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M, 전국교회 관심과 기도 요청

미얀마에서 사역 중인 박진태/김영신 선교사가 코로나에 감염되어 위급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지난 주말(724)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중태에 빠진 박진태 선교사는 한때 산소포화도가 40으로 맥박이 20으로 떨어지고 두 번이나 기절에 가까운 상태까지 갔다가 다행히 산소 호흡기를 끼고 간신히 위기를 벗어난 상태라고 한다.

박진태/김영신 선교사는 코로나19와 쿠데타로 어려움에 있는 현지인들을 돕기 위해 애쓰다가 델타 변이가 동남아를 휩쓰는 가운데 감염돼어 현재 위급 상황에 있다.

박진태/김영신 선교사는 코로나19와 쿠데타로 어려움에 있는 현지인들을 돕기 위해 애쓰다가 델타 변이가 동남아를 휩쓰는 가운데 감염됐다. 이에 KPM(고신총회세계선교회, 이사장 안영호 목사·본부장 박영기 선교사)은 위기 대응팀을 운영하며 고신대복음병원 옥철호 교수(감염내과)와 서울중앙교회 김진구 장로(명지병원장)의 지원으로 상태를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있다. 국내 이송을 위한 응급으로 에어 앰뷸런스(Air ambulance)를 준비해도 며칠이 걸려 지금으로선 원격진료와 현지 네트워크를 이용한 치료가 최선이기 때문이다.

호흡기에 의지해 위기 상황은 간신히 넘겼으나 박 선교사가 평소 지병(근육무력증) 등으로 현재 생명이 위급한 상황이라고 한다. 현재 박 선교사는 코로나바이러스 합병증인 폐동맥, 색전증, 심근경색 병증을 지켜보면서 항혈전제와 항생제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본부는 박 선교사 부부를 긴급히 국내로 후송키로 하고 에어앰블런스를 수배 중이다.

본부장 박영기 선교사는 응급상황으로 박진태/김영신 선교사 건강회복과 조속한 후송을 위해 함께 기도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금은 미얀마뿐만 아니라 땅끝 선교지 현장마다 코로나19로 아픔을 겪고 있어 선교사와 현지교회 눈물을 위한 지속적인 기도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박진태/김영신 선교사 치료를 위한 긴급 구호금은 아래 계좌로 보낼 수 있다.

◆후원 : 하나은행 990-014703-391 KPM구호금

 
저작권자 © 코람데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