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M, '안디옥교회 운동'에 이어 '선교지를 위한 사랑의 나눔운동' 전개

코로나로 위협받는 선교지 형제들에게 사랑이 필요합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마 25:40)

선교와 역사의 주인공 되시는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고신총회의 모든 교회와 성도들 위에 충만하기를 기도드립니다. KPM 본부에서는 3월 한 달 동안 「안디옥교회 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고통을 당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교회들과 전국 교회들의 아픔에 동참하기 위하여 우리 선교사들이 세운 선교지 교회들이 조국의 어려운 교회를 섬기는 이 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이 운동을 통하여 세계 각지의 선교지 교회에서 2,800만 원의 구제 헌금을 본부로 보내 주셨습니다. 이 귀한 사랑은 대구·경북지역의 25개 교회와 국내 교단교회 중에서 선정된 30개 교회에 잘 전달되었습니다. 이 운동으로 말미암아 선교지 교회와 조국교회가 어려움과 아픔을 함께 나누게 된 것은 주님의 은혜이며 KPM 선교의 열매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사랑 나눔,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사역하는 김지해 선교사 이야기입니다.

「안디옥교회 운동」에 이어서, KPM본부에서는 5월 15일부터 6월 말까지 「선교지를 위한 사랑의 나눔 운동」을 전개합니다. 이 운동은 코로나19 때문에 큰 어려움에 처해 있는 선교지 교회를 조국교회가 사랑으로 섬기는 것이 목적입니다. 본부에서는 선교의 위기가 새로운 기회가 되기를 기도하며 이 운동을 전개하고자 합니다. 현재 전 세계 56개국에서 KPM선교사들이 주님의 소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사역하는 현장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의 삶에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는 성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각 나라의 봉쇄 조치는 이들의 일자리를 사라지게 했습니다. 일자리를 잃어버린 이들은 오늘 당장 무엇을 먹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가족 모두가 생계의 위기를 느끼고 있습니다. 열악한 거주환경과 보건환경은 또한 그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KPM선교사들은 이 같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생활비를 쪼개어 현지의 어려운 성도 들과 가난한 이웃들을 위하여 나누고 있습니다. 바이러스 확산의 위기 속에 있는 그들에게 쌀 과 밀가루 등의 식량과 생필품을 나누어 주며 구제, 방역, 사랑을 나누는 봉사를 하고 있습니 다. 이 같은 희생과 사랑에 감사와 영광을 주님께 돌립니다. 선교사들의 이 같은 수고를 말미암아 현지의 성도들, 어린이들, 거리로 내몰린 이웃들이 큰 위로를 받으며 마음의 문을 열고 있습니다.

이들을 다 도울 수 없어서 마음 아파하고 있는 우리 선교사들의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는 통로 가 되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코로나로 위협받는 선교지 형제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세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에 있는 교회와 모든 성도들께서도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계심을 압니다. 하지만, 이렇게 어려운 시기일수록 우리가 나누는 이 순수한 사랑이 우리를 더욱 하나 되게 하고, 이 시기를 이겨낼 힘이 될 것임을 믿습니다. 큰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선교지 교회의 성도들과 이웃들을 위해서 사랑과 물질로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고신총회 모든 교회와 성도님들의 큰 사랑과 협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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