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성윤리문화교육원 6월 공식출범

일반성도와 목회자 그룹을 위한 교육도 교육실시

젠더교육 받고 자란 세대들이 교육부서 담당 사역자로 세워져

교육부서 교사들도 젠더교육의 영향 속 동성애 입장 모호 현실화

현대성윤리문화교육원(이상원 원장)은 젠더 이데올로기의 강력한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목회자들과 일반인들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6월 공식적으로 설립되었다. 이에 대한 논의는 올 1, 2월경 구체화를 시작했고, 잠정적으로 한국동성애대책협의회(이하 한동협)을 중심으로 한 인사들이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현실적으로 젊은 목회자들과 교사들이 교육부서 다음세대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는데, 문제는 공교육 기관을 통해 젠더교육을 받고 자란 세대가 교역자 위치로, 그리고 교사의 위치로 올라오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제 젠더교육의 영향권 아래 있던 세대들이 교회 다음세대들을 교육하기 시작했다.

 

이상원 원장은 현재 교회 안 교사들 중 일부는 주일학교 학생들을 가르칠 때 동성애에 대해 분명치 않은 입장으로 가르치고 있는 현실에 직면하게 되었다고 했다. 그에 더해 다음세대들 자체도 공교육 현장에서 젠더교육을 받고 있고 교회에서도 비슷한 메시지를 듣고 있으니 교회의 미래가 매우 불투명 하다는 우려가 반동성애 진영의 목사들과 교수들로부터 계속 있어 왔다고 했다. 이에 젊은 세대 목회자들과 교회에서 다음세대들을 가르치는 평신도 지도자들에게 ‘동성애와 젠더교육의 문제’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가르치고 양성하는 기관이 필요하지 않겠느냐는 논의가 비공식적으로 오간 결과 단체가 설립 되었다고 말했다.

 

안타깝게도 목회자들 가운데 상당수가 젠더 이데올로기와 동성애에 대하여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며,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교인들을 바르게 지도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현대성윤리문화교육원에서는 젠더 이데올로기와 동성애 문제를 신학, 철학, 의학, 법학, 교육, 문화, 현장 운동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이고도 심층적으로 교육하고 훈련하는 과정을 마련하고 과정을 개설하여 전문가 수준의 대응역량을 가진 목회자들을 양성한다는 전략을 구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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