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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출신 정요한 바이올리니스트, 장대현학교서 공개 레슨

다음 달인 5월 9일, 영호남 지역 최초의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장대현학교(부산광역시교육청 중고등위탁교육기관)에 북한이탈 음악인 정요한 바이올리니스트가 방문하여 공개 레슨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6년 9월 장대현학교 후원음악회 당시 정요한 바이올리니스트

정씨는 평양에서 태어나 북한의 음악 영재로 발탁돼 김정일 체제의 지원을 받으며 북한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로 각광받았다. 경연대회에서 1등을 하며 북한 영화의 아역 배우로 출연해 김정일의 관심을 받았을 때 나이는 6세에 불과했다. 훗날 평양 음악대학과 러시아 차이콥스키 음악원을 졸업하고 차이콥스키 콩쿠르를 포함한 세계적인 콩쿠르에서 다수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 8년간 김정일 전용악단의 악장과 단장을 겸했고 평양 음대 교수로 재직하며 동유럽 대학 교환 교수로 해외에서도 음악 지도자로서 역량을 펼쳤다.

그는 동유럽 대학 교환 교수로 재직할 당시 조부의 기독교적 교육이 기억에 남아 종교의 자유를 찾아 탈북을 결심하게 되었으며 2011년에 만나 결혼하게 된 김예나씨도 평양 음대를 졸업해 종교의 자유를 찾아 탈북한 피아니스트이다. 남한에서 정착 후 KBS교향음악단과 여러 대학에서 섭외제안을 받았지만 안보 강연과 찬양 강연 등 여러 봉사활동을 하며 ㈔한국기독교탈북민정착지원협의회 홍보대사로써 활동하고 있다.

장대현학교는 탈북청소년, 제3국 출생의 탈북민 자녀, 남한의 청소년들이 함께 통일을 살아가고 있는 기숙형 대안학교로 2014년 개교하여 5명의 전임교사, 35여명의 자원봉사자가 22명의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장대현학교 학생들은 방과후 자원봉사자 선생님의 재능기부를 통해 바이올린, 피아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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