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대학이자 이산(離散)대학이며, 통일선도대학인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창학 12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교회와 함께하는 통일축제 “통일FESTIVAL”을 10월 24일(화) 숭실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오전에는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의장 이철신 목사),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상임대표 오정현 목사), 통일선교아카데미 (공동대표 화종부 목사),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대표 김삼환 목사), 한반도평화연구원(이사장 김지철 목사) 등 통일선교를 이끌어가는 5개 단체의 대표 및 실무자들이 모여 한국교회의 연합된 통일선교를 위해 한국통일선교의 언약(Covenante)의 필요성을 의논하며, 이를 이끌어갈 연구학자를 선정하는 시간을 가진다.

김회권 교수(숭실대)의 사회, 림인식 목사(노량진 교회 원로목사, 전 숭실대 이사장)의 설교와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숭실대 이사장) 및 황준성 총장(숭실대)의 환영사가 있으며, 이후 참여 단체를 대표하여 이철신 목사, 오정현 목사, 화종부 목사, 김지철 목사가 나와 참여 단체의 비전을 나누고 이후 통일선교언약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특별히 존 스토트 목사(Rev. John Stott)와 빌리그래함 목사(Rev. Billy Graham)가 만든 국제 Lausanne North Korea Committee의 멤버 20여명이 한국을 방문하여 본 모임에 함께한다.

오후에는 “갈등, 치유 화해와 통일 그리고 한국교회”를 주제로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인권 운동가이며 마틴루터 킹 목사(Martin Luther King Jr.)와 함께 활동한 앤드류 영(Andrew Young) 전 UN대사와 세계적인 화해신학자인 Nico Koopman 부총장(Stellenbosh University, South Africa)와 Sebastian Kim 교수 (Fuller Seminary)의 주제 강연이 이어진다.

본 행사는 10월 24일(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숭실대학교 형남기념관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숭실대학교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에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숭실대학교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 (02-828-7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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