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회 고신총회 유지재단 이사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고무래로 총회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제68회 고신총회에서 총회장으로 선출된 연산중앙교회 김성복 목사가 총회유지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했고, 지난 총회에서 선출된 이영한 목사가 3년 임기 사무총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이취임 감사예배 순서 맡은 분들

유연수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1부 감사예배에서 김광웅 장로가 기도하고 전임 총회장 배굉호 목사가 사도행전 6:1-7을 본문으로 “교회의 좋은 일군”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후, 전임 총회장 조긍천 목사가 축도했다.

유지재단 이사장에 취임하는 총회장 김성복 목사

2부 유지재단 이사장 및 이사 이·취임식이 열렸다. 김성복 총회장은 총회장 취임을 겸한 재단 이사장 취임사를 통해 한국교회가 국가와 사회를 향해 선지자적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며, 교회가 화합하여 화평함과 거룩함의 종소리를 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취임하는 신임 사무총장 이영한 목사

신임 이영한 사무총장은 “사무총장직을 수행하면서 총회의 헌법과 규칙에 명시된 사무총장직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라며, “총회를 업그레이드시키고, 한국교회가 연합하는 일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이임하는 전 총회장 김상석 목사

축사를 맡은 순장총회 총회장 김동민 목사는 고신총회와 교류 기회가 연합이라는 아름다운 열매로 나타나기를 바란다며, 고신교회가 한국교회를 향해 순수신앙의 빛을 계속해서 비추어 달라고 부탁했다.

순장총회 총회장 김동민 목사

이임한 김상석 전 총회장과 구자우 사무총장에게 김성복 총회장이 감사패를 전달하고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임하는 전 사무총장 구자우 목사
이 취임하는 이사들이 기도하고 있다.
제68회 고신총회 유지재단 이사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고무래로 총회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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