙인으로 낙인되기 쉽습니다. 기도생활과 실천하는
신앙생활이 조화롭게 이루어져야 제일로 좋은데 교회중에는 그렇지 않고 이렇
게 모순된 상태의 사람들이 섞여 있습니다. 

성경은 단호히 믿음의 행위를 강조합니다. 
약 2:20-22 『아아 허탄한 사람아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것인 줄 알고자 하느
냐,21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제단에 드릴 때에 행함으로 의롭
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22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
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니라』
마 23:3『그러므로 무엇이든지 저희의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저희의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저희는 말만하고 행치 아니하며』

신앙인의 바른 행동이 실현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결국 기도생활이 없이는 아는 것도 소용없고 결국 외식자가 되어버립니다.
예수님 당시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기도하는 일에 외식하였습니다.시장 어귀
에서 사람들 보라고 과시하는 기도나했지 중심으로 하나님께 아뢰지 않았습니
다.그래서 주님은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기도하는 간절함과 진지함을 교훈
하셨던 것입니다. 

4복음서에 나타나는 예수님 3년 간의 공생애 중에 함께 했던 제자들이 기도를
열심히 했다는 말이 없습니다. 그들은 겟네마네 동산에서도 주와 함께 기도하
지 않고 잠을 자던 자들이었습니다.그래서 그들의 신앙 행위가 그다지 유능하
게 보이는 장면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마가의 다락방에서 열심히  기도하여 오순절에 성령 충만을 입
고 나서는 믿음의 행위가 신실하게 나타났고 기적과 복음 전파의 확산이 일어
나서 3천명 5천명의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므로 기도하지 않고는 여러 가지 충성을 한다고 해도 본인에게 신령한 하
나님의 은총의 역사가 일어나지는 않을 것입니다. 기도의 시간에는 빠지고 돈
이 있어서 헌금은 하겠노라고 할 때, 우리는 그 헌금의 중심이 과연 하나님께
진심으로 바쳐진 것일까? 아니면 자기 과시일까? 염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성도로서  기도하는 생활이 충실하면 혹 가난하여도 교회를 위하여 형제를 위
하여 기도하는 대로 하나님과 함께 하시는 능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반대로
기도는 하지않고 돈만 내면 돈의 쓰임은 있어서 문화적인 역사는 가능해도 그
문화를 사용하게 되는 교회는 하나님의 신령한 은총을 받을 수는 없을 것입니
다 마귀도 물질은 역사하기 때문에 결코 밖으로 나타난 문화로서 하나님의 역
사라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 당시 예루살렘성은 46년 간 공들여 지어진 건물로 금빛 찬란하게 멋진
모습을 보여서  모든 사람들은 좋다고 했지만 예수님은 성전을 드나드는 백성
들의 마음이 잘못되어 있기 때문에  성이 무너질 것을 예고하셨고 약 서기 70
년경에 결국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모여 기도하고  회개하는 중심이 있을 때 적으로부터 구
해주시고 승리하게 하셨습니다.그러나 세상을 섬기거나 다른 것들에게 탐심을
가지고 하나님께 물어보지 않는 생활할 때는 저주를 받고 힘들게 되었던 것을
성경에서 보게 됩니다. 
우리 개인의 신앙생활도 기도생활이 충실 할 때는 신앙생활 전반에 골고루 성
실하게 됩니다. 그러나 기도생활이 게으르면 모든 신앙생활에 자신이 없고 불
안합니다. 


2. 기독성도는 기도함으로 축복받을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기독성도에게 바라시는 행동지침 두 가지를 주셨는데, 그 하나는 성
경의 진리사상으로 살 것과 기도함으로 축복받도록 하신 것입니다. 
축복받는 비결은 먼저 신앙인의 보편적인 사상대로 살아야 합니다. 구원은 전
적인 하나님의 행위로 은혜의 역사이지만 축복은  우리가 실행하여 얻을 행위
의 결과입니다. 

축복 받을 행위의 내용 중에는
십계명의 정신 아래 교회의 보편적인 진리의  사상 안에서 생활이 선택되어지
고 교회 중심적인  사고방식으로 삶을 성경적으로 살아가는 것과 아울러 기도
함으로 놀라운 기적과 은총을 받을 수 있도록 허락하신 것이 특이합니다.
사람들이 무조건 열심히 살기만  하면 되는 줄 아는데 성경은 그렇게 사는 것
은 하나님 안 믿을 때 사는 방식이고  이제는 하나님 만나서 기도함으로 복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본문, 요14: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마 7:7-8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8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
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기도는 간절하고 많이 하고 응답해주실 때까지 열심히 하는 자가 되면 누구라
도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길입니다. 가진 것이 없어도 배운 것이 없어도 바쁜
중에라도 기도의 시간은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축복받는 길은 신학을 하는 것도  아니고 단순히 땀흘려 일만 하는 것도 아닙
니다. 성경을 읽기만 하는 것도 아니고 기도를 해야 합니다.기도해서 복을 받
은 사람이 착해서 받는 것도 아닙니다. 특별한 이유가 없습니다. 

사기꾼같은 야곱도 기도해서 복을 받았습니다.
왕으로서 범죄했던 다윗도 끊이지 않는 회개기도가 있었으므로 성군이라 칭함
을 받습니다. 우유부단한 나단 선지자도  기도하는 일만큼은 확실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일을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사도들이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 것은 기도 문제였습니다.
막 9:29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
시니라』

그들이 복음을  제대로 증거하던 사도행전의 시대에는 기도를 열심히 한 것으
로 보입니다.
행 3:1 『제 구 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새』
렘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물론 십일조 생활이나 기타 예배 생활에 충실한 성도의 기본적 생활이 고르게
행동되어야 합니다.그런 가운데서도 기도에 열심을 내는 것은 헌금을 더 많이
내는 것보다는 실천하기가 쉽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축복받기 원하면 기도를 많이 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3. 나 위한 기도와 형제를 위한 기도를 겸하여야 합니다 

나를 위한 기도를 하는일에도 게으르다면 형제를 위해 기도할 수가 없고 형제
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이 없는 자가 이웃에게 봉사를 잘 한다는 것은 뭔가 모
순된 말입니다. 세상을 향하여 우리 성도된 자들은 빛과 소금이라고 했습니다.
빛과 소금이 되라고 하신 명령은 세상을 위해 살라는 말씀입니다.그렇다면 형
제와 사회와 세상을 위해 기도하라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소위 중보기도라고도 표현하는데, 성경적인 용어로서는  중보기도란 예수님께
해당되는 말입니다. 적절한 표현이 없어서 사용하는 단어입니다.대신기도하는
이 기도는 형제를 위한 최고의 선물이며 축복하는 일입니다. 
딤전2:1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엡6:18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약 5:16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수능시험이 치러지는 11월이 되면 교회마다 특별기도회를 합니다.그때는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식들을 위해 기도하는데, 교회의 문제를 위해 함께 특별기도
회를 한다고 광고하면 그렇게 많이 모이지는 않습니다. 
뭔가 모순되지요?
우리는 우리 자신만을 위한 기도만 하지말고 형제와 교회와 사회를 위해 만을
위해서도 기도해야 합니다. 타인을 축복하는 기도는 응답되어서 좋고 만약 그
렇게 힘써 기도했지만 응답 받지 못할 대상이라면 주님이 갚아 주실 것입니다.
마 10:12-13 『또 그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하기를 빌라,13 그 집이 이에 합당
하면 너희 빈 평안이 거기 임할 것이요 만일 합당치 아니하면 그 평안이 너희
에게 돌아올 것이니라』


세상은 날로 진리에서 벗어나고 악해지고 불안하게 돌아갑니다. 
그러나 성도는 진실된 하나님을 만나 다행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의지
하면서 기도로 해결할 수 있다는 보장은 더 큰 복이 됩니다.이 놀라운 약속의
복을 무시하는 것은 불신이요 무지한 태도입니다. 열심히 기도하는 생활로 축
복을 더 누릴 수 있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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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이버신학교 원문보기  글쓴이 : nulserom  
작성일:2008-01-20 17:04:14 121.144.4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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