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윤하 목사
사진@ 김윤하 목사

십자가의 영적시각/ 글·사진 김윤하 목사(참빛교회 원로)

 

감람산에는 예수님이 예루살렘 성전을 바라보시고

눈물 흘리셨던 장소에 눈물교회가 세워져 있습니다.

눈물 교회 안에 들어가서 창을 통해 예루살렘을 바라보면

창에 새겨진 십자가와 맞물려 회교사원인 황금돔이 보입니다.

예수님은 다가올 십자가의 고난을 바라보면서

메시아를 부정한 이스라엘의 멸망을 생각하며 우셨을 것입니다.

십자가를 거부한 이스라엘의 심판을 내다보신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한국교회의 현실과 미래를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심판의 절박성을 느끼며 통곡해야 할 시간입니다.

한국교회의 문제는 내가 죽어 교회와 세상을 살리는

십자가의 희생과 죽음이 사라진지 오래되었기 때문입니다.

십자가가 사라졌기에 이기주의와 세속주의가 주도합니다.

그리고 영안을 열어서 보면 물질주의의 황금돔이 보일 뿐입니다.

결국 십자가를 통해서 보는 영적인 시각을 회복해야만 합니다.

 

예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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