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웅 김지자 교수 서평 포함

 

 

 

 

저 자: 현용수

발행처: 도서출판 쉐마

발행일: 202071

쪽 수: 426

판 형: 신국판

가 격: 25000

문 의: 도서출판 쉐마 02-3662-6567

Email: shemaiqeq@naver.com

 

요 약

이번에 출간한 2의 이스라엘 민족 한국인’(부제: 한국인과 유대인의 유사점 107가지)’은 전7장으로 구성되었다. 저자는 이런 질문을 해왔다. 왜 하나님은 아시아권 중에서 한국보다 복음을 먼저 받아들였던 필리핀교회, 중국교회 및 일본교회보다 한국교회를 그토록 사랑하시고 더 많이 사용하시는가? 그리고 왜 많은 이들이 20세기부터 한국민족을 제2의 이스라엘 민족이라고 하는가? 그 이유는 첫째, 교회성장학적 측면에서 교회가 급성장하여 하나님의 백성이 많아져 영적 이스라엘 백성(3:6-9)이 많아졌기 때문이고, 둘째, 사역적 측면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세계선교를 많이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 2가지는 역사적으로 유럽교회, 영국교회 및 미국과 캐나다교회도 매우 많이 했다.

그렇다면 2가지 증거 이외에 다른 증거들, 즉 상관관계적 측면에서 한국민족과 유대민족과의 유사점은 없는가? 왜냐하면 한국인을 제2의 이스라엘 민족이라고 칭하려면 유대인과의 유사점이 다른 민족들보다 더 많아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저자는 본서에서 한국과 한국인과 이스라엘과 유대인의 유사점들을 5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연구했다. 그 결과 1) 지리와 역사적 측면에서 17가지, 2) 가족의 가치와 제도 측면에서 35가지, 3) 교육과 문화의 측면에서 16가지, 4) 종교적 측면에서 16가지 그리고 5) 경제발전 측면에서 23가지 등 총 107가지의 유사점을 발견했다. 특이한 점은 유사점들 대부분이 오직 한국과 한국인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많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두 민족 모두 가장 작은 나라이면서 초강대국에 둘러싸였다. 수많은 침략과 처절한 수모를 당했지만 현재까지 생존했다. 두 나라 모두 1948년에 건국했다. 건국이념이 신본주의 국가다. 짧은 기간에 세계적인 나라가 되었다. 이스라엘이나 한국도 하나님을 열심히 믿을 때 번영했고 그렇지 못했을 때는 이방나라에 업신여김을 당했다. 등등. 이것은 두 나라와 두 국민의 상관관계가 그만큼 많다(깊다)는 것을 뜻한다. 그리고 이스라엘과 유대인이 하나님의 선택 기준(선민의 조건)에 합격했던 것처럼, 한국과 한국인도 상대적이나마 그 기준에 합격했다는 것을 뜻한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유사점이 많은가? 그것은 하나님이 만세 전부터 한국민족을 마지막 시대에 사용하시기 위해 제2의 이스라엘 민족으로 택하시고 주권적으로 간섭하셨기 때문이다.

마지막 시대에 하나님의 계획(목표)은 무엇인가? 한국교회뿐만 아니라 전 세계교회가 주님 오실 때까지 살아남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더 많은, 충만한 수를 구원하시기 위함이다(11:25). 그 방법은 신약시대 서구교회가 2000년 동안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수평선교, 즉 신약의 지상명령을 실천했다면, 이제 한국교회는 전 세계에 복음과 함께 가정에서 다음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수직선교, 즉 구약의 지상명령 쉐마도 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서구교회는 세계선교에는 성공했지만 선교를 했던 그 당시 교회는 다음세대에 신앙전수에 실패해서 죽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국교회는 세계선교를 위한 신약의 지상명령과 다음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구약의 지상명령, 쉐마를 함께 실천해야 한다. 이것이 한국교회와 서구교회의 사명의 차이다. 유대인이었던 12제자나 바울 그리고 유대민족이 초대교회의 기초를 놓았는데, 마지막 시대에는 한국교회가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사명을 받았다는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다.

그렇다면 한국인이 제2의 이스라엘 민족이면 어떤 유익이 있는가? 3가지가 있다. 가장 큰 유익은 한국인도 이스라엘 민족처럼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는 선택된 민족이라는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 이것은 한국인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너희들은 다른 민족들과 확연히 다른, 하나님의 제2의 선민이라는 신본주의 정체성을 세워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것은 한국인의 자존감을 높여주게 되었다. “한국인은 유대인과 많은 유사점이 있었을 때는 하나님이 많이 사용하셨지만 그 유사점이 없어지는데도 계속 사용하실 것인가?” 본서는 2가지 대안을 제시한다.

 

차 례

 

1

서론: 왜 한국인과 유대인의 유사점 연구가 필요한가

 

I. 한국인과 유대인의 유사점을 연구하는 것은 왜 선민의 조건을 연구하는 것인가

<한민족은 왜 제2의 이스라엘 민족인가>

II. 연구의 조건: 한국인과 유대인의 차이점

 

2

지리와 역사적 측면에서 본

한국과 이스라엘의 유사점

 

첫째, 한민족(韓民族)과 유대민족은 동양의 셈족의 후손이다.

둘째, 한국과 이스라엘은 지리학적으로 초강대국에 둘러싸였다.

셋째, 한민족과 유대민족은 미천한 약소민족이다.

넷째, 한국인과 유대인의 고난의 역사가 유사하다.

다섯째, 한국과 이스라엘은 초강대국에 흡수당하지 않았다.

여섯째, 한국과 이스라엘은 남과 북이 갈라졌던 분단 국가였었다.

일곱째, 한국과 이스라엘은 타국을 침공하지 않았다.

여덟째-열두 번째, 한국과 이스라엘 건국에 대한 간단한 유사점 5가지

여덟째, 두 나라의 건국일이 거의 유사하다.

아홉째, 두 나라 모두 타력의 힘으로 독립했다.

열 번째, 두 나라 독립에 도움을 주었던 영국과 미국은 기독교 국가였다.

열한 번째, 두 나라 모두 유엔이 인정한 합법 정부다.

열두 번째, 두 나라 모두 위대한 건국의 아버지가 있었다.

열세 번째, 한국과 이스라엘은 고난의 건국 과정이 유사하다.

A. 김구의 애족(愛族)은 사실이지만, 애국(愛國)은 실체가 없었다.

A박사의 문제제기7:

현용수의 반론7:

B. 국부 이승만 박사의 두 가지 위대한 특징

A박사의 문제제기8:

현용수의 반론8:

열네 번째, 한국과 이스라엘은 건국 후 70년 동안 계속 적의 도발에 시달린다.

열다섯-열일곱 번째, 한국인과 유대인의 동족 사랑 유사점 3가지

열다섯 번째, 한국인은 유대인처럼 애국애족심이 강하다.

열여섯 번째, 작은 나라지만 선민의식이 강하다.

열일곱 번째, 타민족과의 결혼을 부끄럽게 생각했다.

- 명사 특강: 영국 기자 마이클 브린이 본 대한민국의 우수성

 

3

가족의 가치와 제도 측면에서 본

한국과 이스라엘의 유사점

 

첫째-셋째, 한국인과 유대인의 가족의 가치 유사점 3가지

첫째, 한국인과 유대인은 가문의 번성을 강조한다.

둘째, 한국인과 유대인은 가문의 혈통적인 족보와 명예를 귀중히 여긴다.

셋째, 한국인과 유대인은 장자권을 우대했다.

넷째-열 번째, 한국인과 유대인의 아버지 권위와 기능의 유사점 7가지

넷째, 한국인과 유대인은 가정에서 아버지가 머리다(부계사회).

다섯째, 한국인과 유대인은 가정에서 아버지의 권위가 강하다.

여섯째, 한국인과 유대인은 아버지가 가정의 경제 의무를 진다.

일곱째, 한국인과 유대인은 아버지가 가정의 보호자다.

여덟째, 한국인과 유대인은 아버지가 가정의 인도자다.

아홉째, 한국인과 유대인은 아버지가 자녀의 교사다.

열 번째, 한국인과 유대인의 아버지는 힘, 권위 및 사상의 상징이다.

열한-열아홉 번째, 한국인과 유대인은 여성교육이 유사하다.

열한 번째, 한국인과 유대인은 여성의 순결을 강조한다.

열두 번째, 한국인과 유대인에게는 남녀칠세부동석이란 격언이 있다.

열세 번째, 한국인과 유대인은 딸을 야하지 않은, 정숙한 미인으로 키운다.

열네 번째, 한국인과 유대인 여성은 옷으로 온 몸을 가린다.

열다섯 번째, 한국인과 유대인은 여성의 예절; 고운말과 바른 몸가짐을 강조한다.

열여섯 번째, 한국인과 유대인 여성은 모성애가 매우 강하다.

열일곱 번째, 한국인과 유대인 여성은 사랑과 정서와 눈물이 많다.

열여덟 번째, 한국인과 유대인은 가정의 가사 일을 도맡아 한다.

열아홉 번째, 한국인과 유대인 여성은 기도를 많이 한다.

스무 번째, 한민족과 유대민족은 효사상이 투철하다.

스물한-스물여덟 번째, 한국인과 유대인의 가정과 사회윤리, 삼강오륜이 유사하다.

<동양의 삼강(三綱)과 유대인의 유사점>

스물한 번째, 한국인과 유대인은 신하는 임금을 섬기는 것이 근본이다.

스물두 번째, 한국인과 유대인은 아들은 아버지를 섬기는 것이 근본이다.

스물세 번째, 한국인과 유대인은 아내가 남편을 섬기는 것이 근본이다.

 

<동양의 오륜(五倫)과 유대인의 유사점>

스물네 번째, 한국인과 유대인은 임금과 신하 사이의 도리를 지킨다.

스물다섯 번째, 한국인과 유대인은 부모와 자녀 사이의 도리를 지킨다.

스물여섯 번째, 한국인과 유대인은 남편과 아내 사이의 도리를 지킨다.

스물일곱 번째, 한국인과 유대인은 연령적 질서를 지킨다.

스물여덟 번째, 한국인과 유대인은 친구 간에 신의를 지킨다.

스물아홉 번째-서른두 번째, 한국인과 유대인의 양반교육, 신언서판 교육이 유사하다.

스물아홉 번째, 한국인과 유대인은 예()를 지킨다.

서른 번째, 한국인과 유대인은 말에 거짓이 없는 신용을 지킨다.

서른한 번째, 한국인과 유대인은 지혜의 글을 쓰게 한다.

서른두 번째, 한국인과 유대인은 선악을 구별하여 악을 물리친다(권선징악).

서른세 번째, 한국어와 히브리어의 아빠엄마가 유사하다.

서른네 번째, 한민족과 유대민족은 일부 장례방식이 유사하다.

서른다섯 번째, 한국인과 유대인은 아버지의 이름을 못 부른다.

 

4

교육과 문화 측면에서 본

한국과 이스라엘의 유사점

 

첫째, 한국과 이스라엘은 교육 이념이 유사하다.

둘째-셋째, 한국과 이스라엘의 교육의 목적과 양육방법 유사점 2가지

둘째, 한국과 이스라엘은 교육의 목적이 유사하다.

셋째, 한국과 이스라엘은 자녀 양육에 사랑의 매가 있다.

넷째, 한민족과 유대민족은 더불어 사는 공동체가 발달되었다.

다섯째, 한국과 이스라엘은 평화를 사랑한다(인사법이 안녕과 샬롬)

여섯째, 한민족과 유대민족은 흰옷을 사랑한다.

일곱-여덟째, 한민족과 유대민족은 수염을 기르고 머리에 갓을 썼다.

아홉-열 번째, 한국인과 유대인은 고유 언어와 문자를 소유했다.

열한 번째, 한민족과 유대민족은 두뇌가 발달된 민족이다.

열두 번째, 한민족과 유대민족은 빨리 빨리를 좋아하는 민족이다.

열세 번째, 한민족과 유대민족은 교육열이 강하다.

열네 번째, 한민족과 유대민족은 근면성이 유사하다.

열다섯 번째, 한민족과 유대민족은 용기와 의지력이 강하다.

열여섯 번째, 한민족과 유대민족은 절기를 철저히 지켰다.

 

5

종교적 측면에서 본

한국과 이스라엘의 유사점

 

첫째, 한국과 이스라엘은 건국이념(경천애인)이 유사하다.

둘째, 한국과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건국하셨다는 점이 유사하다.

셋째, 한국인과 유대인의 조상은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 제단을 쌓았다.

넷째, 한국과 이스라엘은 악귀를 쫓는 방법이 유사하다.

다섯째, 한국인과 유대인은 사랑하는 꽃이 성경적이다.

여섯째, 한국 대통령 권좌의 문장은 이스라엘 지성소 안의 속죄소 그룹과 유사하다.

일곱째, 대한민국의 애국가는 이스라엘 국가처럼 성경적이다.

여덟째, 근현대 한민족은 영적 이스라엘이라 할 만하다.

아홉째, 한국과 이스라엘은 이데올로기 전쟁에 시달린다.

열 번째, 한민족과 유대민족은 세계선교형 디아스포라가 많다.

열한 번째, 종말론적 입장에서 이스라엘 회복운동의 시작과 한국 교회의 태동이 동시대에

이루어졌다.

열두 번째, 한국에 복음을 전한 최초의 선교사는 유대인이다.

열세 번째, 최근 한국 교회가 유대인과 이스라엘에 관심이 많아진 것은 종말론적 현상이다.

A. 한국인 기독교인 중에 이스라엘을 사랑하는 이들이 너무 많아졌다.

B. 한국인 기독교인 중에 이스라엘 선교사 지망이 많아졌다.

열네 번째, 종말론적 입장에서 한국교회가 이스라엘 선교를 해야 하는 이유

열다섯 째, 한국과 이스라엘은 우상숭배를 하면 망한다.

열여섯 번째, 한국과 이스라엘의 생존은 하나님께 의존할 때만 가능하다.

<생존의 비밀이 신본주의라는 점에서 한국과 이스라엘은 유사하다>

A. 이스라엘의 생존은 하나님만 의지할 때 가능했다.

B. 대한민국의 생존은 하나님만 의지할 때 가능했다.

- 미국 선교사가 본 조선인: 갓을 쓰고 다니는 조선인

- 현용수의 선민 유머

 

6

경제발전 측면에서 본 한국과 이스라엘의 유사점

 

I. 서론: 악조건 속에서 성취한 한국과 이스라엘의 경제성장

1. 한국과 이스라엘의 경제 발전의 악조건 비교

A. 한국의 경제발전 조건이 이스라엘보다 어려웠던 것들

첫째, 전쟁의 피해 면에서

둘째, 세계화 면에서

셋째, 경제적인 측면에서

넷째, 인재(人才)면에서

다섯째, 디아스포라적인 면에서

* 기억합시다: 누가 이분들에게 꼰대세대라고 하는가!

B. 이스라엘의 경제발전 조건이 한국보다 어려웠던 것들

첫째, 국토와 인구 면에서

둘째, 국토의 환경적인 면에서

셋째, 천연자원적인 면에서

넷째, 영토 분쟁적인 면에서

2. 2015년 대한민국의 세계적 위상

3. 저자가 미국 현지에서 체험했던 한국의 경제발전

 

II. 한국 경제발전의 총 기획자 박정희

1. 박정희, 왜 그가 위대한가

2. 대한민국의 발전 과정, 박정희를 중심으로

A. 박정희는 대일청구권자금을 어디에 썼나

B. 다른 나라들은 대일청구권 자금을 어떻게 썼나

C. 박태준의 포항제철 건설 사업 성공

D. 미국이 평가했던 일제 강점기의 조선왕국의 무능력

E. 한심했던 거지 나라 지도자, 이승만과 박정희

F. 미국에 거부당한 박정희는 독일에 구걸

G. 독일을 방문한 박정희, 모두가 통곡했다

H. 월남 파병이 한국 경제 발전에 미친 영향

I. 월남과 중동 건설에서 번 돈의 사용처

J. 다른 대통령들이 그 돈을 받았다면 어디에 사용했을까

 

III. 박정희, 이병철, 정주영, 박태준, 이건희가 한국 발전에 미친 공헌

1. 한국 경제의 기초를 놓은 박정희, 이병철, 정주영, 박태준, 이건희

2. 박정희, 이병철, 정주영이란 세 명의 영웅

- 명사 특강: 이병철 회장의 미꾸라지 양식법

 

IV. 미국 선교사가 본 한국과 북한: 인요한의 북한 방문기

1. “남조선이 우리보다 앞선 것 얘기해 보라우!”

2. 미국에 줄 잘 서서 그렇디 뭐

3. “링컨이 박정희보다 백 배 더 독재했습니다

4. 박정희가 기초 닦은 대한민국의 4가지 희망은

5. 김일성, “머슴과 지주를 없애겠다.” 그 결과

6. 김일성이 묵었던 청진 관광려관에서 겪은 당혹스런 체험

7. 박정희가 일군 국가에서 우리는 다 재벌 같이 삽니다.

 

V. 왜 하나님은 한국에 교회성장과 함께 경제성장을 주셨나

<한국과 이스라엘 경제성장에 하나님의 간섭이 있었다>

1. 하나님이 한국에 경제성장을 주신 두 가지 이유

A. 한국교회가 성장했기 때문이다.

B. 한국교회가 이스라엘을 축복했기 때문이다 <남한과 북한의 차이>

2. 종말론적 입장에서 하나님의 예정이 있었다.

3. 하나님이 한국에 경제성장을 주신 목적과 한국교회의 4가지 사명

 

VI. 결론 및 한국과 이스라엘 경제성장의 유사점 요약

1. 요약 및 결론

2. 한국과 이스라엘 경제성장의 23가지 유사점

첫째, 두 나라는 전쟁의 폐허에서 경제성장을 이루어냈다.

둘째, 두 나라는 국토와 인구가 작은 데서 경제성장을 이루어냈다.

셋째, 두 나라는 천연자원이 빈약한데서 경제성장을 이루어냈다.

넷째, 두 나라는 짧은 기간에 경제성장을 이루어냈다.

다섯째, 두 나라는 정치 지도자들을 잘 만났다.

여섯째, 두 나라는 세계적인 경제성장의 주역들이 많이 나왔다.

일곱째, 두 나라는 과학기술이 매우 빠르게 세계수준으로 발전했다.

여덟째, 두 나라의 경제성장에는 두 나라 국민들의 강한 교육열이 한몫했다.

아홉째, 두 나라는 세계적인 상품들이 많이 나왔다.

열 번째, 두 나라는 마케팅을 세계 시장을 상대로 했다.

열한 번째, 두 나라는 그들의 강한 수직문화, 즉 정신세계가 경제성장의 동력이 되었다.

열두 번째, 두 나라는 애국애족심이 매우 강했다.

열세 번째, 두 나라는 적과 싸우며 경제성장을 이루었다.

열네 번째, 두 나라는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동시에 이루었다.

열다섯 번째, 두 나라는 세계인의 무관심과 멸시 속에서 경제성장을 이루었다.

열여섯 번째, 두 나라는 세계 개발도상국의 모델이 되었다.

열일곱 번째, 두 나라는 온 국민이 단결하여 경제성장을 이루었다.

열여덟 번째, 두 나라는 경제 성장에 마을 공동체 조직을 활용했다.

열아홉 번째, 두 나라는 경제성장을 위해 가장 천한 3D업종을 마다하지 않았다.

스무 번째, 하나님은 겨자씨같이 작은 두 나라를 들어 대국들을 부끄럽게 만드셨다.

스물한 번째, 하나님은 한국과 이스라엘의 신앙성장과 더불어 경제성장을 간섭하셨다.

스물두 번째, 두 나라는 최대 기독교 국가인 미국의 도움을 받아 경제성장을 이루었다.

스물세 번째, 하나님이 두 나라에 경제성장을 주신 이유, 즉 종말론적 사명이 있다.

 

7

전체 요약, 결론 및 문제제기

I. 요약 및 결론

1. 연구의 결과와 결론

2. 연구의 결과가 한국 민족에게 주는 세 가지 유익

3. 연구 결과가 주는 교훈(Implications and Applications)

A. 연구 결과와 관련된 질문과 답변

B. 하나님은 한국교회에 어떤 사명을 주셨나

1) 하나님이 주신 사명, 서구교회와 한국교회의 2가지 차이점

2) 하나님이 한국교회에 주신 4가지 사명

II. 문제 제기

1. 유대인과의 유사점이 없어지는 한국인, 하나님은 계속 사용하실 것인가

2. 한국교회가 살아남을 수 있는 두 가지 대안

첫째, 세대차이를 없애는 쉐마교육을 실천해야 한다.

둘째, 남북통일 후 북한을 복음화하는 것이다.

3. 5%의 오류와 95%의 공헌

 

2

한국교회성장 문제 해결을 위한,

극소수 개신교가 3.1 운동의 리더가 되었던 이유 연구

 

I. 서론

1. 문제제기

2. 연구의 범위

3. 연구의 조건

II. 소수 개신교가 3.1 운동의 리더가 되었던 신학적 및 윤리학적 이유

1. 신학적 이유: 개신교인들이 복음을 받은 후 민족주의자들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2. 윤리학적 이유: 한국의 초대교회 지도자들이 자기 개조 운동을 했기 때문이다.

III. 소수 개신교가 3.1 운동의 리더가 되었던 인성교육과 종교심리학적 이유

1. 조선인에게 강한 수직문화가 있었기 때문이다.

<왜 강한 수직문화에 복음이 결합되면 큰 파워가 발생하는가>

A. 조선인에게는 수직문화의 마음과 성격의 토양이 옥토였다.

B. 조선인의 강한 성격의 토양이 순교자를 많이 낳게 했다.

C. 수직문화의 마음과 성격의 토양으로 본 4가지 신앙 타입

1) A타입(옥토): EQ의 마음도 풍부하고, 의지력도 강한 사람

2) B타입(돌밭): EQ의 마음은 풍부하지만, 의지력이 약한 사람

3) C타입(길가): EQ의 마음은 적지만, 의지력이 강한 사람

4) D타입(가시덤불): EQ의 마음도 적고, 의지력도 약한 사람

D. 4가지 신앙 타입 비교 분석

2. 수직문화에 대한 이론을 증명했던 저자의 연구 논문

IV. 소수 개신교가 3.1 운동의 리더가 되었던 교육신학적 이유:

선교사들의 바른 신학교육 때문이었다.

V. 요약 및 결론

1. 요약

2. 결론

-----------------

 

<본 연구에서 발견한 중요 교훈들>

본서의 각 장의 요약은 차례의 107가지 제목들을 보면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에 생략한다. 다만 제6경제발전 측면에서 본 한국과 이스라엘의 유사점에 관해서만 간단히 언급한다.

하나님은 한국을 마지막 시대에 사용하시기 위하여 믿음만 성장시키신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완수하는데 필요한 경비를 주시기 위해 경제성장까지 주셨다. 그리고 세계인이 한국인을 믿을 수 있도록 한국의 신용도 높이시고 명성도 주셨다.

세계 어느 나라도 한국이 이렇게 부강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가장 천한 민족을 들어 강한 민족들을 부끄럽게 만드신 여호와 하나님. 주님께 감사와 찬송 그리고 영광을 올려드린다.

그리고 본서의 연구 결과와 관련된 몇 가지 질문을 했다. 이에 답변하는 것은 한국교회가 자신들의 정체성을 깨닫기 위해,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그것을 수행하기 위해 대단히 중요하다.

 

첫째, 역사적으로 유대인의 특성은 하나님이 그분이 원하시는 대로 그분이 주신 율법에 의하여 만드신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한국과 한국인의 특성도 역사적으로 유대인과 닮게 하신 것들이 많은가?

 

둘째, 하나님은 두 나라와 두 국민의 유사점이 그렇게 많은데 왜 20세기가 들어서서야 복음을 주시고 한국과 한국인을 들어 사용하시는가?

 

셋째, 하나님은 왜 20세기 이전까지는 한국에 혹독한 고난과 가난을 주시고 그 이후에 평화와 경제성장을 주셨는가?

 

넷째, 동일한 한국인인데 왜 북한은 사용하지 안 하시나?

 

그리고 본서는 마지막 제7요약, 결론 및 문제제기부분에서 하나님이 한국교회에 주신 4가지 사명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앞으로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유대인은 아브라함부터 현재까지 계속 4000년 동안 거의 세대차이가 없다. 그런데 21세기 들어 한국인은 세대차이가 너무 많이 난다. 전자는 수평문화를 차단하고 그들의 수직문화만 자녀들에게 전수했기 때문이다. 반면 후자는 수평문화를 너무 많이 받아드리며 자신들의 수직문화를 거의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그 결과 유대인은 아직도 자신들의 종교인 유대교가 강하게 살아 있지만, 한국은 교회성장도 멈추고 세계선교도 한계에 도달했다. 따라서 이런 질문을 제기한다.

한국인이 이스라엘과 유대인과 많은 유사점이 있었을 때는 하나님이 한국교회를 그토록 많이 사용하셨지만 그 유사점이 없어지는데도 계속 사용하실 것인가?”

답은 매우 비관적이다. 대안은 무엇인가? 세대차이를 없애는 교육방법, 즉 유대인의 쉐마교육을 남한의 한국인에게 도입하여 가르치고 실천하는 것이다. 이외에는 다른 대안이 있을 수 없다. 이것이 한국교회가 쉐마교육 사역을 계속해야 하는 이유다.

또 다른 방법, 즉 매우 희망적인 것이 있다. 그것은 북한을 복음화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김일성 3대 수령을 우상화하는 것 이외에는 아직도 한국인의 수직문화가 상대적이나마 그대로 보존되어 있기 때문이다. 서구의 수평문화를 철저하게 차단했기 때문에 거의 세대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것은 그들에게는 유대인과 유사점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는 것을 뜻한다. 이에 더하여 그들은 고난을 많이 겪어 마음 밭은 복음을 잘 받아드릴 수 있는 옥토다.

따라서 그들에게 복음과 함께 쉐마를 전한다면 하나님께서 다시 한 번 한국인을 크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를 위해 북한을 남겨두셨을 가능성도 높다. 인간이 짐작하지 못하는 하나님의 계획에 놀라울 뿐이다.

결론적으로 이스라엘과 유대인 그리고 대한민국과 한국인의 유사점을 연구하면서 참으로 놀라운 하나님의 경륜과 섭리에 탄복하지 않을 수 없다. 하나님은 인류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이스라엘을 만드시고 이스라엘의 역사를 인류 역사의 해시계로 사용하고 계신다. 이것은 전 세계가 아는 바다.

그러나 20세기 중반까지 세계가 하나 같이 무관심했던 나라, 가장 가난하고 볼품없었던 지극히 작은 극동의 한국을 하나님이 택하시어 마지막 시대에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게 하신다. 그 역사의 현장에 우리가 서 있다는 것이 얼마나 자랑스러운가! 할렐루야!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 중국이나 일본은 하나님 없이도 잘살 수 있는 나라들이지만 한국은 하나님 없이는 또 다시 중국이나 일본의 속국이 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역사적으로나 지정학적으로 이미 증명된 것이다.

따라서 우리의 자녀들에게 자손대대로 신앙을 전수하여 한국교회가 살아남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마지막 시대에 세계선교를 완수하기 위해서라도 일단은 한국교회가 살아남기 위하여 자손대대로 신앙을 전수해야 한다.

 

저자 소개 현용수

현용수 박사는 1996년에 유대인을 모델로 펴낸 IQ는 아버지 EQ는 어머니 몫이다가 수십만 부가 팔리고 이후로도 책의 개정 증보를 거듭하며 자녀교육 분야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뒤 한국에서는 ‘IQ-EQ박사로 널리 알려졌다.

그는 미국 바이올라 대학 탈봇신학대학원에서 기독교교육학으로 박사학위(Ph.D.)를 받았고, Yeshiva University(LA), American Jewish University 유대인 랍비 신학교에서 탈무드와 유대인 교육법 등을 연구했다. 특히 현 박사는 유대인에 대한 자료의 빈약으로 그들의 교육을 제대로 연구할 수 없다는 판단 아래, 자신이 직접 정통파 유대인 공동체에 어렵게 들어가 20년 이상 랍비들과 함께 생활, 그들의 생활을 세심하게 근거리에서 관찰하며 연구했다는 점에서 매우 독보적이다.

유대인 교육법을 전 세계에 소개하고 있는 저자를 미국의 LA타임스는 전면 특집기사로 소개했고, 쥬이쉬저널 및 미국 전국 공영방송 NBC 뉴스에서도 소개한 바 있다. 한국은 서울 KBS ‘아침마당과 대구 KBS ‘토요아침마당에서 3회 강의했으며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에 칼럼을 쓰기도 했다.

현 박사는 자신의 박사학위 논문을 토대로 쓴 문화와 종교교육외에 현용수의 인성교육 노하우≫≪유대인 아버지의 4차원 영재교육≫ ≪자녀들아 돈은 이렇게 벌고 이렇게 써라≫ ≪부모여 자녀를 제자 삼아라≫ ≪잃어버린 구약의 지상명령 쉐마≫ ≪자녀의 효도교육 이렇게 시켜라≫ ≪신앙명가 이렇게 세워라≫ ≪성경이 말하는 남과 여, 성신학≫ ≪성경이 말하는 어머니의 EQ교육≫ ≪한국형 주일가정식탁예배 예식서≫ ≪현용수의 고난의 역사교육 시리즈37권의 저서가 있고, 유대인 랍비 솔로몬이 쓴 자녀교육서 옷을 팔아 책을 사라와 랍비 토카이어가 정리한 탈무드시리즈를 편역(6)하여 한국에 소개하고 있다.


서평 : 정지웅(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김지자(서울교육대학교 명예교수) 부부
 

현용수 박사의 2의 이스라엘민족 한국인 : 한국인과 유대인의 유사점 62가지를 읽으며 신기하게도 놀라운 사실들이 우리의 역사 속에 이처럼 엄연히 존재해오고 있었음을 새롭게 알게 되면서, 이를 깨달아 알게 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림은 물론, 그동안 수십 권의 책과 논문, 그리고 강연과 대담 등을 통하여 밝혀온 엄청난 사례들을 이 한 권의 책에 집약 수록하여 출간해 내신 현용수 박사님께 참으로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표하는 바이다, 아울러 이 보물과도 같은 귀한 책이 우리민족의 미래를 새롭게 이끌어 갈 한국교육계의 필독도서로 선택되어 민족의 미래를 바르게 잡아주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을 기대하는 바이다. 또한, 이 귀한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전해질 여러 교훈들 가운데서 특별히 우리 내외의 관심을 끄는 몇 가지 부문 들을 짚어보며, 간략히 몇 마디를 추가함으로써, 현 박사님의 향후 연구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한민족과 유대민족 사이에서 찾아볼 수 있던 62가지의 공통점들 중에서 우리가 언급하고 싶은 것은, 한국과 이스라엘의 건국이념이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선민으로서 홍익인간과 경천애인의 정신이 통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더구나 우리 민족을 조선 민족 즉 Chosen People이라 불리게 된 배후에는 아마도 창조주의 뜻이 숨겨져 있었을 것이란 견해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더구나 한민족 최초의 나라 고조선을 건립한 단군왕검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과 경천애인 사상이 성경적인 하나님의 속성을 나타내고 있음과 일제 치하에서 독립하여 새로운 나라를 건국한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기독교 장로였다는 사실을 통하여 한국의 기독교입국이 가능하게 되었었음을 알게 됨은 참으로 놀라운 발견이 아닐 수 없었다. 특히 성경적인 가르침과 통하는 경천애인 사상이 한국민족의 DNA 속에 깊이 박혀 있었고, 유대인들이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섬기고 의지하려 했던 여러 가지 점들과 공통점을 이루고 있음을 유추하면서, 하나님의 선민인 이스라엘과 더불어, Chosen people로서의 한민족을 마지막 시대에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도록 사용하기 위해서, 대한민국의 설립과 더불어 기독교회를 크게 성장시키고 1970년 이후 70년간 전쟁이 없는 평안의 시대를 주시고 놀랍게 경제를 성장시켜 주신 하나님의 섭리가 있었다는 보고는 놀라운 발견이 아닐 수 없었다.

불교와 유교의 강력한 영향력을 받으며 수천 년을 지내오던 조선 땅에서 새로이 탄생한 국가의 애국가가 이스라엘 국가처럼 성경적인 속성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은, 기독교로의 방향 전환을 예시한 것이란 관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애국가의 첫머리에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라고 되어있고, 마지막 부분에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라는 구절들이 바로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로 길이 보전하자는 뜻으로 해석된다는 점이다. 더구나 애국가의 작사자인 윤치호가 기독교인으로서 애국가의 작사를 처음에는 찬송가로 작사하였으나 1948년 정부수립과 함께 애국가로 자리를 잡았다는 사실의 지적 또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한민족과 유대민족의 유사점의 중요한 사례들 가운데, 더불어 사는 마을 공동체로서의, 한국의 농촌 마을 공동체인 두레품앗이문화가 언급되고, 이스라엘의 경우로는 집단생활 공동체의 기브츠, 소농들의 연합체인 모샤브생활 공동체를 대표적인 사례로 소개하고 있다. 여기에 한국의 가나안 농군학교의 복민 운동과 새마을 운동’, 그리고 야학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문해 교육 활동 들이 언급되었으면 좋았을 것이란 생각에서 이들을 간략히 소개하는 바이다.

가나안 농군학교는 일가 김용기 장로께서 기독교 정신과 근로정신, 특히 일하기 싫으면 먹지도 말라는 구호와 더불어 새벽 기도를 하며 온 가족 삼대가 유대인의 쉐마 정신을 연상시키듯, 농장 경영에 직접 참여하며 벌인 농촌개척의 사례이다. 김용기 장로와 그 32녀의 자녀들은 한뜻으로 가나안 농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일하며 배우도록 농군학교를 개설 운영하였으며, 현재는 제1, 2, 농군학교를 운영하면서, 가나안 정신과 실제 농업기술을 보급하는 농촌개발의 시범을 보이고 있다. 가나안 농군학교는 해외에서도 인정이 되어 일가 김용기 장로가 필리핀에서 수여하는 막사이사이 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현재에는 세계 가나안 운동등을 통해 해외의 농촌 공동체의 발전을 돕는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1970년대 초 새마을 운동을 제창한 박정희 대통령은 사람들을 가나안농군학교에 보내어 그 핵심 개념과 교육의 방법을 배우게 하고 새마을 운동과 새마을 사업 및 새마을교육을 벌이는데 중요한 길잡이로 활용한 것도 알려진 사실이다. 새마을운동은 1970년대 도농의 격차를 해소하고 농촌의 부락민들이 협력하여 잘살아 보자는 자립정신을 기르며 부락단위로 추진하던 농촌개발운동으로 새마을 교육을 통하여 점차 그 영역이 농촌에서뿐만 아니라 도시와 일반사회의 전반으로 확대된 국민운동으로 확대되어 우리경제의 성장 및 각종 영역의 발전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었음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새마을 운동은, 아프리카를 포함한 전 세계에도 우수한 지역사회 개발 운동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어, 이를 본받고자 하는 국가들의 움직임이 아직도 끊이지 않는 현실이다.

한국의 사회 경제적인 발전을 이끌어 내는데 기여한 또 하나의 요인으로 농민들의 비문해를 해소하기 위해 교수들과 학생들이 벌이기 시작한 농촌부락의 문맹 퇴치 즉 야학 운동을 상기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야학 운동은 특히 서울대학교 농과대학이 자리 잡고 있었던 수원의 일대에서 구한말 이래로 활발했던 것으로, 서둔야학(현재의 수원 평생학교의 전신)과 고색야학 등은 대표적인 야학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농과대학의 교수와 학생들이 주변부락의 농민들을 대상으로 저녁시간을 이용하여 한글을 가르치는 봉사활동으로 이루어진 이른바 문맹퇴치 사업들이, 현재는 그 배움의 수준이 초 중등학교의 교육과정을 배우는 수준으로까지 향상되면서 평생교육의 핵심 분야로 인식이 되고 있으며, 오늘날은 한국문해교육협회를 중심으로 문해교육 활동이 전국 곳곳에서 전개되면서 평생학습자들의 삶의 질과 수준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국의 기독교인이 늘어나고 교회가 급성장을 하게 된 배후와 향후 한국교회의 과제에 대한 현 박사의 관점을 잠시 짚어보고자 한다, 하나님의 복음을 든 선교사들이 한반도에 들어와 무수히 흘린 순교의 피가 밑거름되어 19세기 말부터 한반도에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늘어나기 시작하였고, 한국교회들도 급격히 성장하여 국내외 선교는 물론, 한국교회 성장은 국가의 교육, 경제, 예술, 문학 등 국가사회의 전반적인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고, 1953년 이후 70년간은 한반도에 전쟁이 없는 평화와 번영의 시기였음을 지적하였다. 현 박사님은 이러한 사실을 신본주의 입장에서 한민족과 유대민족이 지니고 있는 유사점이 교회성장의 동력의 원인이 되었고, 교회성장은 한국의 국가 발전 동력의 원인이 될 만큼 한국인과 유대인의 유사점은 한국인의 생존과 번영에 대단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해석하고 있다. 현 박사는 그러나 한반도에 찾아온 변화와 발전이 오히려 새로운 세대들이 1970년대 이전의 전통과 가치관을 무시하며 새로운 삶을 최대한 추구하려는 수평 문화의 범람으로 인하여, 하나님은 과연 한민족을 계속 사용하실 것인가, 또 한국에 이런 평화와 번영이 계속 유지될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매우 비관적이라는 답을 내렸다.

젊은 세대들이 1970년대 이전의 선친들이 지녀왔던 전통과 가치관을 무시하거나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게 되면서 한국 사회는 세대 차이와 급격한 변화에 휩쓸리면서, 하나님이 한국의 교회와 백성들을 유대의 선민과 같이 귀하게 사용하실 것인가란 의문까지 제기되고, 한국인과 유대인의 유사점은 70년대 이후 전혀 없어져 버렸다는 등 제반 현실들은 우리의 가슴을 치며 울어도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솔직히 우리 사회가 경천애인이며 홍익인간의 이념과 같은 선민사상과는 아득히 멀어지고, 불신과 죄악이 팽배하며, 가정 내에서의 가족 관계조차 공경과 효도의 모습은 사라지고, 미워하고 욕하고 헐뜯으며 심지어는 육을 자극하는 싸움판이 벌어지는 것조차 자연스럽게 지켜볼 정도로 우리의 가족관이 달라져 가고 있음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 되어버렸다. 특히 영화나 TV, 유튜브, 라디오, 심지어는 소설이나 만화 등에서 상상조차 어려웠던 사건들을 부담 없이 다루고 있어, 이들이 우리 사회와 가정을 가차 없이 병들게 하고 파멸시키는 데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은 통탄을 금할 수가 없다 하겠다.

그러나 현용수 박사는 하나님이 만세 전부터 한국민족을 마지막 시대를 위하여 제2의 이스라엘민족으로 택하시고 주권적으로 간섭하고 계시다는 점을 들어 하나님의 뜻 즉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그것을 수행할 경우 우리에게는 여전히 희망이 있음을 언급하고 있다. 이는 한국의 젊은 세대들이 유대인과 여러 부문에서의 유사성을 되찾아 유사성을 유지해 가게 되었을 때 하나님의 뜻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의 관점을 제시하고 있음에 감사하다,

현용수 박사는 한국민과 한국교회가 이 중대한 문제의 해결 방안으로 취해야 하는 새로운 과업으로, 지금까지 열정을 쏟아오던 신약의 지상명령인 수평전도로서의 이웃 및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 못지않게, 구약의 지상명령인 수직선교로서의 가족 내의 쉐마교육을 더욱 강화하여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는 우리의 후 세대에게 신앙을 전수하는데 더 많은 열정을 쏟아부어야 할 것임을 강력하게 추천하고 있다. 세대 차이를 없애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최고 최후의 수단이라 할 수 있는 쉐마교육을 교회와 가정 사회에서 강화되어야 할 것임을 외치고 있음을 깨닫는 바이다. 이 지면을 통해 수지 열방교회의 안병만 목사가 비록 교인의 숫자는 얼마 되지 않으나 전 교인의 지지를 받으며 삼대가 함께하는 예배를 통해 쉐마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할 뿐 아니라, 킹즈키즈 쉐마 초등학교와 영어선교원 그리고 어린이집과 유치원 수준의 프리스쿨을 운영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이러한 움직임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갈 것을 기원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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