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총장 안민) 신학과 박대원(97년생, 2학년), 장명언(97년생, 2학년)학생이 2018년 국방부에서 실시한 군종사관후보생 선발시험에 최종합격했다.

신학과 장명언(97년생, 2학년)은 “절실한 도전이었기에 합격 소식을 듣고 무척 기뻤다. 버팀목이 되어준 주위분들에게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국방과 군인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 될 것이며 중보기도를 통해 군인들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단단히 무장하길 돕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학과 박대원은 “국군 장병들이 나라에 자부심을 가지고 바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훈련하고 돕는 군목이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고신대학교 군종사관후보 신학과 박대원(좌), 장명언(우) 최종합격

이 시험은 매년 종교 관련 전국 30여 대학에서 우수한 인재들이 응시하고 있으며, 1차 필기시험에서 1.3배수를 선발하고 2차 신체검사 및 인성검사, 3차 면접을 통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군종사관후보생으로 선발된 사람은 병역법시행령 제119조에 의해 군종사관후보생의 병적에 편입되어 현역병 징집 대상에서 제외되며, 성직 취득 후, 소정의 교육을 마친 다음 군종장교(중위 또는 대위)로 임관하게 된다.

고신대학교는 군복음화를 위하여 헌신할 군종사관후보생 배출을 위하여 정규수업개설, 방학 중 합숙훈련 등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교단 차원에서도 조기안수 및 7년 장학 지원 등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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