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양 예수/ 오명숙 권사
광야로 걸어간다
아사셀 어린 양이..
황량한 바람과
죽음만이 기다리는 거친 광야로
나의 죄를 짊어지고
쓸쓸하게 걸어간다
십자가를 지고 갈보리로 올라간다
어린 양 예수님이..
조롱과 아픔과
십자가의 죽음이 기다리는 그 언덕으로
죄짐이 무거워 비틀비틀 걸어간다
다 이루었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이 죽어간다
광야에 버려진 어린 양이 죽어간다
내 죄가 사라져간다
오 주님~~!!
부활하신 예수님
구름타고 오르신다
다시오마 약속하고
하늘로 올리운다
성령님 선물 받고
그 날을 기다리리
다시 오실 나의 예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