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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장의 기도편지

기도의 동역자님들에게

조국 사태로 조국(祖國)이 두 달 가까이 시끄럽고 위태하고 혼란스러워 보입니다. 전 세계가 경제가 어려운 상황인데, 한국 경제도 역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에도 교회가 복음으로 소망 없는 백성들에게 소망의 복음의 나팔을 더 높이, 크게 당당하게 선포길 원합니다. 대만 온지 4개월째를 맞이하면서 저의 근황과 기도 제목을 동역자님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1. 키르키즈, 말레이시아를 다녀왔습니다

지난 2년 동안 5차례 걸쳐서 키르키즈 비쉬켁을 다녀왔습니다. 대만에서 키르키즈까지는 대만 – 인천 – 우즈벡(타쉬켄트) - 키르키즈(비쉬켁) 꼬박 가고 오는 데 4일이 걸렸습니다. 금번에는 9월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지난 2년간 가르쳤던 TEE 과정 마지막 학기 강의와 졸업식을 마치고 왔습니다. 저가 지난 20년간 사역했던 A국과는 달리 거창하게 졸업식을 하지 못했지만, TEE 과정을 공부한 분들이 키르키즈어와 러시아어로 TEE를 인도하므로 장래에 이분들의 제자들이 졸업하는 날에 다시 방문하게 될 날을 기약합니다.

TEE 공부 중간에 차로 6시간 거리에 있는 인근 국가 카자흐스탄을 다녀 왔습니다. 최근 암으로 아내를 먼저 천국으로 보내어야만 했던 동역자인 하영님을 방문하고 위로하기 위해서였습니다.

9월16-20일 사이에는 말레이시아 수도인 쿠알라룸프르와 사라왁주 쿠칭을 방문하고 돌아왔습니다. A국의 선교사 추방 조치로 쿠알라룸푸르에 1가정(이산지), 쿠칭에 2가정(정산, 주향기)에 재배치 되었는데, 지역장으로서 그분들이 잘 정착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교제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말레이시아에 배치된 분들은 모두 잘 정착하여 잘 적응하고 있었습니다만, 아직도 장기비자를 받지 못하고 비자 여행을 해야만 하는 이산지, 주향기 부부가 비자가 순조롭게 발급 받도록 기도하면서 대만에 돌아왔습니다.

 

2. 대만 TEE 사역 확장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교단과 자매 관계에 있는 대만 개혁종 장로회는 소속 교회가 27개소 정도 됩니다. 자립교회 반 정도, 미자립교회 또한 반 정도 됩니다. 9월28일(토) 정기 노회로 모이는데 저가 이 모임에서 “TEE를 어떻게 개체 교회에 적용할 것인가?”는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이 발표를 통해서 개혁종 장로회 안에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하여 교회를 세워가는 바람직한 운동이 일어나도록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 말씀 충만, 성령충만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만에 온 이후로 우리가 느끼는 것은 대만은 지난 20년간 사역했던 A국과는 너무나 영적인 환경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저가 출석하고 있는 죽동 교회에서 한 달에 2번 설교하고, 그 외 근처의 원주민 교회나 미자립 교회에 방문하여 말씀을 나누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A국과는 달리 이곳은 중국어로 자유롭게 전도하고 설교할 수 있기 때문에 저가 더더욱 말씀에 충만하고, 성령에 충만해야만 교회들을 방문할 때 감동과 은혜를 끼칠 수 있습니다. 저가 매일 “말씀과 기도에 전무(專務)하므로 듣는 사람들을 구원할 수 있도록”, 또 객가신학교 강의를 준비하는 일, 이 모든 일에 전심전력(全心全力) 하므로 저와 듣는 자들을 구원하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오.

동역자님들의 기도로 흩어진 소수민족을 섬기는

하중복/권성일 배상

 

기도제목

1. 덥고 습한 날씨(실제온도는 섭씨35-6도이지만 체감온도는 42-5도)가 몇 달간 지속되는데 날씨와 환경에 잘 적응하도록 하심을 감사, 대만의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잘 지내게 하심을 감사, 잦은 여행을 했지만 지난 3달 반 동안 아프지 않고 저의 부부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심을 감사

2. 10월14~26일까지 대전본부에서 지역장 연례 회의를 하는데, 모든 의제와 일정 가운데 주님의 선하신 간섭하심이 있도록

3. 저가 살고 있는 곳은 대중 교통이 거의 없는 대만 시골입니다. 신학교 강의와 원주민 교 회 설교하려 갈 때 필요한 차량 한 대를 주시도록, 이 일을 위해 후원 교회에 차량 후원 요청을 드렸는데,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후원 교회들이 헌금할 때 필요한 경비를 주시도록

4. 비자를 해준 죽동교회를 어떻게 지혜롭게 도와야 할지 지혜를 주시도록, 저가 말씀을 전할 때 마다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천헌옥  choug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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