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 카톨릭 대학 정문 앞에 위치한 우리주님교회(경기서부노회_고신)에서 “원어성경무료세미나”가 진행 중이다. 지난 2월부터 시작한 원어성경 세미나는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잠시 중단 되었다가 지난 4월17일(금)부터 다시 재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이정철 목사(마르튀스원어성경연구소 소장)가 강사로 섬기고 있다. 이정철 목사는 90년대 원어성서원에서 스테판 원어성경 및 원어성구사전 편집과 제작에 참여하였으며, 94년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오랜 기간 원어강의 사역으로 헌신하고 있다. 또한 고려신학교와 개신대학원대학교에서도 목사후보생들에게 원어를 몇 년간 지도한 바 있다.

원어성경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이정철 목사(마르튀스원어 성경연구소 소장)

이번 세미나에 장소 제공을 한 우리주님교회 양흥석 목사는, “개척교회로 이렇게 말씀을 공부하고 목사님들과 함께 연구할 수 있게 세미나 장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 있어 참 은혜롭고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바라는 바는 시작하는 교회이니 이번 기회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의 뜨거운 은혜와 역사가 함께하는 목사님들과 공부하며 나누는 가운데 있길 소망한다며, 말씀으로 힘을 받고, 교회도 힘 있게 세워져가는 계기가 됬으??nbsp;좋겠다.” 고 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뉴송교회 하승용 목사(경기서부노회_고신)는, “평소에도 원어성경을 공부하는 것에 관심이 있었다”며, “이번 원어강좌가 3년 코스라고 해서 심도 있게 배우고 싶었고, 신학생 때 제도권 안에서 배우는 것과 목회를 일정 기간 한 후에 배우는 것 하고 느낌이 다르다. 앞으로도 강사 목사님께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관심을 가지고 배우고자 한다. 이번 기회에 오랜 강의에 자신을 묶어 두어 말씀을 더 깊이 알아가고자 한다. 이렇게 다른 목사님들과 함께 공부하면 좋을 것 같다. 목사님들이 재교육 같은 것이 필요한데, 단발성이 아닌 오랜 기간 성경을 가지고 하는 모임이라 필요한 모임이 아닌가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원어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있다.

강의를 진행하는 이정철 목사는, “이렇게 강의를 한지 30년 정도 지났다며, 이러한 원어세미나를 통해 성경의 원저자이신 하나님의 뜻을 더욱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목사님들이 이 세미나를 통해 바로 서게 되면 목사님 한 분을 통해 많은 양 떼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러한 기대가 있다”고 했다.

 

이정철 목사는 현재 ‘마르튀스 원어성경연구소’을 오픈하여, 서울, 진주, 부천 지역에서 목회자 대상 원문성경 및 구문론 무료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는 목사 뿐 아니라 평신도까지 원어성경 강의를 확대하려고 한다고 앞으로의 계획도 밝혔다. 이번 세미나 교재로는 스테판 원어성경과 이 목사가 직접 저술한 직통 히브리어 구문론, 직통 헬라어 구문론이 사용되고 있다. 단기간이 아닌 장기간 무료원어성경세미나가 매주 금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무료 강좌 문의: 양흥석 목사(010-9126-3569), 이정철 목사(010-6642-0282)

-이정철 목사 저서, 「직통 헬라어 구문론(2016년 1월, 목양)」, 「직통 히브리어 구문론(2017년 9월, 목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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