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 2016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8월 17일(목) 오전 10시 30분 영도캠퍼스 예음관에서 거행했다.

졸업생과 학부모, 교단 내·외 인사들이 참석하여 진행된 학위수여식의 수여자는 박사 18명, 석사 43명, 학사 102명, 전문인선교훈련원 16명이다.

조성국 부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김성식 장로(전국남전도회 회장) 기도, 김옥남 권사(동부산노회여전도회연합회 회장) 에베소서 5장 15절~18절 성경봉독, 샬롬콰이어의 찬양, 배굉호 목사(총회장) 설교, 옥수석 목사(이사) 축도 순서로 진행됐다.

손수경 교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학위수여식은 신연명 대학원장의 학사보고, 전광식 총장의 증서수여 및 시상, 훈사, 황만선 이사장 격려사, 최한주 목사(이사) 축사, 발전기금 전달, 변성규 목사(이사)의 파송 기도로 마쳤다.

배굉호 목사(총회장)는 ‘세월을 아끼는 지혜로운 사람이 됩시다’의 제목으로 “오늘 고신대를 떠나는 여러분들은 어느 곳에 가든지 하나님의 능력과 하나님의 지혜를 날마다 사모하고 간구하여 성령충만한 삶을 살길 바란다”며 말씀을 전했다.

전광식 총장은 훈사를 통해 “우리의 교정을 떠나는 모든 졸업생들은 지혜로운 자,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자, 궁창의 빛이요 영원한 빛임을 인식하는 자가 되자”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한 황만선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주님께서 원하시는 삶, 하나님나라를 펼쳐가는 삶,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삶을 사는 졸업생들이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