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설교도, 시작은 탄탄한 기본기입니다. 고전적인 3대지의 기본기 위에 현대적인 색채를 가미할 수 있는 전략과 방법을 소개합니다. 본 세미나의 특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하나, ‘설교화’ 작업을 돕는 세미나입니다. 설교 작성은 본문 연구에서 시작되지만, 본문 연구가 설교 준비의 끝은 아닙니다. 본격적인 설교 준비는 오히려 본문 연구 이후에 시작됩니다. 본문에서 얻은 메시지를 ‘어떻게 설교로 구성해 내느냐’가 중요합니다. 선명한 주제를 잡고, 탄탄한 틀에 담아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둘, 3대지를 기본으로 소개합니다. 3대지는 한국 설교자들에게 가장 익숙한 틀이지만, 가끔은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많은 선배 설교자들이 3대지를 아끼고, 지금도 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전통적인 3대지를 기본으로 하되, 현대적인 세련미와 역동성을 가미할 수 있는 기법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셋, ‘실습 위주’의 세미나입니다. 설교는 이론이 아니라 현장입니다. 설교 교육 역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습이 중요합니다. 본 세미나는 간략한 이론 소개와 함께, 미리 준비된 30여 편의 설교를 통해 직접 설교를 작성하고 확인하는 시간으로 채웁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설교 작성에 의미 있는 진보를 맛보게 되리라고 기대합니다.

넷, 이름 그대로 쉬운 설교를 추구합니다. 쉬운 설교라 해서 얕은 설교가 아니고 피상적인 설교도 아닙니다. 다만 청중이 이해하기 쉬운 설교, 제한된 시간 안에 설교자의 준비도 효율적인 설교 작성법을 소개합니다. 본문에 충실하면서도, 분주한 설교자의 삶에 숨통이 될 수 있는 설교 작성법을 소개하겠습니다.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