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영도구 치매안심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고신대학교 간호대학(학장 이영은)은 2018년 부산광역시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받아 영도구 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성률)와 11월 28일(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치매극복 선도대학을 지정하여 치매에 대한 정기적 교육을 통해 교직원과 재학생이 스스로 치매예방을 위해 힘쓸 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이영은 학장은 현 간호계의 주요한 관심사가 방문간호이며 방문간호의 역할 확대를 통하여 치매환자를 지역사회에서 케어하는 것과 지역사회와의 연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영도구 치매안심센터와 좋은 협력관계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표명했다.

박성률 센터장은 치매인구의 증가로 국가차원의 공식적 케어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국가책임제의 일환인 치매안심센터를 12월 중 영도구 보건소 내 개소할 예정이며 이에 고신대학교 간호대학과 협력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을 응원하는 동반자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첫째, 지역사회 내 치매예방 및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활동을 공동 추진하여 치매 친화적 사회 구현하는 것과 둘째, 정규교육과정인 보건교육 과목 내에서 2시간 이상을 치매관련교육(치매파트너 교육 포함)을 하여 재학생의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및 지식을 함양할 것을 협의하였고 이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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