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닷 발기인들과 교단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주축이 되어
2006년 7월 11일, 부산서면교회당에서 간담회를 개최한다.

총회임원회와 정상화 위원회가
안간힘을 써온 7월 이전 고려학원 정이사체제 환원이 무산된 상황에서
고신대학 총장 김성수 박사, 복음병원장 이충한 박사 등을 초대하여
고려학원 산하 기관들이 처한 현실을 파악하고, 향후의 대책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막연한 소리로 정이사체제만 주장해 온
총무를 비롯한 총회 임원회와 정상화위원회가 입장 표명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져야 할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하게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확실하게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제 교단은 조금 더 성숙해져야 한다.
몇 사람의 일방적인 주장에서 벗어나, 학교와 병원의 미래 운영방향을 마련하여 면밀하게 검토하고 구성원들 전체의 동의를 구하는 과정을 밟아가야 한다.

부산모임이 단번에 결론을 얻으려 하기보다는 착실하게 논의를 계속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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