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효 선교사(고신대 84학번), 선교 소식

저는 26년 전 아가페 세계 선교회로부터 파송 받아 현재까지 현지교회 개척(25 교회)과 망얀 부족 고등학교와 제자 훈련 및 현지 선교사 파송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필리핀 김인효 선교사입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사태가 하루속히 진정되어 이전보다 더 큰 믿음의 역사들이 한국교회와 필리핀 선교 현장 가운데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김 선교사와 아내 그리고 현지 마을 지도자와 함께

3년 전에 선교 사역지 필리핀 민도로섬에 엄청난 태풍이 불어닥쳐 42명이 사망하고 2조 원의 재산 피해가 났었습니다. 당시 이 태풍으로 개척했던 교회들과 특히 망얀 부족 고등학교가 완전히 매몰되어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와 현지 목회자의 철저한 리더쉽으로 인명 피해는 한 명도 없었습니다. 그동안 한국교회와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무너진 교회들은 모두 재건축하고 이전보다 영. 육간에 더 큰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그중 한 교회는 태풍으로 무너지기 전에 50명 정도의 성도가 출석하는 작은 교회에 불과했으나 재 건축 이후 성도가 250명의 장년부와 120명의 아이들이 출석하고 있으며 현재는 군 내에서 가장 큰 교회가 되었고 놀랍게도 개척 교회를 두 군데 세웠고 또한 지역에 어려운 목회자들을 꾸준하게 섬기는 사역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교회 젊은이들이 훈련되어 동남아에 선교사로 파송 되기 위해 준비도 하고 있습니다. 놀라운 역사를 이루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태풍으로 무너진 교회와 학교 모습

한국교회 성도 여러분!

이제 저는 태풍으로 매몰된 교회들을 모두 재건축하고 고등학교를 다시 세우는 일에 집중하려 합니다. 하루속히 학교 건축에 필요한(학교 부지8천평 구입 200.000불, 학교 건축비및 부대시설 160.000불, 총 360.000불) 후원자들이 나타나서 공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기도와 물질로 도와주십시요.

호산나 부족 고등학교는 오래전에 아프리카에서 이주해 온 망얀 미전도 종족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10년전에 이곳 민도로 섬에 세워졌으며, 현재 80여명의 고등학교 학생들과 5명의 교사가 임시 대나무 교실과 본당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생들과 함께

최근 문교부 당국에서 고등학교 교실을 빨리 재 건축하라는 서류를 받아 현재 학교 재 건축이 시급한 상황이라 아래의 기도제목으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하루속히 후원자가 연결되어 학교가 건축될 수 있도록!

2)고등학교를 졸업한 아이들을 대학교에 보내어 지도자로 키우고 훈련시킬 학사도 마련될 수 있도록!

3)민도로 섬에서 수 많은 현지 젊은이들이 선교사로 헌신되어 훈련하고 파송시킬 선교센타가 마련되어 질수 있도록!

 

선교 후원 구좌

1002 355 410380

우리은행 김인효

 

연락처

001 63 917 885 0961

 

카톡 아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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