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라오스, 태국, 키르기스스탄, 우즈벡키스탄 태권도선수단 참여해 국제대회로 발돋움

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는 개교70주년을 맞아 제7회 고신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를 812() ~ 13() 강서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부산시태권도협회와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한 중국, 라오스, 태국, 키르기스스탄, 우즈벡키스탄 태권도선수단 70여명이 참여하고 전국에서 약 3,000명이 출전해 그 동안 수련한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 고신대학교 개교70주년기념, 제 7회 고신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 성황리 개최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현 고려학원 부총회장이신 배굉호 목사(남천교회)가 설교하고, 정은일 목사(고은교회)의 축복기도로 시작, 국기원 전국 9단 정우득 감사와 국기원 기술 심의회 이고범 수석 부의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한 부산시태권도협회 김상진 상임부회장을 위시해서 박가서 전무이사와 각지회장들이 대거 참석하고 고신대학교 전광식 총장이 대회사로 출전한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환영했다. 식후 행사로 고신대학교 태권도선교학과 시범단이 8.15광복절을 되새기며 일제 강점기에 수많은 애국자들의 생명을 건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과정을 드라마로 재현했다.

12일에 겨루기(초등부, 중등부), 공인품새 개인전, 페어전, 단체전(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태권체조 경기가 펼쳐졌고, 13일는 공인품새 (초등부, 일반부), 태권체조로 경기가 진행됐다.

양일 대회를 통한 결과는 겨루기 초등부 개인전 경기에서는 밴텀 11위에 스마일태권도체육관 박준오, 2위에 부산포천초등학교 정의진, 3위는 현대유성체육관 이상영과 부산포천초등학교 김헌교가 차지했고 초등부 고학년 L-미들 경기에서 1위는 태권인도장 정세환, 2위는 현대유성체육관 강신혁, 3위는 부산포천초등학교 김민석과 현대유성체육관 신기붕이 차지했다.

▲ 고신대학교 개교70주년기념, 제 7회 고신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 성황리 개최

여자 초등 6학년 경기에서는 1위에 kyrkyzctan 선수인 Yonosova Amira, 한솔체육관 안재은, 3위는 조정희태권도 김하림과 청무체육관 조하림이 차지했다.

남자 중등부 페드급 경기에서는 1위에 Thailand 선수인 Paladolan Poldech, 2위는 명문태권도장 고상준, 3위는 라오스에서 온 강예강과 인성체육관 하민성이가 차지했다.

태권체조 초등부 1조 경기에서 1위는 수림체육관, 2위는 K타이거즈, 3위는 기백체육관이 차지했고 고등부 경기에서는 1위가 아카데미태권도장, 2위는 선암태권인 태권도장, 3위는 세계혼태권도장이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임원장을 맡은 태권도선교학과 이정기 학과장은 "개교 70주년 기념 대회로 올해 7회째를 맞이했는데 이번에 해외 5개국 선수단과 함께 전국에서 수많은 태권도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선보이며 꿈과 비전을 나누는 장을 마련하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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