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참빛교회 김윤하 목사의 작품이다.

     호수 같은 마음 /김윤하

     할슈타트의 맑은 호수같은 마음을 생각합니다. 
     당신에게 눈이 내리면 내게도 눈이 내리고 
     당신에게 초록빛이 시작되면 내게도 봄이 오고 

     당신이 나를 기다리는 나루터라면 
     나도 당신을 기다리는 나루터가 되고 싶습니다. 

     오늘도 나루터에 앉아서 행여 나룻배가 오지는 않을까? 
     그리움의 눈길로 당신을 불러 봅니다 

     내 마음에는 사랑하는  나의 예수님! 
     그리고 많은 그리운 사람들이 새겨져 있으니까요

저작권자 © 코람데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