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현지 긴급 건설 지원 사역을 감당하는 밑거름선교회는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20일까지 태풍 재난을 당한 필리핀 민도로섬 지역 교회를 중심으로 건설 지원 사역을 하고 돌아왔다.

태풍으로 전파된 필리핀 민도르섬 지역 예배당

현지에 도착한 밑거름선교회 배동석 장로는 나무가 뽑히고 도로가 내려앉고 집들이 전파된 필리핀 민도로섬에 3일 걸려 도착했다고 한다. 전문인 선교단원 배동석 장로, 조금숙 권사, 김종길 집사, 박승옥 집사, 양철승 집사, 추장열 장로, 김철수 집사, 이상복 집사, 전영진 집사, 황만선 목사 사모 이상 10명이 파송되었다.

밑거름선교회 전문인단원들과 현지 주님들이 함께 태풍 피해 입은 예배당을 재건축하고 있다.

밑거름선교회는 태풍 재난으로 완파된 5개 교회당 가운데 4개 교회당을 재건축했다고 한다. 그중 1개 교회당은 자재 운반이 불가능하여 현지인 교회에 자재를 공급하여 재건축을 맡겼다고 했다. 또한, 지난 2월 16일 농아인신학교의 창문과 밖의 그늘 망을 설치하고 지난 20일 귀국했다.

필리핀 민도르섬 예배당 재건축 현장

밑거름선교회는 이번 필리핀 민도로 사역을 위해 기도해주신 회원님들, 동래제일교회, 진도제일교회, 신흥교회와 전문인선교훈련원 등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 올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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