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교회(담임 박정곤 목사)는 고신총회(KPM)선교사 외 초교파선교사 40여명을 지난 525일 초청했다. 고현교회가 주최한 미니 음악회와 세미나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선교사들이 위로와 격려를 받았다.

고현교회 교역자 부부로 구성된 둘로스중창단은 어지신 목자’, ‘여호와는 위대하다’, ‘보라 내가 새일을’, ‘본향을 향하네등의 곡을 불렀고, 백승민 사모(전 부천시향 바이올리니스트)의 바이올린 연주, 이탈리아 로마에 유학 성악을 전공한 최기천목사, 임지아 사모 부부는 너는 아느냐(송명희사,김석균곡)’를 불러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너는 아느냐가사의 내용처럼 코로나로 인해 심신이 지쳐있는 선교사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었다.

고현교회 교역자 부부로 구성된 둘로스중창단
고현교회 교역자 부부로 구성된 둘로스중창단

이어 박정곤 목사는 '한민족의 시대적 사명'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오늘날 선교지에서 이렇게 마음껏 선교할 수 있게 된 것은 하나님께 쓰임 받았던 믿음의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며 하나님께 쓰임 받는 가장 큰 축복을 누리게 된 것을 감사해야 한다고 전했다. 참석한 선교사들은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는 선교사에 대한 도전을 받았다.

특강하는 박정곤 목사
특강하는 박정곤 목사

이번 초교파 선교사 초청 위로회는, 박관수 목사(구영교회)가 온라인으로 인도하는 기도학교에 참석하는 초교파 선교사들이 거제도를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고현교회 측에 전달하면서 시작되었다. 가덕교회(이성수 목사) 안식관에 거주하는 KPM선교사들과, 거제 호산나교회(서대경 목사) 안식관에 거주하는 선교사들을 초청하여 함께 섬겼다.

고현교회 초교파 선교사 초청 미니음악회 현장
고현교회 초교파 선교사 초청 미니음악회 현장

5/24() 가덕교회에서 숙박하고, 가덕교회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에, 거제도로 넘어와서, 거제 최초의 교회 중 하나인 구영교회에서 박관수 목사와 대담을 갖고, 고현교회를 방문하여 음악회와 특강, 그리고 포로수용소 등 거제의 명소를 둘러 보고, 호산나 교회(서대경 목사)를 방문하여 교제의 시간을 갖고, 각 교회가 준비한 선물과 사랑과 섬김을 받고, 위로와 격려, 새 힘을 얻고 떠났다.

초교파 선교사들은 고신교회의 선교와 아름다운 연합과 섬김을 보면서 고신에 대한 이미지가 새로워졌다고 하며 감사했다.

초교파선교사 40여명 초청해서 위로회를 개최한 고현교회
초교파선교사 40여명 초청해서 위로회를 개최한 고현교회

한편 고현교회는 민족 복음화와 세계 선교의 남은 과업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국내 전도를 위해서 약 234()의 국내 농어촌, 미자립, 개척교회와 군대교회, 은퇴목회자, 홀사모, 신학생, 유학생, 선교단체 간사와 북한성도 10가정을 직접 매월 돕고 있다.

세계 선교를 위하여 주후원파송(41), 협력후원선교사(472), 현지인 사역자 40여 명, 선교기관 및 단체 37곳을 매월 물질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고신총회(KPM)선교사 뿐 아니라 다양한 초교파 선교사 590명 이상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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