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과 연말을 맞이하는 이맘때쯤이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지나간 한해를 뒤돌아보게 된다. 기뻤던 일, 어렵고 힘들었던 일들, 위험했던 순간마다 견디기 힘든 고비마다 하나님께서는 간섭하시며 인도해 주신것 등 우리는 너무나 풍성하게 많은 것들을 받았다. 정말이지 하나님은 물심양면으로 무지하게 고마운 분이시다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무엇을 받은 것에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주신 것에 감사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받은 것에 감사하는 것은 나 자신과 내가 받아 가지고 있는 것들을 주의하여 보기 때문에 자칫 남이 받은 것과 비교하여 교만해 지기도 하고 혹 비굴해 지기도 한다. 그러다보니 욕심도 생기고 시기하고, 질투하며 또 혹 내가 가진 것이 부족하거나 작아 보이면 불안해하고 초조해한다. 이와 같이 받은 것에 감사한다는 것은 나와 내가 가진 무엇인가를 주의하게 되나 주신 것이 감사하다는 것은 내게 있는 모든 것은 주신 이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주신 이를 주의하면 내가 가진 모든 것에 주인은 내가 아니라 주신 분 즉 본래 주인이신 창조주이자 스스로계신 여호와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

내가 내 것이라 생각하는 모든 것 내 자동차, 내 집, 내 돈, 내 직장, 내 가족 내 건강 내 목숨 내 힘 능력 .....  다 내 것 같으나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셨다. 결국 나는 내 능력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살아간다. 심지어 걸음을 한걸음 걷는 것도 내 힘으로 내가 걷는 것 같으나 하나님이 힘을 주시지 않으면 한걸음 내딛지도 못한다.

청교도들로부터 시작된 추수 감사절,Thanksgiving day를 보면 그들은 주신 것에만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주시는 giving 하나님께 감사하는 참되고 큰 감사의 신앙을 가졌다. Giving 이란 현재 진행이다 지금도 주시고 계시며 앞으로도 계속 주시는 하나님을 믿는 신앙이다

매일 매일 순간순간 주시는 분을 주목하는 삶이야말로 진정으로 Thanksgiving day 의 감사의 의미를 아는 삶이라하겠다

세계적으로 불어 닥친 갑작스럽고 엄청난 불황으로 인해 지금도 상당히 힘들고 어렵지만 앞으로 이 경기 침체로 인해 우리는 많은 것들을 잃어버릴 수 있다. 우리의 일터, 나의 가족이 살고 있는 집, 그나마도 부족한 돈, 가족‘ 친구, 건강, 또 억울한 일, 자존심 심하게 상하거나 비참한 일과도 맞닥뜨릴 수도 있다. 실패, 실망, 거부, 질병으로 인해 ,사방이 막히고 캄캄해서 도저히 일어설 수도 없는 기막힌 순간도 올수 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좋은 것을 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주의해야한다

주시는 이 곧 giving 하나님을 주목하라! giving 하나님은 당신이 어떤 사람이던 어떠한 형편에 쳐했던지 giving 하나님을 주목하는 자에게 기필코 좋은 것을 주시고야 마는 하나님이시다.

힘들고 절망스러운 형편을 보거나 해결 할 능력이 없는 나 자신을 보지 않고 giving하나님을 주의하는 자에게 위로와 힘과 지혜를 주시며 이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는 길을, 무엇보다도 giving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귀와 구원의 하나님을 볼 수 있는 눈을 주실 것이다.

그리하여 당신은 당신 앞에 계신 임마누엘 하나님을 보게 될 것이고 이 임마누엘 하나님은 아주 오래전부터 당신과 동행하며 계속 좋은 것으로 베풀어 주신 사랑의 giving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제 내 것도 아닌 것을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빼앗기지 않으려 애쓰고 안타까워하지 말고 더 좋은 것을 주시고 계시는 사랑의 giving 하나님을 향하여 고개를 들자 그리고 마음을 활짝 열고 감사하자. 그리고 사랑의 giving 하나님이 주신 나의 모든 힘과 마음과 영을 다하여 사랑의 giving 하나님을 찬양하자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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