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독청장년연합회(회장 정진수/이하 전국CE)는 “제27회 전국CE하기대회 in 2017”을 “세상을 이기는 십자가 세상에서 환난당하는 자들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개최했다.

주강사로 전국SFC 대표간사 김동춘 목사와 하대중 목사(울산섬김의교회, 더워드 대표)가 섬겼다. 김동춘 목사는 “절망의 시대를 사는 청년”이라는 주제로, ‘인간관계와 결혼, 그리고 시대적 삶’에 대해 나누면서 절망을 강요받는 시대를 기독청년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함께 고민했다.

제27회 전국CE하기대회 in 2017

하대중 목사는 “4차 산업혁명의 세대, 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하며, 급변하고 있는 시대적 상황 속에서 자녀와 부모의 바른 역할이 무엇이고, 각자의 바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를 점검했다.

이번 하기대회는 삶 속에서 ‘일상성’과 ‘보편성’을 추구하는 청년신앙운동을 실천하는 전국CE 회원들의 단합을 도모하고, ‘청년들이 가정과 직장, 그리고 교회에서 믿음으로 살게 하는 운동’의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힘들고 지친 직장생활 가운데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소명과 사명을 발견하고 믿음의 원리로 현장을 살 수 있도록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정진수 회장은 “학생신앙운동의 연장선상에서 고신교단의 청년들이 믿음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청년신앙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전국CE는 ‘가정의 회복’, ‘소명이 있는 직장생활’, 그리고 ‘교회의 연합’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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