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주의 솜씨/ 사진@ 하늘나그네/김윤경(대한기독사진가협회)
창조주의 솜씨/ 사진@ 하늘나그네/김윤경(대한기독사진가협회)

 

 포이에마
         ποίημα /poiema 엡 2:10

             


포이에마는 뼈 중의 뼈
태초에 지은 노래 중의 노래이다 
완벽은 더 뺄 것이 없을 때
뼈의 언어로써 거듭나는 것

여섯째 날 창조된 것은 
사람이라 불리는 솜씨였다 
솜씨는 집을 짓고
집은 시를 짓는다  
시는 오곡백과로 밥을 짓고 
흙으로 요람과 수의를 짓는다 

言+寺는
성전temple 안에서
탄생하는 그분의 말씀이었다

 

글 / 윤춘식 목사

윤춘식 목사/ 문학평론가, 아세아연합신학대학 선교학교수(Ph. D). 남미 원주민선교사 28년, 라틴아메리카선교연구원장, 자유문학 시등단(1990). 자유문학상, 월간고신문학상, 미주문학상, 4회 안데스문학상대상, 3회 들소리문학상대상수상. 시집: 5권 출간 「저녁노을에 걸린 오벨리스크」(예영), 「풀잎 속의 잉카」(문학수첩), 「그의 하늘이 이슬을 내리는 곳」(라틴타임스), 「지금 손 안에 피는 꽃」(예영), 「슬픈 망고」(예영). 저서: 현대교회를 위한 선교교육, 중남미 선교전략 등 30여 편의 선교학 논문발표
윤춘식 목사/ 문학평론가, 아세아연합신학대학 선교학교수(Ph. D). 남미 원주민선교사 28년, 라틴아메리카선교연구원장, 자유문학 시등단(1990). 자유문학상, 월간고신문학상, 미주문학상, 4회 안데스문학상대상, 3회 들소리문학상대상수상. 시집: 5권 출간 「저녁노을에 걸린 오벨리스크」(예영), 「풀잎 속의 잉카」(문학수첩), 「그의 하늘이 이슬을 내리는 곳」(라틴타임스), 「지금 손 안에 피는 꽃」(예영), 「슬픈 망고」(예영). 저서: 현대교회를 위한 선교교육, 중남미 선교전략 등 30여 편의 선교학 논문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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