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사랑하는 모든 동역자님께!
가나에서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항상저희들을 위해서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주시는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벌써 한해를 마무리해야하는 12월에 접어들었습니다.
고국에는 날씨가 추운 것 같은데 감기조심하시고 건강에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여기는 연중 가장 무더운 건기철입니다. 
요즘 이곳에서 살아가면서  더위와의 전쟁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가나 사역이야기 
현지교회와 협력사역으로  현지 교회 Assemblies of God, Ghana Living Praise Worship Center 교회에 방문하여 지역주민들을 모아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감사한 것은 하루평균50~60명의 환자들을 치료하여 2년여동안의 좋은결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예배후 치료를 하며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통해서, 지금까지 많은 환자들이 호전되어 왔습니다.
 

내년부터는 새로운 사역지를 준비중에 앞으로 저희들의 사역지 마을 pram pram 지역에 같은 교단교회에서 시작하기로 결연을 맺었습니다.
앞으로 이곳을 중심으로  복음의 불길이 시작 되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시작할 예정입니다.
2개의 교회에서 요일별로 의료사역과  어린이 사역에 더욱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지 생활의 실제이야기  

현지인들의   생활은 우리나라 60년대의 삶을 살고있지만 행복지수는 지금 한국보다 우위라는 것을 볼수가 있다. 생활의 어려움은 행복을 빼앗을 수가 없는 현실이다. 

부를 누릴수록.가질수록 행복과는 관계가 없어보인다. 이들 부부는 종교가 서로 다르지만 채소농사로 명맥을 이어간다 저희부부가 이들에게 큰 고객이기도하며 복음을 위해 노력중입니다. 남편인 모슬렘과 아내는 기독교인이다
  

 

 

 

 

 

 

 

 

환경이야기

저희가 살고있는 지역 테마입니다. 이들은 시와때에 상관없이 아무때나 나무잎과 각종 쓰레기 패트병.비닐류.종이류.타이어 등등모든 타는물건은 모아서 불을 태운다.

이로인한 매연으로 숨쉬기 어려울때가 많이 있지만 생활에 대한 삶을 쉽게 바꿀수가 없다. 때로는 불이번져서 재산의 피혜를 보는 경우도 있다. 국가차원에서 홍보를 하여야 하지만 국가또한 이러한 곳에 신경쓸 여력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현지 교회 이야기 

위에 교회는 개척한지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까지 지붕이 없는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있다. 때로는 나뭇잎으로 지붕을 덮어서 예배를 드리지만,  바로 말라버리고 잎이 떨어지기에 지붕으로서 역할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이 있다. 

뜨거운 태양아래 지붕도 없는 이곳에서 예배를 드린다면 여러분은 믿으시겠습니까? 교회지붕을 위한 건축헌금을 예배때마다 드리지만 형편없는 헌금이라 기대하기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러나 주님께 예배를 드려야한다는 마음은 최고의 수준입니다 신발과 머리스카프 깨끗한 옷을 입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마음으로 예배에 참석하여 주의 말씀에 경청하는 성도들을 볼때마다 가슴이 뭉클해진다  

이들에게 머리에쓰는 스카프는 중요하다. 태양에 머리를 바로 비추게 되면 머리에 열을 받아 지치게되고 말라리아로 연결되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머리를 덮어야 한다. 또한 구두를 신고 예배를 드리다보면 발등이 뜨거워지는 느낌을 바로 느낄수가 있다.  한낮 태양아래 기온은 45도가 넘는다 이런 악조건 속에서 예배를 드리는 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지붕이라도 덥어줄 방법을 찾아보지만 저희들의 힘으로는 마음뿐이라 안타까울 따름이다.

한국돈 1백만원이면 한 교회가 비가와도, 뜨거운 태양이 삼키려해도, 그늘 밑에서 행복하게 축복을 받으며 예배를 드릴수가 있는데 바람 한 점없는 이곳에서 주의 말씀을 사모하여 예수그리스도의 증인된 삶을 살고자 힘써 예배드리는 성도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있습니다.
 

아내 박선교사이야기

Tikvah School 사코모노빈촌지역의 학교에서 학생들에게(유치원`~초등 6학년:현지인교사4,전교생55명) 복음의 진리를 알게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자로 양육하는데 목적을 두고 다양한 수준별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물품
새로운 사역지에서 현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물건은 물파스. 버물리. 회충약. 모기장. 중전용랜턴.
 
끝으로 저희들은 치과치료와 건강검진차 2월에 잠시 일시귀국합니다.
저의 이메일을 해킹당하여 메일 주소가 모두사라졌습니다 이메일주소를 꼭 저에게 보내시면 선교편지를 메일로 다시 보내드리겠습니다. 저의 메일주소입니다. seuonyong@gmail.com

( 기도제목 )
1. 현지 교회와 협력하여 치료하는가운데 여호와의 동행하심이  있도록
2. 선교지의 삶이 때로는 지치고 힘들지만 주님께서 힘주시고 붙들어 주시도록.
3. 자녀들(근원 .은지 )이 주께 지혜를 구하며 주어진 일들을 잘 해 나가도록
4. 흑진주 아이들이 예수님의 제자로 잘 성장 할수 있도록
5. 저에게 발생한 알레르기 치료를 위해 무설탕 감식초를 구입할수 있도록.
연락처 010-3588-0072 카톡아이디suy0072입니다.

                      가나사랑 서운용 박동미(근원.은지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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