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故) 이재술 장로(강남일교회 은퇴) 자녀 이정식 집사 부친의 뜻 기리며 기탁

고(故) 이재술 장로의 자녀인 이정건 선교사와 사모 박은주 선교사는 지난 2019년 12월 10일(화) 오전 9시 30분경 고려신학대학원을 방문하여 동생 이정식 집사가 기탁한 “이재술 장학금” 2천만 원을 고려신학대학원 신원하 원장에게 전달하였다.

복음병원의 태동과 발전에 기여한 전 고신총회 자문위원 이재술 장로(전 헌법개정위원, 전국원로장로회 전임회장)가 지난 2019년 11월 29일(금) 오후 12시경 별세했으며, 고 이재술 장로는 평생 고신총회와 고려신학대학원, 고신총회세계선교회(KPM)를 마음에 담고 기도하시면서, 자녀들이 드린 용돈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으셨다가 일정액이 모이면 늘 이곳저곳에 기부하며 사셨다. 고려신학대학원에도 작년과 올해 각각 5백만 원, 총 1천만 원의 발전헌금을 기탁한 바 있다.

이정건 선교사(좌)와 신원하 원장

고 이재술 장로는 백 세를 바라보는 구순의 연세에도 한국교회의 자랑인 고신 교회 역사를 위해 남아있는 기억을 꺼내어 일일이 기록하여 고려신학대학원의 초기 설립과정과 한국장로교회 약사(연혁)와 교회 헌법 관련 글들을 정리하여 인터넷 신문(코람데오닷컴) 등에 꾸준히 기고하였으며, 총회 직영 신학교인 고려신학대학원이 하나님 나라를 위한 참된 목회자 양성기관으로 굳건히 서가기를 늘 기도하며 응원해 왔었다.

이에 고 이재술 장로님의 자녀 이정식 집사가 자녀(39회 이정건 선교사)와 손자(69회 이슬기 선교사)가 수학했던 고려신학대학원과 고신총회세계선교회(KPM)가 관련된 고려신학대학원 선교 전공 학생들을 위한 가칭 “이재술 장학금”이라는 이름으로 2천만 원을 기탁하게 되었다.

고 이재술 장로의 자녀 이정식 집사(미국 Drexell University 경영학과 교수)는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평생 고신총회와 신학교와 고신총회세계선교회(KPM)를 사랑했던 부친의 뜻만이 전해지길 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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