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은 개원 70주년을 맞아 회복을 선물 한다는 주제의 일환으로 지난 614()부터 사진작가 박호선의 작품 몸안의 꽃 V(Flowers in the Body)라는 주제의 사진전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초부터 부산 동구 조방로에 위치한 PD 아트갤러리에서 전시회가 개최되었고, 14()부터 30일까지 고신대병원 외래 전시공간에서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박호선 ‘몸안의 꽃 V’ 전시회
박호선 ‘몸안의 꽃 V’ 전시회

몸안의 꽃 V’ 전시회 주제는 의료의 힘을 빌려서라도 근원적으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인간의 본성을 묘사한 작품이다. 아름다운 장미꽃과 함께 병원의 소품들 특히 매스와 가위 같은 고통을 주는 의료소품이 함께 묘사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올해로 9번째 개인전을 개최한 박호선 작가는 병원의 배려로 작품을 외래공간에 전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사진작품을 통해 시각적으로 환우들이 힐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호선 작가는 이비인후과 전문의로 사하구에서 개업하고 있으며, 올해로 9번째 사진전을 열고 있으며, 주로 꽃과 인간의 감성을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오경승 병원장은 박 작가님과의 소중한 인연이 이어져 오고 있어서 기쁘다면서, 환우들에게도 소중한 힐링의 공간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진전시회는 이달 말까지 이어지며 고신대병원측은 이후에도 다양한 개원 70주년 기념 힐링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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