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잔하게 시를 쓰고도
남세스럽지 않은
자기자랑이 극에 달한 시대에
누구와 누구를 비교하는 일은
부질없는 일이다
모두가 제 잘난 맛에 사는
신나는 시대를 살고
모두가 제 못난 맛을 잊어버린
망각의 시대를 사는
그 차이는
오차범위에 불과하다
쪼잔하게 시를 쓰고도
남세스럽지 않은
자기자랑이 극에 달한 시대에
누구와 누구를 비교하는 일은
부질없는 일이다
모두가 제 잘난 맛에 사는
신나는 시대를 살고
모두가 제 못난 맛을 잊어버린
망각의 시대를 사는
그 차이는
오차범위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